골로새서1:15-20 "바울이 감옥에서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1006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10-06 07:06 조회25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가스펠프로젝트 신약 6 - 5
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41006 가스펠프로젝트6-5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바울이 감옥에서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다” (골1:15-2:3)
오늘 골로새서 역시 사도바울이 감옥에서 저술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할 이유를 3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심은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죄로 잃어버렸던 만물과 하나님과 이웃과의 분리가 그리스도의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회복된 것은 3가지로 만물과의 화목, 하나님과의 화목 그리고 이웃과의 화목입니다. 오늘 본문 골로새서 1:15-2:3에 이 3가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하신 일들
첫째, 만물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골1:15-20)
만물은 세상의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①“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는 모든 우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수많은 별들과 태양과 비,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 나까지도 만물입니다. 세상에서는 이 모든 것 속에 신이 있다고 믿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예수님이 창조하셨고 그 모든 것들이 예수님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②“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단순히 세상의 지도자들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천사 숭배’(골2:18)를 지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골로새 교인 중에는 구원과 더 높은 영적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천사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신앙을 가진 자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골로새 교회 안에는 ‘예수님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그리스도라는 기초 위에 무언가를 더 쌓아야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나 한 차원 더 높은 그리스도인이 될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아니다 그리스도만으로도 된다고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을 강조했습니다.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은 1)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16절) 히브리서 1:2에도 요1:3에도 롬11:36에도 주님이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하십니다. 믿으십시오. 2) 예수님은 창조된 이 세상을 역사하고 계십니다.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만물을 붙들고 그 안에 생명을 불어넣으시고 움직이게 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붙잡는 일을 멈추시고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지 않으면 이 세상 만물은 그대로 멈추고 말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흙먼지 날리는 그 황폐함이 바로 우리네 인생이 되고 말 것이라는 것입니다. 두렵지 않습니까? ‘주님 우리를 꽉 붙잡아 주세요. 생명을 넣어 주세요!’ 지난여름 모든 식물들이 타 죽어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배추 한 포기에 2만원이나 될 때도 있었습니다. 주님이 만물을 붙잡아 주셔야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자신도 교회는 말할 것도 없이 주님이 없으면 존재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18절에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머리에서 몸의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없는 교회는 살아 있으나 죽은 교회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돈이 많아서 교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주님이 머리가 되시고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야 교회이지 요. 여러분! 머리이신 주님의 몸 된 교회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주인이 되면 망해요. 죽어요. 예수가 주인이심을 고백하세요. 그리고 꽉 붙드세요. 그래야 살 수 있습니다. 유럽에 가 보세요. 그렇게 웅장하고 놀랍게 지어놓은 교회들이 비어 있는 것을 보세요. 관광 오는 사람들에게 입장료나 받아서 운영하는 교회가 무슨 교회라는 말입니까? 유럽에도 주님만이 교회의 주인이심을 붙잡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순종하는 교회는 살아 역사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하십니다. 20절에“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이 말씀이 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그럼, 예수님으로 충분하십니까? 우리는 지금 예배당 건축이라는 큰 비전과 사명을 받았습니다. 오늘 한남동 교육관에서 오후 예배를 드립니다. 꼭 참석하세요. 20일이 넘으면 헐어요. 어떻게 건축하자구요? 주인이신 주님을 붙자고 해야 합니다. 주님이 하셔야 합니다. 돈이 있는 것 그 것을 의지하지 마세요. 물가가 올라서 힘들다는 것! 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줄 아십니다. ‘주님을 붙잡아야지 돈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입니다. 교회가 세상과 무엇이 다릅니까? 바울은 주님 의지하고 돈 한 푼 없이 능력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고 전도하고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여러분, 릴레이 기도 중이잖아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님 붙잡고 기도하셔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의 지혜와 가르치심 따라 지어질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래야 건축하고 나면 건물만 남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머리이신 예수 믿고 의지해야 교회라는 말씀 명심하십시오. 세상에서 사는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기시겠습니까? 예수 의지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기도할 줄 알고 말씀 의지할 줄 알고 찬양할 줄 알고 예배할 줄 알고 믿고 살게 해야 합니다. 내가 주님을 믿지 않고 돈을 더 의지하고 믿는다면 그런 사람이 전도한들 믿겠습니까? 그런 부모가 말하는 그리스도를 자녀들이 따르겠습니까? 오늘날 복음이 힘이 없는 것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우리가 세상과 같아서입니다. 오늘날의 우리도 골로새 교회와 비슷한 상황에 있습니다. 다들 예수님은 위대하신 분이라고 말하고 최고라고 합니다. 그런데“예수님으로는 충분하지 않아.”라고 삶으로 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리스도 안에서 ”창조되고 구원되고 유지되는 우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위대하심이, 그분으로 충분함을 인정하고 믿는 우리의 삶을 통해 세상 가운데 선포되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하신 일들
둘째. 하나님과의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골1:21-23)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는 것은, 우리를 죄인이었던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두 죄인들 죽어야 할 자들입니다. 롬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하셨습니다. 바울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것을 3가지로 설명했습니다. 1) 예수 믿기 이전의 상태-골 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과거 우리는 하나님의 원수이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다 죄인이었어요. 겸손하세요. 2) 예수를 믿고 있는 현재의 상태-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예수님의 화목제물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리에서 구별되어 정결한 자로 하나님의 책망을 받지 않는 자로 하나님과 대면할 영광스러운 자로 세워진 우리들입니다. 전혀 새로운 존재가 되었어요. 마귀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지옥백성이 천국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성령을 모신 거룩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 지금 죄에서 사함 받아 거룩한 백성이 되었으니 이 육신 장막을 벗을 때도 겁날 것 없겠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나를 구하셨네 찬송하세 찬송하세 주님 구원하셨네.” 할렐루야! 주님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로 살아야 그리스도인입니다. 3) 예수를 믿는 우리들이 해야 할 일들-골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예수를 믿는 사람은 ① 믿음의 터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합니다. 흔들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② 복음의 소망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복음만이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③ 그리고 바울처럼 복음의 일꾼으로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여러분이 이렇게 변한 모습으로 살아야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단지 교회를 다니는 모습이 아니라 우리의 인격, 우리의 생각, 우리의 말,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행동이 바뀌어야 합니다. 바라는 것이 달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달려가고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달려가고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 더 많이 모으고, 누리기 위해서 그것이 목적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내 생각과 다르고 내 기분에 안 맞으면 안보고 안 만나고 나를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고 내 유익을 위해서 거짓을 말하고 미래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예수로 구원받은 사람들 아닙니까? 하나님을 바로 안다면 죄를 떠난 삶, 하나님을 닮아가는 삶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한마디로 변화입니다. 과거에 나만을 생각하며, 나를 위해 살던 삶이 하나님을 위해, 교회를 위해, 다른 영혼들을 위해 살아가는 삶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먹든 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있는가?’자꾸 확인해야 합니다. 내 입술의 말이 내 행동이 더 이상 세상의 것을 쫒고 세상의 것으로 기쁨을 얻으려고 하지 않고 말씀 안에, 성령 안에, 주님 안에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만족하는 삶의 가치관이 변화 되는 것입니다. 어제 아침 새벽에 미얀마에 오선교사의 카톡문자를 받았습니다. 미얀마가 전쟁 중이라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홍수가 났답니다. 쌀 한 웅쿰이 없어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가만히 볼 수 없다고 도와달라고 합니다. 우리 돈 1만원이면 2-3되를 사서 한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된답니다. 사용하지 않는 옷이나 생활용품도 도와달라고 합니다. 왜 해야 합니까? 얼굴도 모르는데 하지만 예수로 구원받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까? 어제 후배 부인이 장례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건강하고 똑똑한 사람이 이른 나이에 죽을 줄 누가 알았습니까? 하루하루가 귀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 이제 주님의 새 생명 얻은 몸 옛것은 지나고 새 사람이로다 그 생명 내 맘에 강같이 흐르고 그 사랑 내게서 해 같이 빛난다. 영생을 누리며 주 안에 살리라 오늘도 내일도 주안에 살리라” 변해야 그리스도인이고 달라져야 하나님과 화목 된 우리들입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힘쓰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로 하신 일들
셋째, 우리를 서로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골1:24-2:3)
우리는 바로 저와 여러분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사이에 있던 담을 헐고 원수된 것을 풀어 하나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입니다. 둘이 아닙니다. 골로새서1:24-2:3절에서 2:2절에 “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라는 말씀처럼 구원받은 우리가 사랑 안에서 서로 연합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한 것처럼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다른 사람과의 화목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바울사도는 26-27절에 “26 이 비밀은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했습니다. 이 비밀을 에베소서에서도 언급했는데,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 형제자매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비밀은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이방의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을 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이 좋으신 분 아닙니까?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심장가지고 이제 일어나 주 따르게 하소서!”당시 로마가 통치하던 시기에 기독교인은 제3의 종족으로 불렸습니다. 로마인 제1종족, 유대인 제2종족, 그리고 제3종족 그리스도인입니다. 왜 그리스도인들이 3종족이었을까요? 그리스도인들은 노예나 주인이나, 귀족이나 평민이나, 여자나 남자나 모두 교회 안에서 형제자매로 불렀습니다. 철저한 신분제도로 나뉘어 있던 사회 속에서 평등과 자유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당시의 사고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성적으로 타락하고 방종할 때 엄격한 도덕을 지키며 순결을 지켜왔던 사람들, 늘 이 땅에 살면서도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았던 사람들 . 세상 사람들의 눈에 그리스도인은 달라도 너무 달랐고, 그래서 너무나 이상한 3종족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신분제도가 철폐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의 역사가 평등과 자유, 인간의 존엄성을 갖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당시에 초대 교회가 공통적으로 직면했던 신앙적인 문제는 ‘영지주의’였습니다. 영지주의는 ‘특별한 지식, 영지, 그노시스’를 소유한 사람,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구원을 얻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신 적도 없고 바울도 그렇게 소수만 구원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기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만 있고, 누구든지 하나님의 비밀은 그리스도께 이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저(예수)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모두 에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과 화목제물이 되신 그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할 때,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들의 주인이심을 알게 됩니다.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된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드러내며, 그분을 영화롭게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1. 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의식하고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2. 그리스도로 변화된 거룩한 삶을 살아갑시다. 3. 주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화목케 하라신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508) 찬송대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