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4:2-11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을 찬양하라"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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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12-07 18:08 조회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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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8 대림절2주
<2부 11:30>
<1부 10:00>
가스펠프로젝트 신약 6 - 12
11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하늘 예배가 나의 예배가 되게 하소서"
오늘은 예배에 관한 말씀인데요, 우리가 이제 계시록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이 사도 요한의 계시록입니다. 이 계시록이 무서운 내용인가요? 아니면 축복인가요?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밧모섬에서 사도 요한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육지에서부터 90km나 떨어진 외딴섬, 화산섬입니다. 로마의 건축자재로 쓰는 돌 깨는 일을 했다고 해요. 나이 90세 된 노인이 돌을 깨고 있어요. 두려운 마음이 있었어요. 뭐가 두려울까요? 죽음일까요? 제 친구들이 이제 70인데 친구들을 만나면 그 중 몇 사람이 이런 얘기 해요. “나는 그냥 오늘 밤이라도 편하게 가면 좋겠다.” 70도 그런데, 요한은 나이가 90이나 됐으니까 죽음이 두려운 건 아니에요. 진짜 두려운 게 뭐냐면, 내가 하나님을 믿고, 또 하나님의 사도로 평생 살았는데 그 인생의 마지막이 이렇게 돌 깨다가 죽었다. 이런 것은 원치 않았던 거예요. 하나님이 그 마음을 아셨죠. 그래서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셔서 하늘의 계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 사도 요한의 마음이 얼마나 기뻤을까요. 얼마나 위로를 받았을까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죽음은 두렵지 않은데, 인생의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 수 있을까? 두려워하는 중에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말씀이죠. 그래서 그는 그 흰옷을 길게 입으신 제사장 예수님을 만났어요. 그리고 그 예수님이 지난 시간에 일곱 교회를 향해서 말씀하셨어요. 세상을 심판하기 앞서서 먼저 일곱 교회에 “넌 이건 참 잘했어. 근데 넌 이건 부족해.” 말씀하신 거에요. 제가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아 여기는 건강한데, 여기는 좀, 약도 좀 드시고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했다면 의사 선생님의 그 얘기는 나에게 축복일까요? 저주일까요? 축복이죠. 예수님도 일곱 교회로 하여금 마지막 때를 준비할 수 있게 말씀하시잖아요. 축복입니다. 그리고 오늘이에요
오늘은 계시록 4장 5장에 있는 내용인데 천상의 예배, 하늘 예배의 광경이 보이고 있어요. 그러면서 어떻게 하늘에선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을 믿고 또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어떻게 예배할 것인가. 세상 사람들이 세상 종교처럼 그렇게 예배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진짜 우리가 드려야 될 예배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는 것이죠. 축복이고 은혜인 줄로 믿습니다.
이제 이 내용 속에는 이제 크게 세 가지를 제가 찾아봤어요. 그 첫 번째가 뭐냐면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예요. 한번 따라 하실래요.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 이제 두 번째는요 구원자 예수님께 감사하는 예배에요. 따라 합시다. 구원자 예수님께 감사하는 예배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요 따라 합시다. 우리 모두 함께 나누는 예배. 이 세 가지인데요. 이게 하늘 예배 천상 예배의 모습이라고 하는 얘기예요.
그 첫 번째로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라는 거예요. 그래서 하늘의 24 장로들이 찬양을 하죠.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는 만물을 지으셨습니다.” 입니다. 이게 4장 11절에 말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 왜?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리시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뿐만 아니라 내 인생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인도해 가시는 것이예요, 이것을 예배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사도 요한이 이제 일곱 교회에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난 후에 오늘 4장 1절이 하늘을 보았더니 하늘에 열린 문이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리고는 나팔 소리같이 빵빵하는 이런 소리처럼 큰 소리로 음성이 들리는데 “이리로 올라와라. 이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을 내게 보이리라.” 이 사도 요한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을 보게 되었다는 거예요.
제일 처음에 본 것은 뭐냐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에요. 그런데 그 하나님의 모습을 보니까 벽옥, 붉은빛이나요. 청보석, 파란빛도 나요. 그 하나님의 모습 속에 불그스름하기도 하고 환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 하나님의 보좌에 띠가 둘러있는데 녹 보석이요. 아주, 파란색이 이렇게 있는 거예요. 그 광경을 보는데 얼마나 감동이 되는지요. 그리고 그 앞에는 그 옆에는 누가 있냐 24 장로 신하들이 있는데 금 면류관을 쓰고, 흰옷을 입고 신하들이 앉아 있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보좌로부터 이 번갯불 같은 것이 번쩍번쩍 나고 음성이 나고 우렛소리 같은 소리가 나더라는 거예요. 그리고 보좌 옆에는 일곱 등이 환히 밝히고 있더라는 거. 그리고 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는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쫙 있는데, 이 보좌 가운데 그리고 그 주위에 네 생물이 있더라는 거예요. 네 생물의 모습은 사자 같고, 송아지 같고, 사람 같고, 독수리 같은 내 생물이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있는데, 날개가 여섯 날개가 있어요. 그리고 그 날개 안에는 눈들이 다 달려 있더라는 거예요. 여러분 그 날개 달린 네 생물이 날개를 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그 찬양 소리가 이렇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시라. 세세토록 살아계신 이에게 영광과 존귀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찬양 소리가 나니까 거기 앉아 있던 24 장로들이 화답의 찬양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엎드려 경배하면서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에 드리면서 말하기를,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나니, 주께서는 만물을 지으신 이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여러분 24 장로들이, 네 생물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시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도 계시고 세세 무궁토록 함께하실 이.”라고 찬양을 하니까 24 장로들이 예배자가 되어서 화답을 하는 거예요. 그것은 뭐냐,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권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는 만물을 지으신 이시오,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지으심을 받았다.” 그런 거에요.
우리가 하늘 예배를 바라볼 때 24 장로들의 예배와 찬양 속에 나오는 얘기를 들어야 해요. 그건 뭐냐,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시고 다스릴 뿐 아니라, 내 인생도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역사하시고 축복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 우리 찬양도 하잖아요. <전능 왕 오셔서 주 이름 찬송케 하옵소서 영광과 권능의 성부여 오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할렐루야. 하늘의 예배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를 다스리시는 섭리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 하나님이 내 인생을 다스려 주옵소서. 여러분 이런 찬양의 소리를 들을 때 밧모섬 외딴섬에서 나이 90 된 노인이 돌을 깨고 있는 이 상황 속에서 내 인생의 마지막은 어떻게 될 것인가 고민하며 얼마나 두렵습니까. 하지만 이 찬양 소리를 들으면서 “그래, 나를 만드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이 시간까지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다스려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았겠어요? 그렇습니다. 욥도 이 엄청난 고난 속에 친구들의 어떤 말로도 위로를 받지 못했는데 위로받을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은 단 하나예요. “하나님은 못 하시는 것이 없사오니 하나님께서 만물을 다스리는 것처럼 내 인생도 다스리시고 역사해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대로 행했을 때 하나님께서 더욱 축복을 주시는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요, 하나님은 나를 만드실 뿐 아니라, 그리고 내 인생을 다스리고 인도해 가시는 이 하나님을 믿고 경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절대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내 인생의 마지막까지, 아니 저 천국을 예비해 주셨잖아요. 오늘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 번째는요 구원 주 예수님께 감사하는 예배에요. 계시록 5장 12절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나이다. 그러니 우리는 늘 감사해야죠.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그뿐입니까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와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할렐루야>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 돌리는 것이 첫 번째 예배 이유라고 한다면, 두 번째는 나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그리고 천국 백성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살게 하신 은혜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천국 문 앞에서 질문을 받았대요. 항상 진실했느냐? 항상 정직했느냐? 항상 깨끗한 생활을 했느냐? 대답을 못 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손을 잡으시고 함께 천국 문으로 들어갔다는 거예요. 여러분 계시록 5장에 보게 되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두루마리 책을 가지셨습니다. 지금은 이런 것이 책이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펼치는 것이 책이었어요. 그런데 그 두루마리를 인으로 딱 이렇게 묶어놨습니다. 여러분 인은 어디서 보셨습니까? 요즘 보기가 힘든데요. 전기 계량기를 한번 보세요. 그 계량기 철사로 이렇게 묶어 놓고는 그거 떼지 못하게 납으로 인을 딱 붙였잖아요. 그거는 마음대로 못 떼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한 두루마리 책 그것을 일곱 개씩이나 인봉 해 놨어요. 그걸 누가 뗄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럴 자격 있는 사람을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도 요한이 막 울었어요. 너무 속상해서 “누가 이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 하나님이 기록한 이 두루마리를 인을 뗄 수 있겠는가.” 그때 24 장로 중에 한 분이 “울지마라 유다 지파의 사자로 다윗의 뿌리가 두루마리와 같은 일곱 인을 뗄 것이다.” 그랬어요. 그래서 유다의 사자고 다윗의 뿌리가 도대체 누가 있나 봤더니, 그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그리고 24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양이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런데 그 어린 양의 모습은 일찍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있더라는 거예요. 세례 요한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그럴 때는 그건 죽기 전이에요. 그러나 일찍이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의 모습이 보이더라는 거예요. 그분 예수님이,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 그 예수님이 바로 그 두루마리를 받았습니다. 이것을 받는 순간 옆에 있던 네 생물과 24 장로들이 찬양하는데요, 거문고를 켜고 이 향이 있는 대접을 향을 피우는데 이건 성도들의 기도입니다. 그리고 새 노래를 부르는데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그 두루마리의 인을 떼서 이 세상의 마지막 때 일어날 심판을 알려주실 분은 어떤 예수님이냐, 바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제물 되신 예수님인데 그 예수님이 그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하나님께 바쳐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고, 천국 백성 되게 하고, 성령의 사람 되게 하고,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만드신 그 예수님. 그 예수님은 거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 하나님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으니, 이 세상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말씀하시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오늘 아침에 우리 장로님들하고 예배 전에 같이 기도회를 하는데 제가 기도할 때 그랬어요. “여러분 세계 평화를 위해서 대한민국 요즘 참 어렵지 않습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국 교회를 위해서 한남제일교회 우리 예배 오는 성도들을 한남에 속한 성도들을 위해서 그리고 오늘 예배를 위해서 또 은혜받기 위해서 또 성전 건축과 여러가지를 위해서 우리 하나님 앞에 기도하십시다.” 여러분 우리에게는요 참 하나님 은혜 주신 게 뭐냐? 이 세상 나라 모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할 수 있게 하셨어요. 그래서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어요. 그래서 우리가 제사장 된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땅을 축복하는 겁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그렇게 우리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땅에서 왕 노릇하게 하시는 거예요. 세상을 다스리는 자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는 흔히 권력이 있어야, 돈이 있어야 세상을 다스린다. 그거 아니에요.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시고 우리에게 정말 이 땅을 위해서 기도하게 하고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왕 노릇 하게 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이렇게 이제 내 생물과 24 장로들이 막 찬양을 했어요. 그랬더니 이 하나님 옆에 만만이요 천천의 수많은 천사들이 화답의 찬양을 하는 거예요.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늘 위에서와 땅 아래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이렇게 화답하니까 네 생물이 아멘 화답하고 장로들은 엎드려서 경배했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은 6장부터 이제 인을 떼시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모든 내용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 부모가 이 세상에 어려움이 오기 전에 우리 자녀들을 참 안전한 곳에 이렇게 모아 놓고, 그리고 심판을 보여 주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고, 또 축복하시고, 은혜 주시고. 정말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요. 정말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 딴 거 없어요. 우리를 위하여 피 흘리신 예수님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신분을 변화시켜 주셨잖아요.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 백성으로 성령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사명 주셨습니다. 나가서 복음 전하라. 딴 거 아닙니다. 이 나라와 제사장이 되게 하셔서 우리가 땅에서 영영토록 왕 노릇 하게 하시는 것이예요.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가요 구원자이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예배, 그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 나누는 예배입니다. 여러분, 이 성경 이제 4장 5장 보면서 아는 것은 24 장로들, 네 생물 그리고 만만, 천천의 수많은 천사들, 그리고 세상의 모든 피조물이 연합해서 하나님과 어린양을 연합해서 함께 찬양하고, 또한 보좌 앞에서 이 24 장로들이 자기의 면류관을 다 보좌 앞에 던지는 거예요. 그리고 엎드리는 거예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나 다 평등한 거예요.
제가 우리 한남제일교회 부임해가지고 제일 먼저 한 일이 뭐냐, 그 교회 예배당에 그 막고 있던 담을 다 헐어 버린 거예요.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 동네 아이들이 다 그 마당에 와서 놀기 시작했어요. 누구나 다 들어올 수 있는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두 번째 한 일이 뭐냐 강대가 엄청 높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서면 제 위에 강대가 있고 그 위에 강대상이 있어요. 그거를 최대한 낮출 수 있는 데까지 낮췄어요. 강대상이 일곱 자 되는 것을 쭉 줄여서 석 자 높이로 바꿨습니다. 그다음에 한 일이 뭐냐, 장로석을 없앴어요. 우리 김영록 장로님부터 장로님들이 “그렇게 하십시다” 그래서 장로석 없애고 다 같이 앉아서 예배드렸어요. 그다음에 없앤 게 뭐냐, 이 단상에 있는 의자들을 다 없앴습니다. 그런데 그게 처음부터 쉽게 되지 않았나 봐요. 저는 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 원로 장로님께서 세상 떠나시기 한 몇 년 전에 저한테 찾아와서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뭐가 죄송해요” 하자 “아이 목사님 사실은 그 단상에서 의자 내리는 거 내가 반대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몇 년 지나고 보니까 많은 교회들이 단상에서 의자를 다 내려요. 그런데 목사님 말씀대로 우리가 했더라면 다른 교회들보다 앞장섰을 텐데 죄송합니다” 하셔서 “아유 아니에요. 장로님”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다 이런 걸 내려놨습니다. 제가 원하는 교회의 모습은 우리가 모두 다 면류관 내려놓고 주 안에서 평등한 거예요. 세상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우리 하나님 앞에서는 다 함께 평등하게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누는 그런 예배를 드리자 하는 거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모두 함께 나누는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이 진정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다 하나님의 은혜 아닙니까. 하나님 건강 주셔서, 믿음 주셔서, 시간 주셔서 오늘 이 시간 나와서 예배드리는 거 아닙니까. 내가 엄청나게 믿음이 좋아서, 물론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우리는 이 자리에 앉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우리가 주를 위해 헌신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다시 정리합니다는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시고 다스리시고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하나님 자녀 되게 하시고 이 땅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에게 제사장으로 왕 노릇 하게 하시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 감사하지 않아요? 우리가 다 함께 그런 걸 찬양하는 거.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그 크신 사랑을 늘 찬송하리로다.> <성도여 다 함께 할렐루야 아멘. 주 찬양하여라 할렐루야 아멘> 입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드리는 이 예배가 바로 우리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한번 따라 하십시다 하늘의 예배가 우리의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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