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32:1-14 "구속자 하나님께 맞서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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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05-28 17:30 조회1,175회 댓글0건

본문

220529

3분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2-6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구속자 하나님께 맞서다

본문 :  출애굽기32:1-14

 

설교문

http://h1ch.net/bbs/board.php?bo_table=0201&wr_id=204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 설교문

220529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2-6

 

“구속자 하나님께 맞서다”

(출32:1-6)

 

 

     바다거북은 모래사장을 깊숙이 파서 백 개나 낳습니다. 그리고 이 알들은 거의 다 깨어나 바다로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레구덩이가 하도 깊어서 알이 1개가 있을 때는 살아날 확률이 27% 2개 있을 때는 84% 100%가 다 살아나려면 4개 이상 만 있으면 된다고 해요. 이유는 거북이의 특성상 최초로 깨어난 새끼가 구덩이의 벽을 파면 뒤이어 깨어난 거북이 새끼가 그 다음을 파고 그 다음 거북이도 이어서 계속파고 해서 결국에는 4마리 이상만 파기만 하면 아무리 깊은 구정이라고 해도 서로 협력해서 길이 만들어 다 살아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다 게는 그 반대예요. 앞의 게가 나가면 자기가 가겠다고 끌어 내린데요. 그래서 구덩이가 깊을수록 게들은 서로 먼저 나가려고 싸우기 때문에 살아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게처럼 경쟁하고 싸우며 살면 다 죽는 길이지만 거북이처럼 서로 돕고 살면 다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오늘 본문에도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이와  모세 같은 이입니다. 우상숭배하는 이들을 죽고 망하게 했고 모세는 중보기도로 다 살게 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예수를 믿고 있습니까? 오늘은 출애굽기 6번째 시간으로 우상숭배자와 중보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우상 숭배라는 반역을 저질러 죽게 되었고 모세는 하나님 앞의 중보자가 되어 죽을 사람을 살렸습니다. 다 같은 구속자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다 하나님의 자녀요 천국백성이고 성령을 모시고 살지만 이렇게 다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출애굽기 32장을 같이 보겠습니다.  

     

첫째, 우상숭배는 참 예배를 왜곡합니다. (출32:1-6)

1-6절 “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1-6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잘못된 제사를 드렸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고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잘못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께 잘못된 예배를 드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스라엘은 모세를 너무 많이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는데 모세가 다 한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애굽에서 10재앙으로, 홍해바다를 가르시고, 반석에서도 물을 먹게 해 주신 것은 하나님인데 이스라엘은 모세를 하나님처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믿는 모세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시내 산에 올라간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다는 이유로..모세를 대신하여 눈에 보이는 신을 원했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신! 그래서 만든 것이 금송아지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내와 아이들의 귀에 걸린 금 고리를 빼내어 이집트 신화에서 성스러운 짐승으로 오랫동안 숭배되었던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모세의 형인 아론이 앞장을 섰습니다. 집안에 원수가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맞아요. 우리 인간들은 보이는 것에 약해요. 인도에는 3억 3000여 개의 신이 있고, 일본의 신은 800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에 다 신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아 귀신 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금송아지를 만드는 이유에 문제가 있어요. “우리를 위하여..신을 만들라!”했다는 것을 심각하게 봐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신,나를 위하여 하는 신은 우리의 생활 속에도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여러분이 준비하신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돈이 있어요. 건강이 있어요. 자식교육도 있어요. 친구관계도 있어요. 다윗 왕도 보이는 것이 약해서 인구조사를 해서 나를 지켜 줄 군인의 숫자를 셌잖아요. 어리석은 부자는 퐁년에 창고를 크게 짓고 오래 편안히 살려고 했는데 하나님이 생명을 가져 가시면 어떻게 되냐고 물으셨어요, 다윗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국민 7만 명이 죽었습니다.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다 하나님의 손에 있어요. 보이는 것이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이런 것도 다 우상숭배입니다. 대형교회의 경우 목사님을 자칫 하면 우상이 될 수 있어요. 조심해야 해요. 재벌이나 대통령도 마찬가지에요.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고 우리를 구원해 주셨어요. 하나님을 믿어야 해요. 보이지 않지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예배할 때..축복입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았어요. 감사해요. 

       열왕기하17:16에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모든 명령을 버리고 자기들을 위하여 두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로마서1:23에는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 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하신 것처럼 “자기들을 위하여..”“하나님의 영광을 우상으로 바꾸었다”고 했습니다.  금송아지에게 지극정성으로 자기아내와 자녀의 금 고리를 빼내어 바침으로 아내와 자녀를 지켜줄 것을 믿었던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어느 분이 형제에게 대단히 섭섭해 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가족을 위해 희생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알아주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여러분도 어린 나이에 돈을 벌어야 했고 그 일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다 해서 동생 공부시키고 결혼도 시키고 했는데 그 동생이 몰라준다면 섭섭해 하지 않겠습니까? ‘내가 다했는데..’화도 나지요. 그런데 아내의 말에 정신이 버쩍 들고 회개했다고 하더라구요. “여보 당신이 했다고 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섭섭해 하실까요? 하나님이 하셨어요!”즉시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의 결과라고 하십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은..만민에게 생명과 호흡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행17:25,28) 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명과 호흡으로 살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한 순간이라도 하나님이 숨을 쉬지 못하게 하시면 끝나는 것입니다. 돈이..권력이 나를 지켜주지 못해요. 하나님의 손에 내가 있어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하고 감사하고 영광을 돌리고 살아야 합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해야 합니다. 하나님만 높여야 진정한 예배이고 축복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하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영이신 하나님..그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구원하시기에..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에 축복이 있고 승리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고 하나님이 주인 되심의 창조질서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한 주간도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우상숭배는 정죄받아 마땅합니다.(출32:7-10)

7-10절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7-10절은  하나님께서는 잘못 예배하는 자들을 진멸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배에서 잘못된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부패하였도다!”입니다. 부패라는 말은 ‘더럽히다, 타락하다, 벗어나다’는 말로 성적으로 타락하고 쾌락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 6절에 이스라엘은 번제와 화목제라는 제사를 드리고 나서..‘그 앞에 앉아서 먹고 마시고 뛰어 놀았다’고 하는 것이 바오 부패한 행동으로 쾌락과 성적 만족을 위해서 놀았다는 것이예요. 애굽 사람들이 이방신에게 제사를 드리고 뛰 놀았던 것과 같아요. 보는 대로 하는 거지요. 바알 신도 마찬가지예요..지금 같이 21세기 문명이 발전한 세상에도 부패하게 믿는 자들이 있어요. 힌두국가인 네팔왕국에서는 지금도 ‘쿠마리’라는 살아있는 신을 섬기는데..여자처녀가 신이예요. 처녀와 성관계를 하면 구원을 받는 다는 믿음이 만들어 낸 것이예요. 쿠마리 신전에 가면 천정과 기둥, 벽에 음란한 그림과 조각들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오래 전에 해외 토픽에 난 기사를 보니까..6살 된 쿠마리 여신도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부패한 신앙은 망하는 길입니다. 성경의 하나님 제사에서는 전혀 달라요. 성령 충만 받은 처음 교회와 성경의 절기를 보세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후에..반드시 자기를 위해서 잔치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가난한 주의 종과 노비와 이웃과 나그네와 나누는 것입니다. 차별 없는 세상, 공평한 세상이 교회공동체에 있어요.  다른 하나는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완고하다, 고집이 세다, 듣지 않는다.’는 것을 목이 뻣뻣하다고 하는 것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 자신의 원리대로만 행동하는 것입니다. 누가 말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켜서 목이 뻣뻣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노예에서 해방시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여 자유를 가지고 살게 하고 싶은데..하나님이 주시는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예수처럼 거룩해 지고 성령으로 변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변화되는 것이..영적으로 사는 길입니다. 그런데 영적으로 성적쾌락과 교만하여 변하지 않는 것은 영적으로 죽은 것이고 이미 망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멸하시겠다고 하면서 내 버려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1:24,28)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회개’를 잘해야 합니다. 버림을 받지 않도록 항상 내가 하나님을 믿고 살고 있는 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죄악세상을 살면서 우리가 온전히 믿음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행한 모든 일은 다 죄예요. 우리 안에 계신 성령하나님은 깨우치시는 영으로 우리의 죄를 생각나게 하시고 돌이키도록 도우십니다. 회개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십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습니다.”(약1:15) 예배 중에 말씀의 강단은 항상 우리보다 높은 곳에 있습니다. 종교개혁 당시의 교회를 가보면 말씀의 강단은 더 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에서 주시는 말씀을 겸손히 듣고 회개하고 새 삶을 살겠다는 것입니다. 성찬상은 우리와 같은 높이에 있어요. 주님이 내려오셨으니까요.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십니다. 말씀을 주실 때에 아멘으로 받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세요. 잘못된 예배를 드리는 자는 정죄를 당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시면 반드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만 섬기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 우상숭배의 속죄를 위해 중보자가 필요합니다.(출32:11-14)

11-14절 “11 모세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어찌하여 그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에게 진노하시나이까 12 어찌하여 애굽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가 자기의 백성을 산에서 죽이고 지면에서 진멸하려는 악한 의도로 인도해 내었다고 말하게 하시려 하나이까 주의 맹렬한 노를 그치시고 뜻을 돌이키사 주의 백성에게 이 화를 내리지 마옵소서 13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주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의 자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허락한 이 온 땅을 너희의 자손에게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리라 하셨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

 

   11-14절은 모세가 하나님과 백성의 중보자로 나섰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숭배하는 백성들을 진멸하시겠다는 심판의 말씀에 모세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하나님, 백성진멸의 뜻을 돌이켜 주세요. 살려 주세요”모세의 중보기도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애굽 땅에서 구원한 백성들 인데 만약에 진멸하시고 죽이신다면 애굽 사람들이 죽이려고 구원하셨다고 할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다른 하나는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것은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약속의 땅에서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을 돌이키셨습니다. 백성들이 우상숭배의 죄에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중보자이십니다. 디모데전서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요한일서2:1-2에 “1...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하셨습니다. 모세처럼 중보자가 되어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가정의 중보자입니까? 우리 교회는 세상구원의 중보자입니다. 우리가 지을 예배당은 남향으로 저 강남에서 다리를 건너면서 잘 보이는 교회가 될 위치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브라질에 가면 높은 산꼬대기에 예수님의 상처럼 우리 교회를 보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생각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하시고 교회를 떠났다가도 다시 돌아오게 해주세요” 브라질의 예수 상은 세계적인 관광지가 되어 세계의 사람들이 예수 상 밑에 와서 사진을 찍어요. 우리 교회도 사람들이 찾아오면 쉽게 들어와서 사진도 찍고 명상도 하고 그런 예배당을 지어야 합니다. 지상 1층은 필로티 구조로 하여 남산타워처럼 한강 뷰를 보고 아침에는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고 저녁에는 석양에 지는 해를 보면서 명상도 하고 그런 멋진 예배당을 지을 수 있으면 하나님도 기뻐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교회와 가정과 자녀..그리고 나라들을 축복하실 수 있는 예배당이고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지난 주일에 설계회사를 정하고 나서 놀랄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교회가 설계회사를 결정하고 나니까..장로님 카톡으로 문자가 왔는데 한남제일교회를 설계하게된 회사의 책임자가 보내온 것입니다. 이 분이 미국에서 연락을 받기를 한남제일교회는 우리 가정과 관계가 깊데요. 무슨 말인가 하니..설계자의 이모할머니가 우리 한남제일교회를 위해 땅을 기증하신 홍복년권사님이라고 했답니다. 이런 경우는 제 친구 목사도 그랬어요. 지방 도시에서 목회를 하고 있었는데 서울의 교회에 부임을 하고 보니까..어머니의 말씀이 할머니가 그 교회에 땅을 기증하신 분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설계사무소를 선택한 줄 알았더니..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다는 것에 소름이 다 돋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그 가족과 자손들을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것을 믿고 우리도 예배당 건축을 위하여 헌신을 해야 합니다. 중보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심는 대로 가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약속의 하나님께..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를 들어 축복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선택은 중보자 모세처럼..하나님만 경배하고 하나님의 중보자가 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교회와 교인들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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