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11:1-4“이렇게 기도하라”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10829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1-08-28 11:20 조회1,55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10827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이렇게 기도하라
본문 : 누가복음11:1-4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설교문
210829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이렇게 기도하라”
(누가복음11:1-4)
오늘은 우리가 잘 아는 주기도문에 대하여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처럼 주기도문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해서 예수님께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기도 속에는 우리가 믿어야 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그리고 기도하는 우리 자신은 어떤 자세를 가지고 기도해야 하는 지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첫째, “높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1-2절 “1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높으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높으신 하나님을 3가지 이유로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1) 아버지 하나님입니다.
“아버지여”부르면서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시편2:7에는 하나님께서 “7..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 내게 구하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낳으시고 땅과 민족을 주셔서 이스라엘을 낳으셨습니다.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낳으시고 성령을 주셔서 교회공동체를 낳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세우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낳기 위하여 부르시고 선택하신 하시고 10가지 재앙과 홍해바다를 건너는 해산의 고통으로 이스라엘을 낳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나를 그리스도인으로 낳기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으로 십자가라는 해산의 고통을 겪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해산의 고통으로 나를 낳으신 아버지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카락까지 세실 정도로 우리를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이라고도 하셨습니다. 시편2:에서는..당신의 유업을 땅 끝까지 이르도록 충만히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처럼..나를 낳으신 아버지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사랑으로 낳아진 자녀 된 권세(요1:12)로..에베소서1:5에는 하나님의 유업을 어어 받을 자(엡1:5)로..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으면서(롬8:1)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나를 낳으신 아버지 하나님..사랑의 하나님을 높이고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2) 거룩하신 하나님입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나를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서 6:3에 보면 천사들이..“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찬양했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보고...자신의 죄를 보면서..“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5)했습니다. 이처럼 죄인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뵈면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죽게 하지 않으시고 숯불로이사야의 죄를 사해 주셨습니다(7) 우리도 죄인되었을 때에..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신 그 피로 우리를 죄에서 거룩하게 해 주셨습니다. 요한일서1:7에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히브리서10:10에는 예수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에베소서3:12에“..믿음으로..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하셨습니다. 찬송가254장 <내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됩니다 내 기도 소리 들으사 다 허락하소서 내가 주께로 지금가오니 골고다의 보혈로 날 씻어 주소서>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라고 높이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3) 다스리시는 하나님입니다.
“나라가 임하시오며”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신 창조주이시고 만드신 세상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섭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기르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받고 있다는 하나님의 나라의 이야기는 다니엘 3:44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에서 성도들이 영원히 누리고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단7:18)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영원히 누리며 살게 하시기 위하여..“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들은 누구나 하나님나라백성이 되었습니다. 죽어서 천국 가는 것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하나님나라를 살면서 누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나라, 하나님의 다스리심이라는 사랑을 받아 누리고 살고 있습니까?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믿고 기도할 하나님을 상상해 보세요. 나를 낳으신 아버지하나님의 사랑이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에 빠진 나를 거룩하게 해 주신 사랑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나님이 나를 위해 다스리시고 누리며 살게 하시는 사랑이 있습니다. 아버지, 거룩, 나라로 이어지는 완벽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상상 만해도 좋지 않습니까?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얼마나 행복한 믿음의 기도입니까? 항상 아버지, 거룩, 나라..의 하나님을 머릿속에 그리고 믿고 행복하게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으면서 기도해 보세요! 믿음으로 기도하는 여러분에게..<내 기도하는 그 시간 그때가 가장 즐겁다 이때껏 지은 큰 죄로 내 마음 심히 아파도 참 마음으로 뉘우쳐다 숨김없이 아뢰면 주나를 위해 복 주사 새 은혜 부어주시네/찬송가364장> 즐겁게 기도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나를 낮추고” “강청의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3-4절 “3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주시옵고..주시옵고..마시옵소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낮추고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바리새인은 주일성수하고 십일조하고 일주일에 한 번 금식기도하고..자기를 자랑하고 높이는 기도를 했습니다. 세리는 “나는 죄인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자기를 낮추는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두 사람 중에..자기를 낮추는 세리의 기도를 하나님이 받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에..예수님은..주기도문을 통해서도 자기를 낮추는 기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왜요?
1) 우리는 육신적으로 약합니다.
3절에“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은 하루의 양식, 생존에 필요한 양식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매일매일 주시는 만나를 먹고 살았습니다. 이틀 분을 가져왔지만 다 썩어 먹을 수 없게 하셨습니다. 이같이 썩는 것에 대하여.. 어리석은 부자는 오래 살기 위하여 창고를 만들고 양식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고 싶으신 것은 인생이 얼마나 약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장로는“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 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4:14)라고 하셨습니다. 안개와 같은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요즘 100세 시대라고는 하지만 100세 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제 주변을 봐도 그렇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늙고 병들고 죽는..약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강한 것처럼..다 할 수 있는 것처럼..하지 마세요. 겸손해야 합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약한 인생입니다. 복음송에도 있잖아요. <내일 일은 날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육신적으로 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낮추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것..숨 쉬는 공기와 마시는 물..우리가 먹는 채소나 고기도 다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약한 존재..가 바로 저와 여러분이니..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매일을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기억하세요. 육신적으로 약한 우리들이기 때문에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2) 우리는 죄에 약합니다.
4절에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에 약한 존재입니다. 예수님으로 구원을 받아 거룩하게 되었지만 악한 세상에 사는 동안에는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인도의 성자로 알려진 ‘썬다싱’이 어느 추운 날에 친구와 함께 길을 가던 중, 길가에 쓰러져 죽어가고 있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친구는 “저 사람을 살리려다가 우리도 함께 죽는다.”면서 먼저 가버렸습니다. 하지만, 썬다싱은 그를 들쳐 업고 가게 되었는데, 가던 중 얼어 죽기 직전에 있던 사람이 몸이 녹아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얼마쯤 가던 중 얼어 죽은 사람을 발견했는데, 그는 바로 ‘혼자 살겠다!’고 갔던 그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다보면, 어찌 사랑이 없이 살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하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데..이기심과 욕망 때문에 사랑하지 못하고 날마다 죄를 짓게 되는 약한 우리들입니다. 나도 그렇고 여러분도 다 죄에 약하기 때문에 용서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18:33,35)하셨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우리는 모두가 죄에 약하기 때문에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유혹에 약합니다.
4절에“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하셨습니다. 마태복음에는 “악에서 구하옵소서”라고도 하는데 마귀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달라는 것입니다. 창세기 3:에 뱀은 아담과 하와를 유혹합니다. 아담과 하와는 뱀의 말대로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습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그 열매를 따먹고..”했습니다. 야고보장로는“14..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했습니다. 자기 욕심에 끌려 망하는 사람들이 한 둘입니까? 증권에..도박에..복권에..유혹에 약한 우리들입니다. 유혹하여 망하게 하는 사탄은 우리보다 강하고 지혜롭기 때문에..유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의존해야만 합니다. “4..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우리는 유혹에 약하기 때문에 자기를 낮추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강청의 기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11:에서“..벗됨을 인하여서는 일어나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강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소용대로 주리라”“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강청기도’하라는 것은 우리는 약하지만..아버지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림도 받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약한 우리로 하여금 강청하는 기도를 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강청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예수님은..누가복음18:7에서 “7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들의..8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하셨습니다. 선택받은 자의 믿음의 기도는 강청의 기도, 간청의 기도입니다. 여러분은 강청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만약에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강청의 기도를 하지 않는다면..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선택된 신자는 마땅히 강청의 기도를 한다는 것입니다. 나를 낮추고 하나님을 높이며 하는 믿음의 기도는 강청의 기도입니다. 태평양을 횡단하다 태풍을 만나 배가 산산조각났습니다. 에디 리컨베커라는 선장과 두 선원은 작은 뗏목 하나에 몸을 싣고 망망대해를 표류했습니다. 수많은 고통이 찾아왔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하지 못했고, 밤이면 무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마실 물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독실한 신자였던 세 사람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강청의 기도를 했습니다.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탈진하기 전에 하늘에서 비가 내려 물을 마실 수 있었고, 높이 날던 갈매기가 갑자기 뗏목에 얌전히 올라와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남은 고기로 다시 낚시를 해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고, 내리쬐는 태양빛이 지칠 때는 구름이 선선하게 하늘을 가렸습니다. 그렇게 한 달을 버티고 구조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기자가 살아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습니다. “비결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합심하여 믿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만이 살길이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이시고, 거룩이시고, 나라이신 하나님을 높이고 자기는 낮추면서 믿음의 기도, 강청의 기도..주님이 가르치신 기도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