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6:13,23“한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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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1-02-20 16:14 조회2,28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10221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한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본문 : 사무엘상16:13,23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설교문
210221 사순절1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사무엘상16:13,23)
오늘 우리는 사무엘서를 통해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사무엘서는 상하로 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다윗 왕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다윗이 어떻게 왕으로 세워지고 어떻게 수를 다하기 까지 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는가? 하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쉽지 않은 인생을 살았던 다윗입니다. 죽을 고비도 많았습니다. 배신도 많이 당했습니다. 자신은 간음죄, 살인죄를 짓기까지 했던..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죽었다가 살아났다, 병에서 고침을 받았다는 등의 기적적인 일들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다윗의 이름이 신구약 성경에 660번 이상이나 소개가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은 다윗이 왕으로 세움을 받기 위해 기름부음을 받았던 이야기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셨습니다.
사무엘상 16:13입니다. 13절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다윗이 사무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고 난후에 여호와의 영이 감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다윗이 잘나서..형제들보다 똑똑해서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사무엘이 기름부음을 위해 이새의 집을 찾았을 때..사무엘의 눈에 들어 온 것은 큰 아들 엘리압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기름 부을 자가 내 앞에 있도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의 키와 용모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이후로도 큰아들을 포함해 7명의 다른 형제들은 택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남은 아들을 찾으셨습니다. 아버지 이새의 말입니다.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람을 보내어 다윗을 데려왔습니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하나님께서 사무엘로 기름을 붓게 하셨고 다윗은 하나님의 영으로 감동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은 것은 ‘막내’..‘양을 치는 자’..‘아버지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한 자’..입니다. 막내라는 말의 히브리어는 ‘하잖은’..‘별 볼 일없는’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지만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작은 자였지만..술 취했다고 오해를 받을 정도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습니다. 은혜 받아 낳은 아들이 바로 사무엘서의 이름이 된 사무엘입니다. 다윗도 막내로..양을 치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유는.. 시편23: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어 주시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처럼 다윗은 스스로를 하나님 앞에서 작은 양이라고 했습니다. 양은 눈이 근시라서 앞을 제대로 볼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지 않습니까? 내일 일을 난 모릅니다. 그래서 목자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은혜로 사는 자라고 고백했습니다. 다윗은 평생을 목자이신 하나님 앞의 양으로 살았습니다. 다윗에게 구원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만을 구원자로 믿고 순종하는 다윗의 이야기가..사무엘서의 전부 기록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임금인 사울의 이야기는 짧습니다. 사울도..주의 종을 찾고..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작은 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았던 자입니다. 하지만 왕이 되자..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주의 종의 제사를 빼앗고..주의 종이 전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등..하나님을 버렸습니다. 사울이 하나님을 버리자 하나님께서도 사울을 버리셨습니다.(15:23) 그래서 16:1에..다윗에게 기름을 부으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기름부음’은 히브리말로 ‘메시아’를 의미가 있습니다. 메시아인 구원자의 사명을 감당하라고 기름을 부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왕은 물론 제사장과 선지자에게도 기름부으심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사람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다윗은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아 어린 나이에도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과의 전투에 나가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던진 물맷돌이 골리앗의 이마를 맞아 죽게 됨으로 이스라엘이 구원했던 것입니다. 다윗의 기름 부음은 모두 세 번일 정도로 다윗은 성령의 기름 부음에 의지했습니다. 여부스 원주민을 쫓아내고 예루살렘에..하나님의 은혜와 평화의 도성을 세웠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커다란 나라를 세우고 33년 동안 왕의 지위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다 성령의 기름 부음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기름을 부으심으로 세상을 구원하고 변화시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성령의 충만을 받고 성령의 권능으로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예수의 증인으로 세상을 구원하고 변화시켰습니다. 새들백의 릭 워렌 목사님은 뇌기능 부전증이라는 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흥분하면 호르몬이 이상 분비되어 현기증이 심하게 일어나고 두통이 심하게 오거나 앞이 보이지 않고 쓰러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교하기 전에는 항상 기도합니다. “주님, 저를 붙잡아 주세요”중보 기도해 주시는 분들도 “하나님, 목사님이 견딜 수 있게 해 주세요” 바울사도도..심한 근시..두통..간질이란 병을 가진 작은 자였지만 약할 때 강함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나는 약한 것을 자랑하노라”“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약한 자이기에 더욱 성령의 기름 부음을 사모했습니다. 다윗은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둘째, 다윗은 성령 하나님으로 악한 영을 쫓아냈습니다.
사무엘상16:23입니다.
16:23절 “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사울 왕은 하나님이 부리시는 악한 영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악령들도 하나님의 지배 아래 있는 것입니다. 욥의 경우처럼..악한 영은 하나님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허락한 자들만 지배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사울이 세상 구원의 사명을 잃어버리고 세상 욕심에 사로잡혀 살 때 악한 영으로 번뇌하게 역사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배를 받는 악한 영이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악령들이 다시 떠나게 됩니다. 사울에게 악한 영이 번뇌하게 했지만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다윗이 수금을 들고 찬양하니..악한 영이 쫓겨 갔습니다.
사울을 지배하던 악령이 쫓겨 간 것은 악기나 음악 자체에 능력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감동 된 자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다윗은 호기와 무용과 구변이 있는 준수한 자..용맹스럽고 분별력과 현명함을 갖춘 아름다운 자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은 용맹스럽고 분별력과 능력이 있는 아름다운 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면에 악령인 더러운 영으로의 지배는 사울 왕으로 하여금 수금을 타는 다윗을 질투하여 창을 던지기도 하는 괴물같은 추한 모습을 가졌던 것입니다. 막5:에 예수님이 만난 더러운 귀신들린 자도 매우 더러웠습니다. 벌거벗고도 수치를 모릅니다. 방황하여 사슬에 묶여 있습니다. 끊임없이 자해 하여 몸을 헤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도 믿지는 않아 종교적이었습니다. 이처럼 악한 영에 붙잡히면 더럽게 되고 파괴되고..괴물처럼 되는 것입니다. “더러운 영, 악한 영은 나갈지어다” 예수님의 명령에 더러운 영인 귀신은 돼지에게 들어가 몰살되었고 귀신들렸던 자가 정신이 온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2)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마귀를 대적하는 일이 됩니다. 마귀와 악한 영은 하나님을 찾는 자들을 피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악한 영이 떠나갈 수 있었습니까?” “기도 외에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3) 기도만이 귀신을 이기고 악한 영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하십니다.
자존심이 강한..입 큰 개구리가 목욕탕 앞에 갔다가..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입 작은 동물이 입 큰 동물의 등을 밀어주는 목욕탕!” 입 큰 개구리가 의기양양하게 목욕탕에 들어갔습니다. 내 등을 밀어줄 동물은 어디에 있지?..하지만 자기보다 더 큰 입을 가진 개구리의 등을 밀어 주고 나왔답니다. 화가 난 개구리는 성형외과에서 입을 크게 수술하고 목욕탕에 갔지만 자기 입보다 더 큰 하마의 등을 밀어주고 말았습니다. 다시 입을 크게 수술하고 갔더니 이젠 악어의 등을 밀어 주고 나왔습니다. 자존심이 크게 상한 입 큰 개구리는 악어보다 더 입을 크게 하는 수술을 받으러 성형외과에 갔습니다..의사의 말입니다. “이젠 수술하면 하루 밖에 살지 못합니다.” 입 큰 개구리는 하루를 살더라도..자존심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죽기 아니면 살기라는..정말 비장한 얼굴로 목욕탕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웬걸..목욕탕입구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금일 휴업!”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마지막을 걸었던 그 하루가 허망하게 삶이 끝나고 말았습니다. 세상적이고 육신적으로 소망을 두고사는 삶은 허망합니다. 그리스도인 된 여러분의 삶의 자존심은 아직도 세상에 있지는 않습니까? 초대교회 제자들은 교회의 크기나 교인 수가 자랑이 아니라..성령의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성령 충만으로 예수복음을 전하고.. 성령충만으로 가진 것을 나누고.. 성령충만으로 핌박 중에도 흩어지는 순간에도 전도하고..성령 충만으로 이방에 교회를 세우고..성령충만으로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성령하나님 만이 주님의 제자들의 자존심이었습니다.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는 것이 자존심이고 능력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자존심도 성령하나님입니까? 우리 교회의 자존심도 성령 충만한 교회이고 우리 가정도 성령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자존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자에게 죄 사함과 함께 성령을 주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육체로 마치겠느냐?” 물으십니다.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떠난 자이고 의인은 성령으로 사는 자입니다. 여러분은 성령으로 사는 의인입니까? 성령하나님을 외면하고 근심하게 하지마세요.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는 것이 우리의 자존심입니다.
우리 교회는 오늘 칠레선교사를 파송하는 예배를 드립니다. 안디옥 교회도 안수하여 선교사를 파송했습니다. 우리도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안수하여 선교사를 파송해야 겠습니다. 선교지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선교사는 매우 연약한 존재입니다. 외국에 가면 작은 자가 될 수 밖에 없으니,,하나님의 은혜 아니고는 살 수 없으니..기도해서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러시아의 K선교사님도 지난 2012년 9월28일 러시아 감옥에 갇혔다가 13년 4월 부활절에..7개월 만에 풀려났습니다. 미국 스파이라는 누명으로 씌었지만 기도로 승리했다고 합니다. 기도 외에는 없습니다. 성령이 변화시키십니다. 미얀마의 O선교사님도..몽골의 J선교사님도..동티모르의 L선교사님도 다..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성령이 변화시키십니다. 선교는 예루살렘부터 땅 끝까지라고 하신 것처럼..우리 한남제일교회는 해외의 12,3개의 선교지뿐만 아니라..국내의 경상북도와 전라북도의 자립대상교회들과 자매결연 등으로 함께 전도하고 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변화시키십니다. 교회인근 지역에도 한남요양원, 한남어린이집, 한남동키움센터와 마을 공동체..가 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변화시키십니다. 나와 내 가정과 가족이라는 선교지가 있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변화시키십니다. 우리의 자존심은 선교지가 얼마나 많은가? 가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고 성령이 변화시키지 않고... 내버려 두면 선교지는 모두가 악한 영의 놀이터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다스리시는 선교지의 축복이 되게 하는 것이..우리의 자존심이 되어야 합니다. 해결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악한 영은 물러가고 문제는 해결 받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다윗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수금으로 찬양하여 사울의 악한 영을 쫓아냈다고 했습니다. 평생을 성령의 기름 부음에 순종하여 세상을 변화시킨 다윗입니다. 여러분도 예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할 때 악한 영을 쫓겨 가고 성령 충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찬송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찬양합시다. 기도합시다. 코로나19로 생긴 수많은 번민과 근심걱정염려를 주는 악한 영까지도 쫓겨 가고 승리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임하소서>
주님의 성령 지금 이곳에
임하소서 임하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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