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4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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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0-10-04 10:27 조회2,176회 댓글0건

본문


201004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은혜 안에서 찾은 나
본문 : 고린도전서 15:10

*설교문
201004 한남제일교회 오창우 목사 “은혜 안에서 찾은 나!”(고린도전서15:10) 무엇으로 사는가? 삶의 원동력에 관한 말씀입니다. 신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코로나19가 우리 교회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젠 세상 사람들처럼 생각하고 판단하고 살지 말고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신자 된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물어 야 할 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울사도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나를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은혜 안에 찾은 나, 첫 번째는.. 첫째,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10상)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게 주신 그의 은혜”에서 바울사도는 주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종교처럼..인간이 정성을 보이기 위해 제물도 비싼 것으로, 하루가 아니라 천 날 백날을 작정하여 정한수를 떠 놓고 기도했더니 신이 감동을 받아 응답하실 것이라는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이미 필요한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의 타락 이후 구원을 준비하셨습니다. 노아의 방주, 아브라함의 선택, 하지만 타락한 인간에게는 하나님이 직접 찾아오시는 구원 외에는 길이 없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성부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은 이 땅에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를 대속하시고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과 천국을 주신다는 계획을 알려 주시는 것이 바로...바로 요한복음 3:16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주시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이지 사람이 잘나서 구원을 해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요15:16) 주시는 하나님..나보다 먼저 사랑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사도바울도 주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능력이 많은 교회입니다. 다른 교회에 비해 은사를 받은 분들이 고린도 교회에는 많았습니다. 방언의 은사를 비롯하여 예언의 은사, 믿음의 은사, 능력의 은사, 구제의 은사 등입니다. 그런데 받은 은사로 누가 더 큰 은사인지를 다퉜습니다. 분파까지 만들어 베드로파, 바울파, 아볼로파, 그리스도파..파파파..하면서 싸웠습니다. 은사를 주신 것은 하나님인데 마치 자기들이 잘나서 은사를 받은 것처럼 자랑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이에..바울사도가 하는 말이 “여보시오! 은사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사람이 잘나서 받은 것은 아니라는 말이요!”하면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은사라고 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주시는 하나님’을 친히 경험한 사람입니다. 다메섹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다가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사울의 회심과 변화를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돕는 손길이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눈을 고쳐준 아니니아..다메섹에서의 제자들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 주고 유대인들이 죽이려 할 때 성의 창문으로 내려 보내 살려 준 것이 제자들이지 사울의 능력이 아닙니다..예루살렘에서는 사도들이 믿지 않을 때 바나바가 나서서 믿게 해 주었을 뿐입니다. 사도행전16:6에는 바울사도는 아시아로 가서 전도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런데 성령이 막으시잖아요!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이르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그래서 나의 계획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마게도니아 지방으로 갑니다. 전도하는 것도 주시는 하나님 뜻에 따라 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가 직접 세운 교회의 수보다 많은 교회들이 세워진 것도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이처럼 안디옥에서 선교사로 파송을 받고 1차 2차 3차전도 여행 그리고 로마까지 갈 수 있었던 것은..주시는 하나님..“내게 주신 그의 은혜”라고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주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마5:8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요”(마7:7)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7:11) 혈루병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깃만 만져도 고침을 받을 것을 믿고 잡았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여인에게 무슨 자격이 있고 노력이 있었습니까? 예수께 나아와 믿음으로 잡기만 했는데요.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네 친구는 중풍병자인 친구를 위해 지붕을 뚫고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예수님은 친구들의 믿음으로 보시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 중풍병자가 침상을 들고 나갈 때 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제가 살아온 삶도 돌아보면 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목사가 된 것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목회를 하는 것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기도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주지도 않을 분을 괴롭히고 성의를 보여서 받아내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를 아버지하나님께..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아버지하나님께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주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있습니다. 롬 1:7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 롬 5:5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8:39 “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 안에 찾은 나 두 번째는 둘째,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10하) 10절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노에로 팔려 갈 때에 국무총리가 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갈 때에 국무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삶 그 자체입니다. 창39:2-3에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주인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볼 정도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요셉의 정체성입니다. 감옥에 갇힐 때에도 20절 이후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41:38에 “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41 바로가 또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애굽 온 땅의 총리가 되게 하노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요셉이 가진 전부입니다. 이렇듯 요셉이 국무총리가 된 것인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지 자기가 잘나서도 세상이 변해서도 아닙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 바로를 이기고 가나안까지 인도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될 것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것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순종하다 보니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묻습니다. “나는 누구라고 해야 합니까?” “내가 누구관데 바로에게로 가며 이스라엘에게로 가리이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모세 내가 누구냐?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고 의지할 때 출에굽의 승리와 가나안까지 인도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야곱이 고향을 떠날 때에도 아내와 자녀들 많은 재산을 가지고 돌아 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아니 만나 주셨습니다. 창28:15에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야곱의 다른 이름은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과 거루어 이겼다”“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세운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구원자의 사명을 감당하시겠다고 40일 금식기도를 하셨을 때..성령하나님은 광야에서 마귀의 시험을 받게 하신 것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너에게 능력이 있느냐?” 돈이 있느냐? 명예가 있느냐? 권력을 가져야 하지 않느냐? 하는 것으로 돌로 떡을 해 먹으라! 성전꼭대기에서 떨어져 천사들이 받쳐보게 하라! 마귀에게 절해서 권력을 가지라! 입니다. 예수님께서 단호하게 거절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만 믿겠다! 그러니까..마귀는 떠나고 천사들이 와서 수종 들지 않습니까?(마4:11) 베드로와 요한도 성전에 오를 때에는 걷지 못하는 장애인을 걷게 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성령 충만을 받음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의지함으로 기도하러 갔을 때 장애인이 눈에 보였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걷지 못하던 자가 일어나 뛰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 이름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이름은 구원받은 자에게 주셨습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마1:21)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입니다. 마1:23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단순히 죄인이 의인이 되었다는 것을 넘어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출25:8에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성막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2:19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하신 것은 부활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증거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하나님이 함께 하심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예수의 이름과 능력으로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소록도 교회에서 눈물로 감사 기도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도대체 당신은 어떤 은혜를 받았기에 그렇게 감사를 하십니까?” “내가 문둥병에 드니까 제일 먼저 아내부터 나를 버리고 도망갔고, 형제들도..나중에는..부모님도 저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죽으려고 했을 때 하나님이 저를 만나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를 사랑하신다고 하셨으니 그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다 갚습니까?” 존 뉴턴이 천국 가면 놀랄 이유가 3가지 있답니다. “첫째는 천국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없다는 사실 때문에 놀랄 것이고, 둘째는 그곳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이 천국에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며, 마지막으로 나 같은 죄인이 천국에 와 있는 것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과거에 너무나 큰 죄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입니다. 벌써 10월입니다. 코로나19로 나라전체가 고통을 받고 있고 태풍이 불어 농산물 값이 올라도..가을이 확연해 졌어요? ‘덥다’ ‘덥다’ 하더니 이제는 춥다 소리 나오게 생겼습니다. 설악산에는 단풍이 시작이 되었답니다. 기도했다지만..어떻게 어려운 시간들을 지났는지 모르겠습니다. 돌아보면 다 함께 하시는 은혜입니다. 함께 하시는 은혜를 생각하니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뿐입니까..내가 숨을 쉬는 것도..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내가 잘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생각이 확연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나를 찾을 때 나의 삶의 원동력은 하나님의 은혜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은혜 아니면 나서지 못하네..>찬양도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외칩니다. “그런즉/ 내가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들보다 더 많이 수고 하였으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은혜의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2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후렴: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 은혜 / 나 주저함 없이 이 땅 밟음도 /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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