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2:1-12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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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01-06 17:39 조회2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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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07 신년주일안내
<#shorts설교 | 오창우 목사 | 한남동 이태원을 향한 기도의 역사>
<#shorts설교 | 오창우 목사 | 기적의 하나님, 임시예배당>
<#shorts설교 | 오창우 목사 | 순종의 주인공>
240107 신년주일 가스펠프로젝트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다.”(요2:1-11)
예수님의 첫 번째 기적 사건이다. 사도요한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기적을 통하여 누구든지 예수를 만나면 변화된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다. 2:에 물이 포도주로 3:에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을 4:에는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의 증인이 되는 변화 등이다.
예수님은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여하셨다.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이스라엘에는 결혼 잔치가 보통 일주일간 열린다. 주로 양고기를 많이 먹는데 물도 귀한 유대 땅이다. 느끼한 것을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도주가 필요하다. 얼마나 많은 하객들이 찾아왔는지 포도주가 떨어졌다. 결혼잔치가 중단될 위기가 생긴 것이다. 이 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나타났다. “예수여,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여자여, (여자는 왕비라는 뜻이다.)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예수님은 아직 메시야 사역을 시작할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명령을 한다.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놀랍게도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고 했다. 하인들은 여섯 개의 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다.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결혼잔치를 책임진 연회장은 포도주를 맛보고는 놀란다. “이 포도주는 어디서 나왔지!”그리고는 연회장은 신랑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포도주가 맛이 있다고 놀랍니다. 그리고는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나중에 취할 때에는 낮은 것을 내 놓는데 어떻게 이런 좋은 포도주를 가져왔냐고 합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물로 포도주를 만드셨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타난 예수는 누구이며 마리아와 하인들은 누구인가
첫 번째, 예수님은 전능하신 구원자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이라는 것이다. 요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나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멸망에서 생명으로 변화시키시는 능력의 구원자이다.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다.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라, 영존하시는 아버지시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이사야 9:6-7)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신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기적을 일으키신다는 것이다. 이런 기적은 다른 종교에는 없다. 아니 있을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특히 불교나 이슬람은 다 운명과 정명 정해진 삶을 사는 것을 믿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날 수 없다. 고난이 오고 죽음이 오면 받아들이라는 것이 불교이고 이슬람의 신앙이다. 오로지 기독교만이 기적이 있다. 자연의 법칙을 거슬러 일어나는 기적이다. 죄인을 멸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전능자요 창조자로 오셔서 세상을 변화시키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긍휼하신 사랑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문제의 해결자 예수님은 전능하신 구원자이다. 이처럼 예수님은 표적과 이적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절대적인 권위와 그 무한한 사랑을 보여 주었고, 실제로 그가 약속 된 메시야이심을 증명했다.
두 번째, 마리아는 좋은 믿음의 사람이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육신의 어머니이다. 내 몸으로 낳고 키웠으면서도 예수를 구원자로 믿었다. 놀라운 믿음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고 태어나게 하시기 위하여 택하신 분이 마리아이다. 하나님의 천사에게 당신을 하나님께서 메시야의 어머니가 되게 하셧다. 처녀에게 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했을 때 마리아의 대답은 첫째는 순종이고 다음은 믿음이다.“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 지리이다!”믿음으로 받아 들였다. 예수님의 처음 기적도 다 마리아의 믿음으로 시작이 되었다. 믿음의 사람 마리아는 예수의 어머니이지만 하나님의 천사가 전해 준 말씀을 믿고 예수를 세상을 구원할 구원자로 성장하는 일을 도왔고 그 자신도 예수를 구원자로 대접한 것이다. 예수님에게는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 저도 젊은 나이에 목사가 되었을 때, 저의 가족은 저를 자식이 아닌 주의 사자로 대접해 주었다. “목사님, 목사님!”하면서 말이다. 원로장로님들도 저에게 목사님이라는 호칭이외에는 부르신 적이 없다. 목사로 대접을 하시니까 사명감도 더 커져 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목회에 전념할 수 있었다. 교인들도 장 섬겨 주었던 것도 장로님들의 대접덕분이다. 그렇다. 마찬가지로 어머니 마리아가 아들 예수를 구원자로 선지자들이 예언한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믿을 때 구원자의 전능한 기적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세 번째, 하인들은 예수님의 기적의 증인들이다.
증인은 본 대로 말할 뿐이다. 순종한 하인들도, 포도주의 맛이 좋다고 한 연회장도 증인이다. 하지만 하인들은 순종함으로 기적의 증인들이 되었다. 마리아가 예수가 말한 대로 하라고 하셨을 때, 하인들도 당황은 했을 것이다. 주인도 아닌데 말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물을 항아리에 길어다 붓는 일을 하라고 하셨을 때 그대로 순종했다. 자그마치 항아리 6개에 물을 가득 채웠다는 것은 사람의 생각으로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성령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이해할 수 없다. 이런 것을 보면 제가 예수를 믿을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이고 은혜이다. 어쨌든 주님의 말씀순종에 역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렇다. 믿음이 하나님의 때를 만든다!
하나님의 때는 믿음 있는 자에게 나타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요구에 무엇이라고 하시는가?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공손하게 거절했다. 거절의 이유는 분명하다. 주님이 일하실 때가 이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아버지의 뜻을 따라서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역을 감당하셨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메시야의 영광을 드러내실 때는 시기만 다를 뿐 분명히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메시야의 영광을 드러낼 때가 언제인가? 바로 마리아가 예수를 메시야로 믿었을 때라는 것이다. 마리아의 간절함이 예수님의 메시야의 영광을 드러내게 했다는 것이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하는 말씀을 기적의 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물론 하나님의 때가 당겨진 것이 마리아의 믿음 때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다. 그 보다 앞선 것은 예수님의 세상구원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다. 기도할 때에도 나의 필요를 아시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시지 않는가? 지금도 그렇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이 장소는 주일에 장소를 빌려 준 적이 없다. 31년간이다. 기독교연합회관이지만 건물이 만들어 지고 나서 31년 동안 주일에 대여 한 일이 없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다. 기적이 아닌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간절한 믿음으로 구하니까 하나님께서 31년을 준비하고 계시다가 우리에게 건축에 힘을 내라고 선물로 주신 것이다. 우리는 분명 받을 자격이 없다. 하나도 그런데 주셨다. 그것도 1월31일에 예배당을 비워주기로 했는데 이틀 전, 금요일에 주셨다. 하나님이 우리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것이 첫째이고 동시에 우리의 간절한 믿음이 때를 당겨 주신 것이다. 우리 한남제일교회는 기적의 교회이다. 이태원의 변화는 우리의 기도 때문이다. IMF시절 한남동 이태원은 정말 죽음의 도시였다. 하나님께 기도했다. 우리 교인들이 일하고 사는 지역인데 일도 하고 땅값도 오르게 세계음식거리로 변화시켜 주세요! 구청이 서울시가 세계음식문화거리로 특화했다. 할렐루야! 믿음의 기도는 기적이 있고 역사하는 힘이 많다. 또 우리 교회를 지역의 중심지가 되게 해 주세요. 1동이 2동에 합병이 되고 동사무소가 교회 옆으로 오고 주차장까지 만들어 주셨다. 할렐루야! 우리 교회는 기적을 일으키는 교회요 성도들이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킨다. 믿음으로 기도하자.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역사는 준비되어 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다. 마리아의 믿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멋진 예배당을 지어 주실 것이고 목사님의 은퇴와 함께 우리에게 필요한 목사님을 보내 주실 것이다. 아멘! 믿음이 하나님의 때를 만든다. 따라 하자. 나의 믿음의 기도가 하나님의 때를 만든다. 할렐루야!
그리고 믿음이 생겨야 제자이다.
제자들이 믿었다 믿음의 이유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 때문이다. 11에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믿으니라.”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표적에서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광을 보고 믿게 되었다고 하셨다.
여러분은 믿음이 언제 생기는가? 집에서 엄마가 밥상을 채려 놓았다. 밥상만 보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밥이 맛이 있다. 없다만 있을 것이다. 또 내가 입맛이 없어 먹을 수 없다고도 할 것이다. 우리가 밥상을 보면서 보아야 할 것은 밥상을 차리기 위해 애쓰는 엄마의 수고를 보면 달라진다. 얼마나 힘든 일인지 말이다. 요즘 밥을 직접해보는 남편들이 있다. 아내의 수고를 알겠다고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볼 때 이해할 수 있다. 우리의 믿음생활은 어떤가? 제자들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표적에서 예수님께서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광을 보았다고 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본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나는 할 수 없는 부족함을 보고 주님의 능력, 하나님이 일하시는 영광을 볼 수 있어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앞에서도 말씀했고 전에도 말씀했지만 우리가 지금 예배를 드리는 장소를 보라. 만약에 일반 건물을 임대했더라면 어떠했을 것 같은가? 리모델링을 해야 하고 강대상, 의자 준비해야 하고 냉난방 문제 주차문제로 어려움이 많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셨다는 것을 알면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미얀마선교소식이다. 유치원을 할 수 있게 유치원시설을 원한다는 요청이 왔다. 돈으로도 쉽지 않다. 기도 중에 유치원이 문을 닫는 뉴스를 보았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셨음을 영적으로 보았다. 기도했다. 전라도 광주에서 제일 큰 유치원에서 연락이 왔다. 전혀 알지 못하는 분인데 다 주겠다고 하셔서 한아봉사회를 통해서 미얀마에 최신식 유치원이 만들어 졌고 졸업식을 한 보고를 받았다. 할렐루야!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볼 때 믿음이 생기는 순간이다. 간증하는 분들 중에도 예수를 교회를 떠난 분들이 있다. 예수님을 공급자로만 알고 필요한 것을 채우시는 기도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광을 보지 못하고 자신의 요구를 채워주지 않으니까 떠나는 것이다. 이것은 바른 믿음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광을 보아야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에게 일어날 영광 하나님이 일하시는 영광을 바라보고 기도하라! 영안이 열려야 한다. 더 좋은 예배당 새 역사를 이루실 목사님을 보내시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으로 이루어지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주여, 내가 받은 축복, 재력, 학력, 경험, 직분을 가진 자가 제자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자가 믿음이 있는 진정한 제자이다. 주여,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광을 보는 진정한 믿음을 주소서! 주님의 제자는 표적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믿음의 사람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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