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4:1-15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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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10-14 15:51 조회4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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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5 주일예배
<3분설교 : 죄인을 찾아오시는 하나님>
<3분설교 :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3분설교 : 구하는 자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가스펠프로젝트 신약1-10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요4:1-15)
오늘은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의 대화이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에서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다. 여인에게는 영적 갈급함이 있다. 여인은 5번이나 결혼했다가 이혼을 했던 인생실패의 경험이 있다. 그리고 지금의 남편에게도 만족은 없고 자랑스럽지도 않다. 그래서 낮 12시에 우물에 물을 길러 나왔다가 예수님을 만났다.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놀라운 기쁨을 얻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바로 하나님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말씀해 주시는 것이 오늘의 본문이다. 가스펠프로젝트 교재의 3가지와 그리스도의 3중직을 통해 은혜를 받고자 한다.
첫째,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할 생수를 주십니다.(요4:1-15)
“1 예수께서 제자를 삼고 세례를 베푸시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 2 (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베푸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베푼 것이라) 3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4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5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6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길 가시다가 피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여섯 시쯤 되었더라 7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8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그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1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12 우리 조상 야곱이 이 우물을 우리에게 주셨고 또 여기서 자기와 자기 아들들과 짐승이 다 마셨는데 당신이 야곱보다 더 크니이까 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첫 번째로 하나님은 인간을 찾아오시는 하나님이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찾아오신 것처럼..찾아오시는 하나님이다. 우리가 찾아가는 하나님이 아니라..우리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우리 기독교이다. 이 시간에도 이미 이 자리에 계심을 믿고 아멘 해야 한다. 세상의 종교는 인간이 신을 찾아가는 구조이다, 인간이 정성을 드리면 그 때에 신이 감동하여 복을 준다는 것이 세상종교의 신앙이다. 우리 기독교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사마리아 여인을 찾아오셨다. 여인이 오시기를 원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이 일부러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찾아오신 것이다. 이런 것은 제자들은 물론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이상한 일이다. 사마리아는 역사적으로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했다. 같은 동족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유는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뉘었을 때 북이스라엘이 먼저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 멸망을 당했다. 앗수르는 식민지 정책이 그 땅의 백성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다른 나라의 백성들로 살게 하는 이주 정책이다. 그래서 사마리아 땅에 이민족들이 이주해서 살게 된 것이다. 자연히 북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민족들이 결혼을 하고 신앙도 혼잡해 진 것이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을 때에도 이들은 예루살렘 성전과 성벽을 수축하는 일을 방해하기도 했다. 자연히 정통유대인들에게는 적대적인 대상이고 죄인이라고 하여 상대하지를 않았다. 남 유다지역에서 북 갈릴리지역으로 갈 때에도 우회하고 돌아서 갈만큼 사마리아는 저주받은 땅이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죄의 사마리아 땅을 찾아 들어가셨다. 그리고 우물가에서 만난 사마리아 여인에게 물을 달라고 하셨는데..주지 않자..주님이 주시는 물은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물이라고 하셨다. 그러자 여인은 예수님께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물을 달라고 했다. 이처럼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고 상종하지 않는 사마리아를 찾아 가셨고 여인에게 목마르지 않는 영생의 물이 있다고 하신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마다 꼭 잊지 말 것은 찾아오시는 하나님이다. 우상을 만들어 팔던 죄인 아브라함을 찾아오셔서 믿음의 조상을 만드시고..예수 믿는 신자들을 잡아 죽이는 죄인 바울을 찾아오셔서 이방인의 사도가 되게 하셨다. 찾아오시는 사랑의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구원받았음을 감사하기 바란다.
둘째, 예수님은 참 예배를 가능하게 하시는 선지자이십니다.(요4:16-24)
“16 이르시되 가서 네 남편을 불러 오라 17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18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 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20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2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두 번째로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다. 예수님은 여인의 모든 형편을 알고 계셨다.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네 남편을 데려 오라고 하셨다. 여인은 남편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여인에게 과거에 남편이 다섯이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남편도 네 남편이 아니라고 하셨다. 놀란 여인은 자기의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을 보고 선지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질문하기를 어는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맞냐고 한다. “그리심 산입니까? 예루살렘입니까?”이에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고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시면서..예배장소를 따지지 말고...영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라고 하셨다. 우리는 여기에서 두 가지 말씀을 주신다. 하나는 영이신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실 뿐 아니라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무소부재의 하나님, 전지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이다. 세상종교에서의 우상들은 사람이 만든 물체들이기 때문에 어느 한 장소에 있다. 그래서 세상의 종교들은 여기냐 저기냐 하는 소위 영험이 있는 장소에 많은 의미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복권 파는 집에서 일등 나왔다는 것과 같다. 하지만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이다. 그래서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데..영은 영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마음 중심으로 예배를 드려야 한다. 진리는 구원의 진리이다. 여인을 아시고 우리를 아시는 하나님은 죄를 심판과 구원의 축복도 아신다. 십자가 이전의 사람들은 율법이 진리이고..우리에게는 예수가 진리이다. 히브리서9:11-14에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9:11-14) 그러기 때문에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란 십자가에 실현된 대속구원의 은혜로 옛 사람이 완전히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난 신자가 그 구원에 감사하고 그에 걸맞게 살아가기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헌신하는 예배이다. 전지전능무소부재의 초월하신 하나님을 믿고 예배드리는 여러분에게 크신 은혜 주시기를 바란다.
셋째, 예수님은 사명을 위해 우리를 파송하시는 메시야이십니다.
(요4:25-42)
“25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27 이 때에 제자들이 돌아와서 예수께서 여자와 말씀하시는 것을 이상히 여겼으나 무엇을 구하시나이까 어찌하여 그와 말씀하시나이까 묻는 자가 없더라 28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로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 30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31 그 사이에 제자들이 청하여 이르되 랍비여 잡수소서 32 이르시되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33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하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35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36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37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거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38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39 여자의 말이 내가 행한 모든 것을 그가 내게 말하였다 증언하므로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 40 사마리아인들이 예수께 와서 자기들과 함께 유하시기를 청하니 거기서 이틀을 유하시매 41 예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믿는 자가 더욱 많아 42 그 여자에게 말하되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역사”하신다. 예수님께서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라고 하신 것처럼..하나님을 구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거의 없다. 마찬가지로 죄인을 찾아오시고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런데 그 사랑을 받으려면 우리가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것이다. 기도 응답이 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구하지 않아서이다. 구해야 하나님이 일하심을 볼 수 있다. 저에게는 하나님께서 숨 쉬는 것까지도 역사하시는 것에 깜짝깜짝 놀란다. 제가 생각만해도 나를 아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여인은 예수님께..메시야가 오시면 모든 것을 알려 주실 것이라고 하자..예수님은 바로 내가 그리스도라고 하셨다. 이제 여인은 나 같은 죄인을 찾아오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예수님이..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동네로 나가서 예수를 전한다. 어떤 동네인가? 자신의 부족 때문에 피해 다니던 그 동네에 가서 내게 말한 그가 그리스도라고 증거 한다. 본대로 들은 대로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증거하니까..하나님이 역사하신다. “그들이 동네에서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그 동네 중에 많은 사마리아인이 예수를 믿는지라..”예수께 왔고 많이 믿었고 함께 하기를 원했다. 돈으로, 지식으로 하지 않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영이신 하나님은 어디든지 게시는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다. 이처럼 우리가 믿고 일할 때 보이지 않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본문 마지막에 동네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라. “이제 우리가 믿는 것은 네 말로 인함이 아니니 이는 우리가 친히 듣고 그가 참으로 세상의 구주 신 줄 앎이라 하였더라”(42) 믿고 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최근에 영화배우 김수미씨가 예수 믿고 간증하는 영상을 보았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에 공황장애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술을 먹다보니..술을 끊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자기를 위해서 술을 끊게 되기 위해 100일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술을 멀리하는 자신을 보면서..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게 되었다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는 그 기도가 자신을 살렸다는 간증이다. 우리도 기도하면 영이신 하나님, 무한하신 전지전능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의 기도와 간증을 기다리고 계신다. 이런 기적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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