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4:7-14 "하나님의 백성이 성벽을 재건하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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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07-22 15:04 조회3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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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 주일예배

 

<3분설교>

​​

 

 

가스펠프로젝트 구약 6-10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하나님의 백성이 성벽을 재건하다
본문 : 느헤미야4:7-14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아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른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12 그 원수들의 근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도 그 각처에서 와서 열 번이나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우리에게로 와야 하리라 하기로 
13 내가 성벽 뒤의 낮고 넓은 곳에 백성이 그들의 종족을 따라 칼과 창과 활을 가지고 서 있게 하고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230723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 구약6-10


“하나님의 백성이 성벽을 재건하다”(느1:1-4)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성이었던 학자 디드로가 멋진 잠옷을 선물 받았다. 친구는 디드로의 잠옷이 헤질 정도로 낡았다는 소리를 듣고 보내준 붉은색의 아주 고급스러운 가운을 선물로 보낸 것이다. 친구가 준 잠옷을 입고 만족스럽게 거울을 보던 디드로는 잠시 뒤 이런 생각을 했다.‘흠… 잠옷은 멋진데 책상이 너무 낡아서 어울리지 않는군.’ 다음날 책상을 새로 바꾼 디드로의 눈에 이번엔 옷장이, 다음날에는 침대가, 다음날에는 식탁이 들어왔다. 결국 친구가 선물해준 잠옷 때문에 디드로 집 안에 있는 모든 가구가 바뀌었다. 이 일화는 훗날 ‘디드로 효과’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사회현상이 되었다. 그러나 디드로는 훗날 오래된 가운을 버린 일을 엄청 후회한다고 회고했는데 가운에 맞춰 인테리어를 바꾸느라 정작 가장 중요한 본업을 놓치고 우울증까지 왔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게 되면 삶의 모든 것이 변한다. 또한 아름다운 찬양과 환한 인사, 큰 목소리의 기도와 교제, 모두 신앙생활에 필요한 일들이다. 하지만 그 중심에 예수님이 없다면 울리지 않는 꽹과리와 같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가장 중요한 분이 내 마음에 중심이 되게 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에게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까? 오늘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으로 승리했다.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52일 만에 다시 세우는 기적을 이루었다. 어떻게 적들의 방해와 백성의 갈등 속에서도 예루살렘 성을 수축할 수 있었는지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받고자 한다. 오늘 역시 가스펠프로젝트 교재의 내용에 따라 3가지로 설명을 드리겠다. 

첫째, 하나님의 백성은 갈등에 부딪칠 때, 지혜롭게 행동합니다.(느4:7-14)     
  갈등에서 지혜롭게 행동했다고 했다. 지혜는 잠언 9:10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했다. 하나님의 백성의 지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느헤미야가 총독으로 와서 3:18에“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유다백성들이 감동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 힘을 내어 건축에 나섰다. “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했다. 그런데 적들이 방해하는 것이다. 갈등의 시작이다. 예루살렘에는 유다의 바벨론 포로 70년 동안 살고 있는 이방인들이 있었다. 3:19에 보니까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다. 자신들이 유대인들이 떠나있던 70년 동안 살아왔던 그 땅의 기득권을 놓기 싫었던 것이다. 그래서 유다백성들이 무너진 성을 다시 쌓는다는 말을 듣고 유다백성들을 모함하고 업신여기고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4:1) “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4:3) 이처럼 유다백성들은 성벽수축과 기득권자들 사이에 갈등하게 된 것이다. 이런 갈등 속에서 느헤미야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4:4에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4:9에도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했다. 우리 하나님을 찾은 이유는 공동체 전체가 시험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을 찾았던 수산 궁에서와는 달리 ‘우리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우리의 하나님’은 예수님께서도 기도를 가르치실 때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면서 ‘우리 하나님’을 찾으라고 하셨다. 나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나와 너의 하나님아버지라는 것이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유다의 귀족들은 물론 모든 백성에게 4:14에 ‘우리 하나님’이기 때문에“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했던 것이다. 유다백성들은 갈등이 있었지만 우리 하나님을 믿고 싸웠다. 적들이 성을 무너뜨린다는 소문에도 굴하지 않고 ‘우리의 하나님!’을 믿고 낮에는 성을 쌓고 밤에는 칼과 창으로 지켰다. 그렇다 우리는 싸워야 한다. 너의 문제는 나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우리 하나님을 믿는 성도의 지혜이고 능력이다. 교회도 목사님만의 교회도 아니다. 그렇다고 장로님들만의 교회도 아니고 우리 교회이다. 함께 세워가는 우이의 교회가 될 때 비로소 우리는 ‘우리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우리 하나님을 믿는 지혜로 우리의 교회를 세우고 우리의 가정들을 위해 부부와 자녀들이 함께 세우고 우리의 나라를 위해 국민들이 함께 세워가는 나라! 더 나아가 온 세계가 복음으로 하나 되기까지 힘쓰고 노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자. 우리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 공동체 하나하나를 세워가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둘째, 하나님의 백성은 사회의 불의에 대처합니다.(느5:1-13)   
   사회의 불의에 대처했다는 것은 ‘우리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면서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라고 했다. 살아있는 믿음은 먼저 1)성벽건축에 모든 백성이 나섰다. 성벽건축은 주님이 명하신 일로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고 적들의 방해가 없이 신앙공동체를 이루는 일이다. 오늘의 교회도 마찬가지로 예배당을 건축하는 것도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예배당 건물이 없이 학교 강당 등을 빌려서 하는 교회도 있다. 있지만 대부분이 교육관이나 사무실의 건물은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얼마 전에 숙대강당을 빌려서 하는 교회의 교육관을 보니까 보통의 교회보다 훨씬 더 크더라.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는 그만큼 건물의 중요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렇게 유대신앙공동체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우리가 지속가능하기 위해서 성벽을 재건하는 일에 백성들은 기쁜 마음으로 자원했다. 하지만 백성들에게 고충이 따르기 마련이다. 살아있는 믿음은 2) 서로의 아픔을 나누었다. 성벽재건 사업에 동원된 백성들은 자기 밭을 경작할 수 없어 곡식을 주고 다른 사람을 고용해서 농사를 지었다. 설상가상 가뭄 등의 기근이 들이 닥쳤는데도 정부에 세금은 유예가 되지 않게 되자 돈이 없이 가난한 백성들은 세금을 내기 위해 자기의 사랑하는 아들, 딸을 종으로 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참으로 주의 일을 하다가 생각지 못할 경제적 고통 가정이 해체되는 등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 느헤미야는 외쳤다. “우리 육체도 우리 형제의 육체와 같고, 우리 자녀도 그들의 자녀와 같거늘 ”(5) 자녀가 종이 되었고 밭도 남의 손에 넘어가 힘이 없게 되어서 우리 공동체가 무너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느헤미야는 귀족들과 민장들을 꾸짖었다. 7-10에 “7 너희가 각기 형제에게 높은 이자를 취하는도다 8 너희는 너희 형제를 팔고자 하느냐 9 너희의 소행이 좋지 못하도다 10 우리가 그 이자 받기를 그치자” 우리 공동체를 세우자는 것이다. 부자와 귀족들은 느헤미야의 말대로 백성들의 잃어버린 밭과 포도원과 감람원과 집이며 꾸어 준 돈이나 양식이나 새 포도주나 기름의 백분의 일을 돌려보냈다. 느헤미야 자신도 백성의 세금으로 받는 총독의 봉급을 받지 않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 13에 “ 여호와를 찬송하고 백성들이 그 말한 대로 행하였느니라”희년의 기쁨을 우리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기쁨의 날이 된 것이다. 그 날 처음으로 돌아간 백성들은 새로운 희망에 얼마나 좋았을까? 종이 되어 헤어진 자녀들이 돌아와 가정에 생기가 돌고 잃어버린 집과 밭을 찾아 일할 희망이 생겼다. 하나님의 공동체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처럼 살아있는 믿음은 주의 일을 하는 동시에 공동체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예수님은 율법의 첫 계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첫째는 하나님 사랑이고 둘째는 이웃사랑이라고 하셨다. 살아있는 믿음은 주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이웃을 위한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다윗 왕은 사무엘하 8:15에 “다윗이 모든 백성에게 정의와 공의를 행할 새”했고 아모스 선지자는 암 5:24에서“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하나님의 백성은 사회적 불의에 대처해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시면 누가복음3:5-6에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6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하신 것이다. 세상에 높고 낮음이 없이 평탄하게 하는 정의가 예수님의 구원이다. 성령 충만을 받아 생긴 초기 예루살렘 교회공동체가 예수님의 정의를 세웠다. 사도행전4:34-35에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이런 살아있는 신앙이 우리 교회 공동체의 목표이다. 
   이렇게 공의와 정의를 위해 헌신한 일에 대하여 느헤미야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했다.“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성경은 이웃을 사랑하고 책임지고자하는 행위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는 길임을 도처에서 강조하고 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58:6~9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집에 들이며 헐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하셨고 신명기15:10에는“너는 반드시 그에게 줄 것이요, 줄 때에는 아끼는 마음을 품지 말 것이니라 이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과 네 손이 닿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 할렐루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복 받는 길임을 믿어야 한다. 느헤미야의 기도가 바로 저의 기도이기도 하다. 저는 우리가 건축할 교회예배당은 바로 정의로운 교회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교회공동체가 되게 해 달라고 늘 기도했다. 우리 교회로 인해 지역이 복을 받게 해 달라고도 기도했다. 그래서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게 하셨다.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기도하자!“19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 백성을 위하여 행한 모든 일을 기억하사 내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여러분들에게 이런 기도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셋째, 하나님의 백성은 성공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느6:15-16)
    느헤미야와 유다백성들은 내외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단 52일 만에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을 수축하는 과업을 이루게 하셨다. 15-16을 보자.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이방인들조차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성벽이 수축은 하나님의 은혜다. 물론 백성들의 수고와 헌신을 빼 놓을 수 없지만 더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다. 더 중요한 것은 느헤미야가 백성을 위한 나의 일에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하신 것에 응답이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마음이다. 그렇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사도바울의 고백이 생겼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통해 우리는 세상을 다스리는 왕의 권세를 누릴 수 있게 하신다. 지난 역사 속에서 대적들을 향해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라. 이집트 바로 앞에 섰던 모세, 카톨릭 교회 앞에 섰던 종교개혁자들, 공산주의의 기독교 박해에도 성장하는 중국의 교회들, 일제36년, 공산치하의 핍박 속에서도 성장한 한국교회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키고 교회를 지킨 먼저 간 성도들의 핏 값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의 증거이다. 그 뿐인가? 세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교회공동체의 아름다운 조화가 있는 것도 기적이다. 서로 다른 배경, 지위,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 세상으로 보면 도저히 하나가 될 수 없다. 갈3:28에 말씀대로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하는 것처럼 초기 교회 때부터 교회공동체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으로 서로 친밀하게 연합 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시는 것이고 왕 된 성도들의 삶을 보여 주는 것이다. 왕이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우연한 일이 없다. 하나님은 52일 만에 불가능을 가능케 하셨다.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가진 왕의 권세를 가지고 내가 아닌 누구도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축복의 성도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구원받은 우리 신앙의 목표는 왕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자로 사는 것이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샘 리처드 교수는 "한국인은 절대로 행복할 수 없는 민족"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세계 역사 속에서 유래가 없을 만큼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성장했고,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민주주의를 이룩한 위대한 나라지만 한국인은 겸손하여 스스로의 능력에 대해 과소평가하며, 잘하는 것보다는 못하는 것 부족한 것에 집중하는 성향이 있고,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업적에 비해 기쁨과 만족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니엘 튜더는 한국을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라고 표현했다. 이에 반해 여러분은 어떤가? 그렇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이다. 왕의 권세를 주셨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바라보는 것이다. 시43:5처럼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하나님의 도우심을 찬양하는 성도만이 하나님의 왕 된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왕처럼 살기를 원하시는가? ‘디드로 효과’처럼 어떤 시험에 흔들리지 말자. 슬퍼하지도 말자. 느헤미야처럼 ‘우리 하나님’을 찾자. ‘우리 공동체’에 정의를 세우고 .‘52일 아주 단기간에 성벽을 수축하는 축복’을 받자. 우리의 하나님을 의식하고 의지하여 나의 것을 나누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사는 왕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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