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4:17-22 "예수님과 첫 번째 제자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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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09-23 15:20 조회388회 댓글0건

본문

230924 주일예배 

 

​​

<1부 10:00>

 

가스펠프로젝트 신약 1-7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예수님과 첫 번째 제자들"

본문 : 마태복음4:17-22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30924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 신약1-7

 

예수님과 첫 번째 제자들

 

오늘은 예수님께서 12제자를 부르심이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의 주제는 제자의 자격이다.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나님께서도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43:18~19a)하셨다.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현재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오늘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부르신 목적은 구세주요 왕이신 자신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재편하시려는 변화이다. 제자의 수가 12명인데 이스라엘나라에는 12지파와 같이 .새 이스라엘로의 변화이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의 자격은 무엇인가? 오늘 성경을 통해서 같이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어 보자. 오늘도 가스펠 프로젝트에 소개된 3가지를 중심으로 선지자. 제사장, 왕이라는 그리스도의 3중직으로 말씀을 나누어 본다.

 

첫째, 예수님이 회개를 선포하십니다.(4:17)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예수님의 제자의 자격 첫 번째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회개이다. 예수님께서도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것은 죄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한 회개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영적인 나라이다. 보이지 않는 영적나라이다. 사람들은 보이는 세상나라만 생각하는데 예수님께서는 제자가 되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를 믿고 그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살기 위해 회개를 하라는 것이다. 본문 23절 이후에는 예수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시면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백성들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는 기적을 보여 주셨다. 그래서 4:24-25에는 소문이 수리아 온 지역에 퍼져서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왔고 예수님은 그들을 고쳐 주셨다. 이런 기적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하나님이 하시는구나!’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결과 25절에는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하셨다. 오래 전에, 영락교회의 목사님께서 구속된 유명한 사건이 있었다. 담임목사님께서 병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가시기 위해 공항에서 출국수속을 하는 중에 엄청난 달러가 나왔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 사실인지는 확실히 모른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이유는 그 순간이 어떻게 방송과 신문에 대대적으로 기사화 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교인들은 이 소식을 듣고 기도하기 위해 영락교회 기도원에 가득 모였다는 것이다.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목사님께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그렇게 많은 교인들이 목사님이 그럴 수 있냐고 비난부터 할 수 있는데 먼저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소름이 날 정도의 영적 두려움이 들었다.‘과연 세계적인 교회구나!’‘모이는 교회는 하나님나라를 믿는 구나!’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줄 아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진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기도하고 순종한다. 예수의 제자의 자격은 첫 번째로 하나님나라를 위한 회개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매 주일 죄의 고백을 한다. 죄의 고백의 내용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육신적인 생각으로 했던 모든 일들로 철저하게 하나님 나라 신앙에 근거해서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다는 신앙고백이다. 여러분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는 예수 제자가 되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았음을 믿어야 한다. 예수 제자 되기 위한 회개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둘째, 예수님이 의외의 사람들을 불러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하십니다.(4:18-22)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예수 제자의 두 번째 자격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따르는 것이다. 모든 것을 버리는 이유는 예수를 따르기 위해서 이다.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가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야고보와 요한 형제도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예수를 따랐다.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예수를 따르는 것이 목적이다. 땅에 떨어진 씨앗이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농부는 배가 아무리 고파도 먹을 것이 없어 죽게 되어도 씨앗은 절대로 먹지 않고 봄을 기다렸다가 땅에 심는다. 씨를 땅에 버리는 것이다. 농부는 알고 있다. 죽은 씨앗이 반드시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수백수천의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죽게 내버려 두는 것이다. 예수님은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땅에 내려와 사람의 몸을 입으시고 십자가의 제물이 되셨다. 십자가는 인류 역사적으로 가장 고통스럽고 비참한 사형방법이기 때문에 .육신을 가지신 예수님도 힘들어 하셨다. 그래서 감람산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신다. “이 잔을 내게서 옮겨 주옵소서!”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자 예수님께서는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모든 것을 버리고 하나님을 선택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다. 부활이다.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선택하고 따르는 것은 하나님으로 다시 살아날 것을 믿기 때문에 바울사도는 날마다 죽고 날마다 다시 살아난다고 했다. 예화집에 소개된 이야기이다.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홀어머니의 두 형제가 재판을 받고 있었다. 두 형제는 나무로 창을 만들어 던지는 전쟁놀이를 하다가 그만 길을 지나던 말의 눈을 찔렀다. 놀란 말에 타고 있던 사람이 죽었다. “두 형제 중에 누가 창을 던져 죽게 했는가?”문제는 두 형제가 우애가 남달라 모두 자신이 죄를 지었다고 했기 때문에 판사는 두 형제의 어머니에게 둘 중에 자녀하나를 선택하여 죄 값을 받게 하라고 했다.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기도가 끝난 엄마는 그렇다면 둘째 아들에게 사형을 받게 해달라고 했다. 판사가 둘째 아들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 제가 둘째 아들을 선택한 이유는 큰 아들은 전처의 자식이고 둘째 아들은 제가 낳은 자녀이기 때문입니다.”“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고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판사님, 옳을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장내가 숙연해 지고 재판정이 쥐 죽은 듯 종요해 졌다. 판사는 부인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 힘을 주어 근엄한 음성으로 이렇게 말했다.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 하면서 오늘과 같이 감동 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그 어머니도 미국사회를 아름답게 선도 할 모범적 가족이니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죽었으나 다사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할렐루야! 예수님은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하셨다. 거저 주어야 할 것은 거저 받은 것이다. 내가 거저 받은 것은 구원이다. 나병처럼 문드러지고 썩어가던 죄인 된 나를 깨끗게 하여 온전하게 하신 사랑, 지옥과 죽음의 절망에서 나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신 사랑, 마귀의 종이 되어 정신없이 방황하던 나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신 사랑 등이 거저 받은 것이다. 그래서전대에 금화도 은화도 동전도 넣어 가지고 다니지 말아라. 여행용 자루도, 속옷 두 벌도, 신도, 지팡이도, 지니지 말아라.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얻는 것은 마땅하다.”고 하신 것이다. 거저 받은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전도이다. 1) 전도를 할 때 하늘을 생각하라.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와 함께 구원의 축복을 나눌 때 하나님나라의 역사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옛날, 로마 지성인들의 인사와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의 인사는 달랐다. 로마의 지성인들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는 것을 기억하라는 인사를 했고 반면에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은마라나타(Maranatha)’-‘주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인사를 했다. 예수를 믿는 다는 것은 죽음 이후의 부활 하늘의 영원한 삶이다. 땅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성령을 충만히 받은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늘에 상을 쌓은 것이다. 우리가 전도하는 것도 하늘의 상을 쌓는 일이다.2) 전도에 인생의 목표를 두면 풍성한 삶이 된다. 대상자를 정하고 기도하고 거저 받은 예수 구원의 은혜를 나누라. 전도에 인생의 목표를 두면 예수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사람이 되는 풍성한 인생이 될 것이다. 지금도 미국에서 부흥하는 교회 중에 LA의 갈보리 채플은 마라나타 커뮤니티’‘종말공동체이다. 하늘에 상을 쌓는 믿음이 부흥하고 아주 생명력 있는 교회로 소문이 났다.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하늘의 상을 쌓기 위해 거저 주는 교회는 부흥하고 성장한다. 우리 한남제일교회도 지난 역사동안 한남동을 선교하기 위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하늘의 상을 위해 달려왔다. 이 가을에 선교하는 예수 공동체로 하늘에 상을 쌓는 믿음이 부흥하고 아주 생명력 있는 교회로 승리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셋째, 예수님이 이름 없는 사람들을 불러 주님을 따르게 하십니다.(9:9-13)

“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0 예수께서 마태의 집에서 앉아 음식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와서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앉았더니 11 바리새인들이 보고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희 선생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잡수시느냐 12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13 너희는 가서 ㄱ)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제자의 세 번째 자격은 모든 사람 이름 없는 사람들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예수님은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하셨다. 어느 회사가 유능한 사원을 뽑기 위해 예수님의 12제자를 대상으로 인물분석을 했다고 한다. 학력, 경력, 적성을 종합해 컴퓨터에 분석을 했더니 그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고 한다. “야고보와 요한은 자신의 출세만을 위해 사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다. 그들은 예수님께 영광의 자리를 청탁하려 하였다. 도마는 매사에 너무 의심이 많고 부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베드로는 성격이 급해서 일을 그르치고 실수할 가능성이 높다. 안드레는 너무나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 속도가 늦고 추진력이 떨어진다. 야고보는 혁명가적인 기질이 있어서 회사로서는 채용하기에 좀 위험한 존재이다. 세리 출신인 마태는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더라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이기적인 사람이다. 제자들 중 가장 이상적인 신입 사원을 뽑는다면 가룟 유다이다. 그는 학식과 경험을 겸비한 인물이며 실업가의 감각과 사교성을 지니고 있다.”하지만 여러분, 정작 기독교 역사를 변화시킨 사람은 누구인가? 그렇다. 분석결과 실격자로 판정 난 제자들이었다. 세상적 판단으로 가장 유능한 가룟 유다는 오히려 배신자의 아이콘이다.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었을 때 창자가 터져 나와 죽은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말았다. 성 프란시스에게 제자가 물었다.선생님, 선생님이 기도할 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생애에는 놀라운 기적이 나타납니다. 선생님을 보면 성자 같은 인격을 느낄 수 있는데 그 비밀이 무엇입니까?”그러자 프란시스가 이렇게 이야기했다.“그것은 간단한 것이요. 하나님께서는 이 지구를 내려다보시고 사람을 찾고 계셨어. 가장 추한 사람이 누군지, 가장 불결한 사람이 누군지, 고통 가운데 고민하는 사람이 누군지, 가장 병든 인생이 누군지 찾고 계셨어. 그 하나님의 사랑의 눈길이 나에게 머물렀어. 그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고 난 후에 저렇게 가망이 없는 사람이야. 아무런 기대도 없는 저 사람을 붙들어 내가 한 사람의 생애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보여 줘야겠어라고 생각하시고 나를 선택하신 거야.”그렇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은 이 땅에서 뛰어나고 아름답고 잘못이 없고 지식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은 지렁이 같은 야곱을 찾으신다. 본문에 소개된 세리 마태는 로마를 위해 동족의 세금을 걷는다 하여 유다백성들은 죄인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랑이 제자로 부르셨고 마태는 그 사랑을 믿고 따른 것이다. 좋은 제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변화시킨 것을 안다. 우리가 잘 아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하는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는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작곡한 존 뉴턴이라는 성공회 신부는 본래 노예상인이었다. 노예상인이라는 사람을 잡아다가 팔아먹는 얼마나 큰 죄인인가? 폭풍우라는 죽음의 위기 속에서 회개하고 예수님을 만났다. 노예무역의 과거를 깊이 회개하고 더러운 죄를 사하여준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가사를 쓰게 되었고 평생을 복음 전파와 노예해방을 위해 살았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이 제자 되게 하시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붙잡으러 가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을 때 마땅히 죽어야 할 죄인이었지만 회심을 시켜 주신 예수님의 사랑 때문에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충성하지 않았는가? 예수의 제자 된다는 것은 우리는 죄인을 사랑하시고 변화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며 그 사랑을 증거하며 사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의 책에 나오는 이야기 이다. 미국의 한 유명한 골프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의 초대를 받아 함께 골프를 쳤다. 세계적인 부자 왕은 귀중한 시간을 내서 저를 찾아주셨으니 선물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말씀하십시오.”“아닙니다. 이렇게 환대해주신 것으로 충분합니다. 제가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꼭 선물을 주고 싶다는 왕에게 골프선수는 골프채를 선물로 달라고 했다. 고국으로 돌아온 골프선수는 왕의 선물을 기다렸다. ‘세계 최고 갑부인 사우디아라비아 왕이 보내는 선물을 얼마나 대단할까? 내 이름을 새긴 순금 골프채? 다이아몬드 보석이 여기저기 박힌 골프채?’드디어 왕의 선물이 도착했는데 편지 한 장이다. ‘아니, 기대하던 골프채는 어디가고 달랑 편지 한 장이라니!’그런데 편지를 보았더니 미국에 있는 커다란 골프장을 선물로 주는 기증서 였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조엘 오스틴은 힘 있는 소리로 외쳤다. “왕의 생각은 우리와 차원이 다르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왕 중의 왕이시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섬긴다. 그렇기에 우리 인생을 향하신 하나님의 꿈은 우리의 상상보다 훨씬 크고 넓다. 그런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큰 꿈을 그렇게 꾸지 말라는 법은 없다.”예수 안에서 꿈을 꿔라! 예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어진 기회 속에서 과감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예수로 승리하는 하나님나라의 삶이다. 예수와 함께 살아 하나님나라를 세상에 증거하여 축복받는 예수제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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