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1:1-8 "자기 백성을 고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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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06-17 14:12 조회47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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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8 군선교주일
<3분 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 6-5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자기 백성을 고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본문 : 에스라1:1-8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230618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 구약6-5
“자기 백성을 고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스1:1-8)
-초심으로 돌아가는 신자-
역대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의 하나인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는 38세에 은퇴선언을 하면서..6년 뒤에 돌연 다시 코트로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런데 6년 뒤, 44살에 다시 코트로 돌아 왔다. 사람들은 우승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3년 뒤인 47세에 다시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렇게 해서 우승준우승을 42회나 하고 6,7여 년 동안 세계 1위를 했다. 다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묻자 “초심의 자세만 잃지 않는다면 인생의 어느 때든 반드시 기회는 옵니다.”많은 나이도, 떨어진 기량도, 막을 수 없었던 부활의 비결은 바로 ‘초심’이었다. 마찬가지로 오늘 성경 에스라서는 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을 보여 준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신앙생활...믿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무엇인가? 유다백성들의 포로귀환을 보면서 크게 3가지로 생각해 보자.
첫째,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믿음이다.(스1:1-8)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어야 한다. 예수님께서 전한 복음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통치하심이다. 유대인들이 포로에서 돌아오게 된 것은 유대인들의 노력이나 헌신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이 통치하심의 결과이다. 성경을 보라!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은“유대인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서 여호와의 성전을 지으라. 모든 인력과 물자 동원은 내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했다. 에스라 1:1에 “바사왕 고레스 원년에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하셨다. 고레스는 마치 하나님의 선지자처럼 말한다. “여호와께서 나에게 모든 나라를 주셨고 명하시기를 예루살렘으로 백성들을 돌려보내서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70여 년 전에 끌려온 백성들 중에서 여호와의 성전건축에 참여하고자는 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가도 좋다.”(2-4) 유다백성들, 42,360명은 기뻐서 수개월을 걸어 예루살렘으로 갔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예레미야29:10-11절에 “10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예레미야 25:11-14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이루어진 것을 통해 백성들은 하나님의 통치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중국의‘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는 선교 활동을 할 때, 일은 많은데..돈도 사람도 없어서 밤잠도 설치고 신경쇠약에 걸릴 정도가 되니까..선교사 일을 계속해야 하는가? 고민했다. 그러다가 요한복음 15:5 말씀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라는 말씀이 마음깊이 감동되었다. 이 말씀이 마음이 환하게 밝히는데..깊이 깨닫는 마음이 일어났다. ‘주님은 포도나무이시고 나는 그 가지인데 내가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은 나무이므로 가지는 그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데, 가지인 내가 수분과 양분을 공급하려고 애쓰고 있다니 어리석었구나.’라며 그 자리에서 꿇어 엎드렸다.“주님, 이 시간부터는 염려와 근심을 주님께 맡기겠사오니 책임져 주옵소서.”자신의 어리석음을 회개하며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는 순간 마음에 평안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반대로 문제를 고심하는 순간 밤잠을 못자고 신경쇠약에 걸리고..그래서 말씀을 붙잡고 나는 포도나무요 저희는 가지니..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있는 믿음의..기도하여 응답을 받음으로 중국선교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한일서 2:17) 하신다. 그렇다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통치를 믿으시기 바란다. 하나님의 약속에 마음을 두고 그 약속을 의지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통치하심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둘째, 예배의 믿음(3:1-7)
예배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바울 사도는 날마다 죽고 다시 산다고 했다. 예배는 바로 예수 안에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아나는 것이다. 재창조의 의미가 있는 것이 예배이다. 3:2절에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 새..”했다. 유대 땅에 도착한 이들은 모세의 율법대로 하나님께 번제제사를 드렸다. 기독교의 예배는 재창조의 의미가 있다. 처음의 질서로의 회복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의 예배와 세상 종교의 제사는 그 의미가 완전 다르다. 하나님께서 돌아온 유다백성들에게 제사를 통해 주시고 싶은 은혜는..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라는 창조질서를 바르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예수를 믿을 때에..의롭게 해 주심으로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과의 질서가 바로 세워졌다. 예배라는 것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이다. 예배의 주도권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있다. 그래서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이 예배이다. 오늘 본문에 번제를 드리는 것은 그런 이유이다. 제물을 완전히 태우는 것이 번제이다. 나를 대신 하는 제물이다. 나를 완전히 태워 죽이는 것이 번제이고 기독교의 제사이다. 내가 주인 됨을 회개하고 하나님만이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유다백성들은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 등의 절기제사를 드렸다. 5절에 유다백성들은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했다. 기쁘게 드리는 헌금이다. 다윗 왕은..인구조사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전염병으로 칠만 명이 죽게 한 죄를 용서받기 위해 하나님께 아리우나의 타작마당을 사서 제사를 드려 용서를 받는다. 다윗의 말이다. “..값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삼하24:24) 값있는 제사만이 진정한 예배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십일조 생활을 해보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3:10) 부자의 헌금도 귀하지만 과부의 동전 두 닢을 더 귀히 여기시는 주님이시다. 우리는 다 피조물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가나안 땅에 살았던 이방인의 제사를 따라 하지 말라 고 하신다. 레위기 18:21에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하셨다. 세상 종교는 신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사람이 쥐고 있다. 내 정성을 받고 감동을 받으라는 것이다. 그것도 가장 귀한 자기 자식을 제물로 바쳤으니..이보다 더 큰 정성이 어디 있느냐? 하는 것이다. 신의 뜻은 없고 순전히 인간의 뜻을 이루어 달라는 것이..세상 종교이고 우상 숭배를 하는 것이다. 초대 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헌금도 이와 같아서 하나님께서는 죽임을 물리치셨다. 모세율법은 자기 자녀를 불에 태워 제물로 바치는 소위 정성을 드리는 것을 반대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모세의 율법대로..예배를 드린다. 창조질서의 회복으로의 예배를 드리라고 하신다. 우리가 지금 예배를 드리는 순서는..성경의 제사법대로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감. 하나님의 부르심..하나님을 찬양..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순종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드림..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세상에 나아감..어둠에서 빛으로..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는 시간이다. 바로 예배하는 시간이 재창조의 시간이다. 피조물 된 여러분이 창조주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셋째, 성전 중심의 믿음(3:8-13)
성전 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것은 어릴 때 친구가 호주에서 찾아온 것이다. 제가 전도를 해서 교회를 다녔는데..나이가 들고 보니 어려서 친구를 만나고 싶어 호주에서 만나는 분들에게 오창우라는 목사를 아냐고..분명히 목사가 되었을 것이라고 해서 이웃교회 교인이 알려 줘서 알게 됐다는 것이다. 친구는 어려서 주일이 되면, 아버지, 엄마, 저와 동생이 손을 잡고 교회 가는 것이 부러웠다고 한다. 자기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시는 것으로 동네에서 유명했기에 자신은 절대로 그렇게 살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교회 중심의 생활이 보여 주는 선한 영향력이다. 돌아온 유다백성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시작했다. 이것은 성전 중심의 믿음으로 살겠다는 의지이다. 솔로몬 임금도 열왕기상 8:29에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했고 다니엘도 예루살렘 성전이 있는 창문을 열고 기도함으로 이방 땅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다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성전 건축은 백성들이 일하고 레위사람들이 감독했다. 제사장들은..여호와의 성전의 기초가 놓일 때에 예복을 입고 나팔을 들고 아삽자손 레위인들은 제금을 들고 다윗의 규례대로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했다. “..주는 지극히 선하시므로 그의 인자하심이 이스라엘에게 영원하시도다!”(11)백성들이 나와서 함께 찬양했다.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12)제사장들은 감격하여 대성통곡하고 백성들은..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질렀다. 멀리서도 들렸다. 이 장면에서 우리는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의 두 가지 면을 생각할 수 있다. 1) 교회 생활의 질서이다. 백성들이 일하고, 레위사람들의 감독, 제사장의 제사를 드리는 모습은 마치 예루살렘 성도들이 성령 충만을 받고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기도하기에 힘썼고..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성전을 삶의 중심으로 살아가는 기쁨에는 주의 종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질서가 있다. 우리 가정도 예수를 믿게 된 것은 할머니로부터 시작이 되어 아버지로 이어지는데..주의 종들을 극진히 섬기셨다고 한다. 그래서 제가 목사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주의 종들을 무시하고 비판하면..자녀들에게도 영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주의 종을 중심으로 하는 신앙의 질서에 은혜가 있다. 2) 성전이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성전을 건축한 이들은 함께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삶으로 증거하고 나타내는 것이..성전 중심의 삶이다. 에베소서 2:10에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하셨다. 신자에게 있어서 선한 일은 무엇인가? 단순히 세상 사람들도 하는 그 착한 일만은 아니다. 우리가 선한 일은..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언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 이적을 베푸시는가? 유다백성들이야 말로..고향을 돌아오는 것으로 하나님의 통치를..하나님께 모세의 율법의 번제를 드림으로..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을 증거 하지 않았는가? 젤리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젤라틴 가루는 발명가 펄 웨잇이 만들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용하고 돈을 번 것은 사업가 프랭크이다. 발명가 펄 웨잇은 젤라틴 가루는 젤리, 푸딩 등 수 천 가지의 디저트와 요리를 만들기 때문에 많이 사용될 것을 믿고 2년 동안 세일즈를 하다가 실패했다. 그런데 이 젤라틴 가루의 발명특허를 산 사업가 프랭크는 주부잡지에 광고를 하고 젤라틴을 이용하여 만든 다채로운 디저트와 요리 책자를 만들어서 무료배포 했다. 1년 만에 2억 5천만 상자가 팔렸고 많은 돈을 벌었다. 아무리 좋은 것을 발명해도 활용할 줄 모르면..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로..믿음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식적인 신앙에서 삶의 신앙이 되는 것이다. 어제 6.17일자 조선일보에 B5면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선하심을 증거하는 분의 이야기가 소개 되었다. 목재와 창호로 유명한 이건산업 사장을 지낸 권주혁장로의 이야기다. 저 남산 밑에 삼애 교회 권목사님의 아들이다. 기독교인으로 세상을 사는 것에 많은 불편이 있었단다. 육사시험을 준비했는데 주일에 시험을 봐서 못가고..대기업에 취업을 하려는데도 주일에 시험을 치러서 보지 못하다가..평일에 시험을 보는 곳에 이건 산업이라서 지원을 했단다. 면접을 보는데..주일에 나와서 일을 하라고 하면 할 수 있겠는가? 질문에 못한다고 했는데도 붙었단다. 취업을 해서도 주일에는 일을 하지 않고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니까..“과장이상으로 승진하려면 술도 마시고 사회생활도 좀 해야 한다”는 윗사람의 말에 “저는 평생 사원이어도 괜찮습니다. ”했단다. 실제로 관심은 승진에 있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열심히 하는 것에 있었더니..어느 날 사장이 되어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낸 귀한 간증이다. 그렇다. 우리 믿는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는 사명이 있다. 지난 50여년의 목회생활 중에도 평생을 주일성수, 십일조생활, 건축, 선교, 구제..교회봉사에 힘쓰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이 선하심을 드러내는 신앙생활로 축복을 받는 성도들을 많이 보았다. 세상적으로 생각하고 믿음생활하지 말라. 교회에 다니면, 재미도 없고 가난하고 건강도 상할지 모른다고 하지 말라. 다 마귀의 생각이고 세상의 비판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갈 때..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께서 유다백성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서 초심으로 살게 하시는 것을 보았다. 우리도 초심으로 돌아가자. 창세기를 보라. 1:1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셨다. 세상 종교는 산에는 산신령, 바다에는 용왕 신, 하늘에는 태양신, 달 신, 별 신..커다란 나무에도 절을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세상 종교를 향해 “내가 만든 것들이야!”하시는 것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느니라!”이다. 세상을 만드신 분은 그 하나님이 여러분과 나를 만드셨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든 창조물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이는 너희로 가서 많은 열매를 맺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이다. 여러분은 주님이 택하신 종들이다. 그렇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귀한 몸이고..예수님을 택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니 하나님 안에 살아야 한다. 어떤 분은 오토바이 헬멧을 만들었는데..촌스럽다고 인정을 받지 못했는데..외국에서 헬멧을 쓰고 버스바퀴가 지나갔는데도 살아났다는 감사의 편지가 알려지면서 대박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심의 승리 아닌가? 우리 신앙도 세상 사람들 보기에는 촌스러울지 모르나..완전한 하나님의 구원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 신앙생활의 초심으로 돌아가라. 유다백성들이 귀환의 모습이다. 하나님의 통치를 믿어라..통치하심을 믿기에 예배에 충성하라. 그리고 말씀대로 살아..하나님의 선하심과 살아계심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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