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4:9-17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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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07-01 15:42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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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02 맥추감사주일 주일예배 안내

 

*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반년동안 모든 상황가운데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정성껏 헌금을 드립니다(예산 2,000만원).

 

 

* 오늘 예배는 가스펠프로젝트 6-7를 배웁니다.

 

* 오후예배(2시)는 제3남선교회 주관으로 드립니다.

 

 

* 예배시간 | 1부 10:00, 2부 11:30 | 유튜브 온라인예배

 

* 예배장소 |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아가페홀 안내​

 

 

<2부 11:30>

<1부 10:00>

​​​​

 

 가스펠프로젝트 구약 6-7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

본문 : 에스더4:9-17


9 하닥이 돌아와 모르드개의 말을 에스더에게 알리매 

10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전하기를 

11 왕의 신하들과 왕의 각 지방 백성이 다 알거니와 남녀를 막론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 규를 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하니라 

12 그가 에스더의 말을 모르드개에게 전하매 

13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14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 

15 에스더가 모르드개에게 회답하여 이르되 

16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 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 

17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가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


230702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 구약6-7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에스더4:10-17)

- 맥추감사주일 -


       오늘은 ‘믿음’ 그것도 ‘살아있는 믿음’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겠다. 약2:17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했다. 행함이 있는 믿음만이 살아있는 믿음이다. 오늘 말씀은 살아있는 믿음 행함이 있는 믿음의 좋은 사례를 볼 수 있다. 페르시아의 권력자 하만의 음모에서 유대인들이 살아있는 믿음으로 살아난 기적사건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날을 기념하여 부림절이라는 절기로 지켰다.  성경의 절기는 유월절, 수장절-추수감사절, 그리고 오늘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절 3가지가 있다. 하지만 부림절은 살아있는 믿음 으로 유대인들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성도에게 기쁨이다. 가스펠 프로젝트 교재를 중심으로 3가지로 은혜를 나누어 보자.


살아있는 믿음은 

첫째, 하나님이 숨어 버리신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구하는 믿음이다.(에4:1-7)

     “자기의 옷을 찢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서 대성 통곡하며 ”(에4:1) 했다. 굵은 베옷을 입는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통회 자복하는 것이다.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은 살아있는 믿음, 축복의 믿음이다. 왕하 19:1에도 히스기야 왕이 앗수르의 침략을 받고  죽음의 위기에서 “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유대인들은 회개할 때 극도의 슬픔을 몸으로 표현할 때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된 옷을 걸치고 재를 뿌리고 재 위에 앉아 통회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통회 기도를 할 때, 이사야 선지자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왕하19:31) 살아있는 믿음에는‘하나님의 열심’이라는 응답이 있다. 그래서 그 밤에 앗수르 군대 18만 5천명을 죽게 하심으로 승리하게 하셨다. 모르드개가 굵은 베옷을 입고 대성통곡함으로 하나님께 사정을 아뢴 것이야 말로 살아있는 믿음이다. 

     유대인들 중에는 바벨론에서 바사나라까지 오랜 70년의 포로생활에서 ‘하나님이 숨어 버렸다’고 생각하여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저버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야곱의 남은 자’를 통해 역사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여호와를 진실하게 의지하리니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사10:20-21)  이스라엘의 남은 자가 누구인가? 엘리야에게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칠천명이 있다고 하셨던 것처럼 모르드개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로 위기의 때에 하나님 앞에 굵은 베옷을 입고 통회자복하고 있다. 

      왕의 측근 중에 하만이라는 사람이 왕 다음으로는 높은 권력을 가졌다. 모든 사람들이 다 하만에게 절을 하는데 하나님을 믿는 모르드개 만은 절을 하지 않는다. 하만은 화가 크게 났다. ‘나한테 절을 하지 않고 반항해? 죽여 버려야지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너를 위하여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출20:3-5) 여호와 신앙 때문에 절을 하지 않는 모르드개 뿐 아니라 동족 유대인들까지 다 죽일 수 있는 왕의 조서를 받아냈다. 모르드개가 가지고 있는 종교와 문화, 민족성을 싫어했다. 왕에게 유대인의 위험을 알렸다. 바사 문화에 완전히 동화되기를 거부하는 일이 바사제국에 위협이 된다고 모함을 한 것이다. 하만은 왕의 마음을 얻어 유대인들을 죽이는 조서를 만들었다. 정해진 날이 되면 각 지역에서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살아있는 믿음의 사람 모르드개는 통회자복하는 믿음 살아있는 믿음을 본보이자 유대동족들 중에도 함께 살아있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통회자복했다.  에스더가 모르드개의 행동을 말린다. “그러지 마세요. 그런다고 왕의 마음이 변할 리가 없으니 새 옷을 입으세요” 모르드개가 살아있는 믿음으로 거절을 할 때 에스더는 심각성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내시를 통해 하만이 많은 돈으로 왕을 회유함으로 모르드개가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남은 자의 살아있는 신앙은 하나님께 구할 줄 안다.  이방 땅에 포로가 되어 살고 있는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지키기가 어려웠고 자기 신앙의 의문을 제기하거나 신앙을 버렸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남은 자들을 보존하겠다고 분명히 약속하신다. 그래서 신실한 유대인들은 그들의 신앙을 새로운 세대의 자녀들에게 전수 했던 것이다. 우리도 살아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진실히 찾을 때, 하나님은 역사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살아있는 믿음은 

둘째,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에 나의 역할을 아는 것이다.(에4:8-14)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14) 모르드개는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 아래에 있어 모든 것을 하시지만 거기에는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창조 때에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세상을 다스리라는 것과 같다. 창1:28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예수를 믿는 이유도 선한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이다.“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2:10)세상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움직이지만 우리 각자에게 맡겨진 역할이 있다. 에스더는 바사나라의 왕비가 되었다. 유대인 고아에서 제국의 왕비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이렇게 왕비가 되기까지에는 사촌 오빠 모르드개가 있다. 모르드개는 부모 없는 에스더를 키웠다. 왕비 간택의 소식을 들었을 때에 에스더로 하여금 왕비의 후보로 참여하게 하였고 놀랍게도 왕비에 간택이 된 것이다. 모르드개는 에스더로 하여금 유대인이라는 것을 숨기게 하였다.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살아간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거룩한 자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예수를 닮는 것처럼 유대인들 역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알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갖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경계하고 핍박을 하는 것이다. 어쨌든 유대인들은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도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 말씀처럼 뱀처럼 지혜가 있고 비둘기처럼 순결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모르드개는 에스더로 하여금 유대인이라는 말을 하지 않게 했다. 그러나 유대인 동족들이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모르드개는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13-14)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하나님의 섭리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의 섭리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역사하시고 개입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것은 1) 만물보다 먼저 계셔서 창조질서의 보존하시고(골1:17) 2) 만물을 붙드심으로 주권적 통치를 하시고(히1:3), 그리고 3) 노아를 홍수에서 건지시고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처럼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는 것(창8:21-22)이다. 이렇게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믿음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우리 중에 누구라도 사용하심으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살아있는 믿음이다. 그래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중간 가는 것이 아니라“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감당해야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도 감당하지 않으면 멸망당한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달란트 비유에서 일하지 않는 자를 악한 종이라고 하시고는 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져 슬피 울게 하신다고 하셨다. 지금은 구원의 날이요 은혜 받을 만한 때이다. 은혜를 받자! 구원도 받자!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이 무엇인가? 오늘 맥추감사절에 내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 있다. 예배당 건축에도 나의 책임이 있다. 준비해서 드려야 한다. 착하고 충성된 종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살아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 안에서도 나의 역할 있다는 것을 믿고 사는 것이다.  


살아있는 믿음은 

셋째, 쓰임받기에 필요한 위기라면 감수하는 것이다.(에4:15-17)

     “죽으면 죽으리이다!”에스더는 동족구원을 위해 죽을 것을 각오했다. 다만 에스더는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 달라고 했다. “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16) 죽으면 죽으리라는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실 것에 대한 살아있는 믿음이다. 아브라함을 보세요. 모리아 산에서 하나님께 아들이삭을 제물로 바친다. 하나님께서 순간 막으신다. “이제야 네가 나를 사랑하는 줄을 알았노라”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제물로 제사를 드린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이 준비하신다는 믿음의 승리이다.  다윗도 블레셋과의 전쟁에 제물이 된다. 칼과 창도 들 수 없는 어린 나이지만 하나님의 전쟁의 제물이 될 때, 하나님께서 물맷돌 작은 무기로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무너뜨린다. 갈멜산의 엘리야선지자도 제단의 제물이 될 때 하나님께서 불을 내리심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게 하셨다. 구약의 삼손, 다니엘, 드보라, 기드온 수많은 살아있는 믿음은 제물이 되는 믿음이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는 제물이 되셨다. “명령한 대로 다 행하니라”(17) 어떻게 되었는가? 에스더는 왕 앞에 나아갔다. 바사나라의 규례에는 왕의 명령이 없이 왕 앞에 가는 것은 죽음이다.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라 한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왕은 에스더 왕비를 맞이했다.  그리고 왕은 밤에 잠이 오지 않아 궁중 일기를 보게 되었고 모르드개가 왕의 암살을 막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왕은 에스더의 잔치에 응했고 동시에 모르드개에게 상을 내렸다. 그리고 원수 하만은 오히려 죽임을 당했다. “유다인에게는 영광과 즐거움과 기쁨과 존귀함이 있는지라 유다인들이 즐기고 기뻐하여 잔치를 베풀고 그 날을 명절로 삼으니 본토 백성이 유다인을 두려워하여 유다인 되는 자가 많더라”(8:16-17)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10:3) 할렐루야다! 하나님께서는 살아있는 믿음은 제물이 되는 믿음을 축복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란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맥추감사주일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키는 감사의 절기이다.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출23:16)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그렇다. 1) 무엇보다 하나님의 구원의 감사이다. 오늘 유다백성들이 구원을 받은 것처럼 예수를 믿음으로 죄인이 의인이 되고 지옥이 천국이 되고 마귀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2) 다음은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것을 감사한다. 씨를 심어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처럼 우리는 하루를 살아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았다. 신16:10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복을 주신대로 네 힘으로 헤이려 ”감사해야 한다. 3) 그리고 내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다.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시간을 살아가는 것에 세상이 주지 못하는 기쁨이 있다. 감사할 일이다.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사는 것이다. 서울 아산병원 대동맥수술의 일인자 주석중 교수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죽임을 당했다. 주일에는 찬양대원으로 봉사하며 신실한 믿음의 집사이다. 그의 기도문이다. “주님, 제가 실제 치유 과정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하나님이 주신 소명으로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살아있는 믿음의 산 제물이었다. 이제 하나님의 뜻이 계셔서 하늘나라로 인도해 가셨지만 그 믿음은 살아 우리 가운데 있다. 맥추감사절은 이렇게 내일에 대한 감사가 크다. 천국준비에 대한 감사이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고 하셨다. 그런데 감사를 잊고 살 때가 많다. 살아있는 믿음은 감사할 줄 안다. 감사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두 가지의 길이 있다. 하나는 감사하는 길, 다른 하나는 원망과 불평의 길이다. 먼저 감사하는 길을 걷는 다니엘은 위기가 오면 먼저 무릎을 꿇고 주님께 간절히 감사의 기도를 했다. 하나님께서는 더 높임 받고 축복받고 승리하게 하셨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의 길을 걸었다. 결국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감사는 하늘의 문을 열게 하고 불평은 지옥의 문을 여는 것이다. 오늘 우리도 수많은 위기 속에 산다.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걸어가시겠는가? 지금 힘이 들고 어려운 상황이 먼저 보여도 우리는 먼저 감사의 자리에 서야 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신16:10-11)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회사의 부사장까지 오른 스티븐스의 감사이야기다.  취업을 위해 한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지만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그는 면접 경험을 통해 자신이 얻은 점이 많다고 생각해서 회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 하는 편지를 써 보냈다. 이 일을 잊어갈 무렵 그가 면접을 봤던 회사에서 결원이 생겨 누구를 할 까 하다가 감사의 편지를 보낸 그를 채용하기 했다. 10여 년 동안 뛰어난 업무실적으로 회사의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감사가 가져온 축복이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축복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주님께서는 감사의 자리에 선 자들에게 길을 여시고 응답하셨다. 공자님은 자신이 싫어하는 인간상이 있는데 타인의 실패를 기뻐하는 자, 윗사람을 헐뜯는 자 앞에서는 맞장구치고 뒤에서는 욕하는 자, 용기는 있으나 예의가 없는 자, 은혜를 원수로 갚는 자 곧 감사할 줄 모르는 자인데 그중에서 가장 싫은 사람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 하고 했다. `감사'는 기계와 같아서 자주 하면 할수록 쉽게 할 수 있다. 기계에 기름을 치듯 오늘부터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20번 이상 해 보자! 그러면 자연스럽게 습관이 될 것 이다. 나에게 손해를 끼치는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감사로 살아있는 믿음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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