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16:1-13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는 왕"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106[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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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1-05 18:03 조회8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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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추수감사주일
3분설교
추수감사주일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3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는 왕
본문 : 사무엘상16:1-13
설교문
http://h1ch.net/bbs/board.php?bo_table=0201&wr_id=226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 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 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 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 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 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 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 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 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 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 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221106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3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추수감사주일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는”(사무엘상16:1-13)
오늘은 사무엘상 4번째 시간으로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인 다윗이 세워지는 과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왕은 어떤 사람인가를 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기로는 우리 교회가 추수감사절로 지내는 주일입니다. 추수감사절은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지키도록 하신 절기 중의 하나입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감사하는 제사를 드립니다. 과거는 물론 이요. 현재..그리고 미래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또 주님의 몸과 피를 나누는 성찬식을 할 것입니다. 자기 백성을 위해 싸우는 왕의 제목으로..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은 “세속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습니다”(16:1-13)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은 ‘키와 용모’라는 세상적인 기준으로 보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처음 임금 사울은 키가 크고 인물이 훤칠하여..많은 사람들이 왕이 될 사람이라고 했지만..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세속적인 기준을 따르지 않는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왕을 세우기 위해 이새의 집으로 갔습니다. “이 집의 자녀들 중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왕이 있습니다” 이새는 자기의 아들들이 왕이 된다고 하니..설레는 마음으로 7명의 아들을 준비하게 하여 차례로 보여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제일 큰아들을 보자마자 마음에 딱 들었어요. ‘이 큰아들이 왕이 되겠구나!’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하셨습니다. “다른 아들은 없습니까?”“예, 있기는 하지만 그 아들은 지금 양을 치고 있습니다!”들에서 양을 치던 다윗이 왔습니다. 15-6세로 우리의 중학교 3학년 정도 되는 청소년입니다. 양을 치다가 왔지만 첫 인상은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입니다. 얼굴이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얼굴은 얼이라는 정신과 혼이 새겨져서 얼굴입니다.그 사람의 마음이 얼굴에 새겨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얼굴은 어떻습니까? 모세도 시내 산에서 하나님을 뵙고 내려올 때 얼굴에서 광채가 났다고 하고 다니엘과 3친구도 바벨론 왕의 음식대신에 채소만 먹었는데 얼굴이 아름답고 윤택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는 자에게서 얼굴에 빛이 나는 것입니다. 다윗은 누구보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찌라도 해 받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로다”영광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 때 그 얼굴에는 빛이 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말씀처럼..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 빛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육신을 따르지 말고 성령을 따르라고 하면서.나는 날마다 죽노라..육신을 죽이고 내 안의 성령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를 본자는 하나님을 본자라고 하시면서..하나님을 드러내셨습니다.
신자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모시고 아름다운 얼굴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의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시고 기뻐하십니다. 일본의 소문난 부자 모리무라는 마음의 병이 생겨 멀리 샌프란시스코의 비싼 호텔로 여행을 갔습니다. 경치좋고 시설 좋은 곳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싶었지만 위로가 되지 않아..하루종일 호텔에만 쳐박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을 청소하는 직원은 무엇이 좋은지 기쁘고 활기찼습니다. 모시무라의 근심에 쌓인 얼굴을 보고 정소하는 직원은..“회장님. 제가 회장님에게 꼭 필요한 것을 드릴 수 있는데 받으시겠습니까?”“내가 얼마나 큰 부자인줄 아십니까? 방을 청소하는 당신이 나에게 무엇을 준다는 말입니까?” 직원은 책상 서랍에 있는 기드온 성경을 들고 왔습니다.“회장님은 아직 이걸 갖지 못하셨습니다. 내 마음속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비록 돈은 없지만 마음에는 평안이 넘칩니다.”밝고 경쾌하고 힘찬 목소리로 예수를 그리스도로 전하는 말씀 한 마디에 모리무라는 예수님을 영접해 얼굴이 아름다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세상과 비교하지 마세요. 돈, 명예, 권력 등으로 비교하는 것은 신앙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안에서 변화시키신 그리스도인의 축복을 기뻐하세요. 그러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자의 말씀에 두 사람이 길을 가면 그 중의 한 사람은 선생이고 다른 한 사람은 제자라고 했습니다. 왕이 될 사람은 얼굴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하나님으로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얼굴로 추수감사절 감사예물을 바치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붓게 하셨습니다. 다윗은“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이렇게 해서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으로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은 세속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여러분에게도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은 “주의 구원하심을 신뢰”합니다. (17:20-26, 33-37)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시는 다윗은 주의 구원하심을 신뢰했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주의 구원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사울은 강력한 블레셋의 세력 앞에 두려워 떨면서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블레셋의 장수인 골리앗과 싸울 사람을 찾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나셨습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왔다가..블레셋의 거인 장수..키가 2m나 되는 거인과 싸우겠다고 자원했습니다. “네가 무슨 힘이 있다고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과 싸우겠다는 말이냐”“예 저는 블레셋의 골리앗에 비하면 작고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다윗이 주의 구원하심을 완전 신뢰하는 힘으로 싸운다고 하자..15살 짜리가 아니라 용사가 되었습니다. “너는 칼과 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주의 구원을 신뢰하는 힘으로 골리앗과 싸우러 나갔습니다.
다윗의 주의 구원을 신뢰하는 믿음은 양을 치는 삶의 현장에서 배웠습니다. 첵으로 배운 것도 아니고 제자훈련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닙니다. 오직 삶의 현장에서 배운 것이라고 했습니다. 양을 치러 들판을 다니다 보면 사자와 곰의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그 때에 주의 구원하심을 신뢰했고 응답을 받았습니다. 신뢰하는 믿음은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잘 믿었지만 마귀의 시험에 고통을 받았습니다. 재산을 잃고 자식들을 잃고..아내마저 떠났습니다. 친구들은 욥을 정죄하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상하고 말았습니다. 욥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주는 못하시는 것이 없사오니..”주의 구원하심을 신뢰했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니까..문제가 해결이 되고 갑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다니엘은 자신이 죽을 줄 알면서도 창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 하루에 세 번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니엘이 하는 감사의 기도야 말로 주의 구원을 신뢰하는 신앙입니다. 주의 구원을 신뢰할 때, 사자 굴에서도 하나님의 천사가 사자의 입을 막아 주었습니다. 원수가 대신 사자의 밥이 되었고 다니엘은 더 큰 지위에 올랐습니다. 주의 구원을 신뢰하고 감사의 기도하는 신자는 반드시 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하나님이 다시 살리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세상을 다스리시다가 다시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심뢰하세요. 하나님이 하십니다. ‘감사의 힘’이라는 책에..두 달 동안 감사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던 딸아이가 불량서클에 가입하여..속을 썩임을 당하고 있는 부모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타일러도 말을 듣지 않습니다. 아이가 가출하였다가 들어왔습니다. 감사를 훈련하던 부부는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감사해 돌아와서..그리고 미안해 너를 몰라줘서”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에서 나오는 감사와 미안 두 마디를 했는데 아이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더니 엄마와 딸이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책망대신에 주의 구원을 신뢰하고 감사하세요. 직장에 불만이던 분은 감사감사를 하는 중에 직장에 진짜 감사해서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당에서 서빙하는 분들 중에는 계산서를 받아서..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가져다 줄 때에 그 밑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는 이런 메뉴도 추천드립니다.”감사를 하니까 감사를 하지 않은 그룹보다 팁이 11%나 더 많았다고 합니다. 최재천 교수는...‘통섭’이라는 단어로 유명한 분입니다. 미술이라고 하면 미술만 생각하는데 이제는 미술치료, 음악치료 하는 것은 통섭의 시대라고 했습니다... 미국유학 중에 친구에게서“우리는 해보기 전에 절대로 알 수 없다”“You wouldn't know until you try it”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 세계 최고의 대학 중에 하나인 하버드대학교 윌슨 교수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제가 이런 사람인데 만나주시겠습니까?’ 아무도 답장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믿어주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생물학자의 답장을 받고 제자가 되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 일로 사람이 완전히 변했어요. 해보기 전에는 알수 없다..해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감사를 해보세요. 해보면 알수 있는 것이 신앙입니다. 해보기 전에는 알 수 없어요. 주의 구원을 믿고 신뢰하는 자가 왕이 될 수 있습니다. 실천하는 감사에 축복이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은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는 날입니다. 다윗처럼 생활 속에서 주의 구원을 신뢰하고 감사하는 자를..왕이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의 구원을 신뢰하고 감사하는 교회와 그 개인은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셋째,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은 “주의 벡성을 위해 결정적인 승리를 거둡니다”(17:45-51)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는 이유는,,하나님을 위하여..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입니다. 사울 왕은 철저하게 자기의 영광을 위해 싸웠고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실 때,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 하시면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해 죽으신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시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해야 할 이유는 두 가지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싸운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싸우니까..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다윗은 물맷돌을 던져..골리앗의 이마에 맞혔습니다. 골리앗은 물매돌이 이마에 꽃히자 그대로 땅에 엎어 졌습니다. “쿵!”다윗은 쓰러진 골리앗을 밟고 올라가 골리앗의 칼로 머리를 베었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골리앗의 죽음을 보고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의 승리요 하나님의 백성의 승리입니다.
현대적인 의미의 추수감사절은 1620년,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신대륙으로 이민 간 청교도들에 의해 시작이 되었습니다. 예배당을 집보다 먼저 지었고 1년 동안 농사를 지어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는..것만이 살길이라고 믿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북아메리카의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조상들은 하나님을 찾아서 신대륙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도 찾고 하나님의 축복 속에 황금도 선물로 얻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황금을 찾아서 이 땅으로 건너와서 황금도 찾지 못하고 하나님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신앙의 조상들을 둔 당신들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지난 10월 29일에 우리 교회 지역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 온 청년 156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나님의 백성의 구원을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기 위해..용산의 전 교회가 지난 주일에 함께 기도했습니다. 또 화요일부터는 녹사평 추모텐트 옆에..차 봉사를 시작해서 어제 토요일까지 했습니다. 교회건물이 없어서 한남노인요양원에서 용산의 시설로 생강차를 맛있게 끌여 주셨습니다. 구청 직원들 중에는 사고 현장에서 겹겹이 쌓인 청년들을 끌어내는데도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죽어가는 이들을 보면서..시신들을 이동시키면서 얼마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는지..쓰러지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태원 상인들은 자신들의 책임인가 하여 가게도 열지 못하고 있고 당시 구출에 앞장서던 이들 중에는 인공호흡을 하다가..입으로 호흡을 하는데 술과 토사물을 입으로 받은 분들이 있어..아직도 그 냄새로 고통을 받는 이들도 있습니다. 지역주민이 우리들 역시..이태원이라는 이름에 많이 힘든 것이 사실이라서..대통령실에 10.29참사로 명칭을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런 분들이 많은지 엠비씨에서는 10.29참사로 부르기로 했답니다. 우리 용산의 청년 중에도 두 명이 죽임을 당했는데..장례식장에 찾아뵙더니..부모님들이 크리스천이예요..오히려 “힘내시라”고 위로를 하시더랍니다. 신앙인은 달라야 합니다. 부러워하는 신앙인이 되세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신앙인에게 하나님의 승리를 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세우시는 왕처럼..마음 중심을 보시고, 주의 구원을 신뢰하고..자기 백성을 위하여 싸우는 신앙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성도의 행위입니다. 작은 일에도..감사하세요. 1)살아있음을 감사하고, 2)문제가 있는 것을 감사하고 3)감사할 일이 있을 때 감사하고 4)사소한 일과 작은 일부터 감사하세요. 그래서 왕으로 세움 받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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