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11:1-5 "왕에게도 구원자가 필요하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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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1-26 15:42 조회1,0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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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
3분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6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왕에게도 구원자가 필요하다
본문 : 사무엘하11:1-5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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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2 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 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 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 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221127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6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왕에게도 구원자가 필요하다!”(삼하11:1-5)
오늘은 사무엘서 7번째, 다윗의 왕의 범죄와 회개에 관한 말씀입니다. 성경에서 보는 다윗은 대단히 믿음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왕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거인 장수 골리앗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물리쳤습니다. 사울의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드디어 통일왕국의 왕이 되었습니다. 나라를 확장시키고 안정시키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고 법궤를 옮기는 등 대단한 왕이었습니다. 그런 다윗 왕도 죄 앞에서는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그래서 왕에게도 구원자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3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죄에 사로잡혀 있으면 죄를 짓습니다. (삼하11:1-5)
-교재에는 죄에 사로잡힌 왕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짓는 것은 죄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죄에 사로 잡혔다는 것은 단순히 죄를 지었다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한 것처럼..“그리스도 안에”..“하나님 안에” 있어야 하는 데 하나님 안에 있지 않으면 마귀의 종이 되어 죄에 사로 잡혔다고 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경우를 보세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전쟁하지 않고 궁중에 있었습니다. 다윗은 골리앗과 싸울 때에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을 물리쳤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궁중에 있고.. 저녁에 침상에서 일어났다는 것은..전쟁을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쟁을 부하에게 맡기는 것은 세상 나라의 임금들처럼 전쟁은 군대의 크기와 능력에 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처럼 생각하는 것이 죄에 사로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또 하나, 다윗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율법에는 간음한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면.. 남편이 있는 부인을 데려다가 성폭행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말씀대로 살지 않는 것이고 남의 것을 빼앗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 죄에 사로잡힌 상태에서 죄를 짓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이 말하는 죄는 ‘상태’이지 ‘행위’가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된 상태가 죄입니다. 거기에서 거짓과 폭력과 탐욕이라는 행위, 즉 죄의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난 날 다윗은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왕의 옷자락을 자를 때도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종이라고 하면서 마음이 찔려 했습니다. 자신이 지은 시에서도 보듯이“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리니..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자를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시편101:2~4)완전한 신앙을 추구하던 다윗이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을 다스려 모든 백성에게 공과 의를 행하였”던 왕이라고 칭송을 받기도 했습니다. (삼하8:15) 그런데 왕의 권력에 취한 나머지..삼킬 자를 찾는 마귀의종이 되고 죄에 사로잡혀..간음죄를 범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4세기 말, 동로마 제국 황제 아르카디우스는 콘스탄티노플의 주교인 크리소스톰을 대단히 싫어했습니다. 탁월한 설교자로 황금의 입이라는 별명을 가진 크리소스톰이 황제의 잘못을 지적했기 때문입니다. 로마 황제는 신하들에게 교회의 주교인 크리소스톰을 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신하들은 저마다 크리소스톰을 해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사막으로 추방하여 아무 것도 먹지 못하고 죽게 하자!”는 의견도 있고 감옥에 가두어 고통을 주자는 의견, 전 재산을 몰수하여 가난하게 만들자는 의견..아예 아무도 모르게 죽여버리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의견도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는데.. 가장 교활한 신하가..“당신들은 지금 어리석은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그는 감옥에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이요, 사막에선 하나님과 더욱 가깝게 지낼 것이요, 또한 그의 재산을 빼앗는다면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을 빼앗는 것일 뿐이지요. 만약 그를 죽인다면 그는 바로 천국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황제여! 진정, 복수하길 원하신다면 그가 죄를 짓도록 만드십시오. 그는 세상에서 죄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했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죄가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마저 받지 못한다면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하나님 안에 희망이 있습니다. 바울사도의 말처럼..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하여 씨름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왕이 되고 모든 일들이 잘되면..반드시 시험이 옵니다.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마귀의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예배당 건축을 위해..릴레이 기도를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예수님도 기도하시니까..십자가의 사명도 감당하신 것입니다. 삶의 모든 것을 영적전쟁으로 알고 기도하는 신자에게는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반드시 승리하게 하십니다. 죄에 사로잡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둘째, 죄를 숨길수록 더 커집니다.(삼하11:6-17,26-27)
- 교재에는 죄를 숨기려는 왕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성폭행 당한 여인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죄가 드러난 것입니다. 당황한 다윗은 이 범죄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합니다. 숨기려는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현실적으로는 주먹이 가깝다고..남편이 알면 가만히 두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인의 남편은 부하지만 싸움을 하는 군인장교예요. 아내가 겁탈을 당했다고 하면 그 치욕에 대해 원수를 갚겠다고 달려들고 반란이라도 일으킬 염려가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렀습니다. “전쟁하느라고 수고가 많았네. 오늘은 자네 집에 가서 아내와 편히 쉬게나!”대단한 배려를 하는 척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는 집으로 가지 않았습니다.“임금님 지금은 전쟁 중입니다. 병사들이 목숨 걸고 싸우고 있는데..제가 어떻게 혼자 편히 집에 가서 쉴 수 있겠습니까?”충직한 우리아는 병사들과 잠을 자고 말았습니다. 첫 번째 부부 잠자리작전은 실패를 하여 여인이 임신한 것을 숨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윗은 두 번째 작전으로 우리아를 살해하기로 했습니다. 군대장관 요압을 불러서 우리아를 전쟁터의 가장 앞에서 싸우게 하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 하라”충직한 우리아는 성문 가장 앞에서 싸우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세 번째 작전은 여인과 백성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왜 앞에서 싸우게 했냐고 거짓으로 책망을 하고 자신의 죄를 숨기려고 했습니다. “왜 우리아를 성문가까이 가게 해서 죽게 했느냐?”전투전략의 문제로 죽었다고 사람들을 속이고 우리아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난 후에 남편 잃은 불쌍한 여인을 살리기 위한 다는 명목으로 부인으로 삼았습니다. 합법적으로 자신의 아내로 삼아..아이를 낳았던 것입니다. 참 무섭습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신 말씀처럼 죄는 숨기면 숨길수록 더 큰 죄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숨기는 죄를 다 보고 게셨습니다. 사무엘하 11:27에 “다윗이 행한 그 일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하였더라.”입니다. 백성들은 다윗의 죄를 숨기기 위해 한 일은 모르고 다윗을 칭송했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숨긴 죄를 심판하셨습니다. 다윗의 범죄 한 그 시점부터 다윗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족이 흩어지고 밧세바가 낳은 아들이 죽고 장성한 자녀들이 아버지에게 반역을 합니다. 요셉의 형들을 보세요. 국무총리인 동생 앞에 목숨을 구걸하잖아요. 히4:13에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눅8:17에도 예수님게서“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죄는 숨겨지지 않는 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잠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깨끗하게 하십니다.
셋째, 죄의 해결책은 오직 회개뿐 입니다.(시51:1-13)
-교재에는 죄를 자백하는 왕이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죄를 자복하고 회개 했습니다. 눈물에 침상이 젖도록 회개 했습니다. 하지만 회개는 단순히 죄를 뉘우쳤다가 아니라 죄를 지은 후에 어떻게 했느냐? 의 문제입니다. ‘회개’는 ‘가던 길을 돌아서는 것’입니다. 다윗의 회개기도는 하나님께로 향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만 범죄하여..”라는 말은 우리아와 그 아내에게 죄를 짓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라..하나님 앞에서 행동하지 않았기에 죄를 지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죄는 3가지가 있습니다. ‘아온’, ‘헤타’, ‘폐사’입니다. ‘아온’은 자신에 대한 죄로 자기자신을 학대하는 죄입니다. ‘헤타’는 이웃에 대한 죄로 이웃의 것을 훔친다든지 살인을 한다든지 하는 죄입니다. ‘폐사’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을 하는 죄를 지었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대합니다. 그래서 나는 의인인 척합니다. ‘나는 자신을 학대하지 않았다.’‘ 나는 살인을 하지 않았다.’‘나는 하나님을 반역하지 않았다’그래서 나는 죄인이 아니고 의인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죄에 대하여..적극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네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를 짓라는 것입니다.
‘밀양’이라는 영화를 아실 것입니다. 전도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인데..아들 하나를 데리고 밀양이라는 지방도시에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유괴살해가 된 것입니다. 상실감에 밥도 못 먹고 식음을 전폐하고 삶의 의욕을 상실해 있을 때, 전도를 받아 교회를 나가면서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래,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어!”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해 하는 중에 자기 아들을 죽인 원수도 사랑할 것을 계획하고 교도소를 찾아갔습니다. “나는 당신을 용서하러 왔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요..” 그런데 살인자는 활짝 웃으면서 “저도 감옥에서 예수를 믿고 죄를 용서 받았습니다. 지금은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하는 것입니다. 아들을 살해당한 피해자인 주인공 전도연은 “내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누가 무슨 자격으로 용서했다는 말이냐?”오열을 하고 교회를 떠납니다. 값싼 용서를 베푼 하나님에게 저항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웃에 대한 책임은 무시하고 하나님과의 수직적인 관계만 중시하는 신앙은 왜곡된 거짓 신앙입니다. 사도바울은 빚진 자의 심정으로 산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수를 믿기 전에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나고 나서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평생을 복음을 전하면서 빚진 자로 고생을 하며 살았던 것입니다. 우리는 다 빚진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것처럼 부모의 은혜, 스승의 은혜, 자동차의 은혜..다 은혜 속에 삽니다. 감사해야 지요. 그리고 사명으로 의롭게 사는 것입니다. 믿음으로써 의롭게 되었기에 의로움의 행동으로 믿음을 증명하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대형교회가 목표가 되는 것이 아니라..밈음으로 의롭게 살아..마음이 신앙이..행동이 대형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사세요. 탕자가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아들의 더러운 옷을 벗기고 목욕을 하게 한 후 새 사람 된 새 옷, 주인의 신발, 상속자의 반지를 끼워주고 잔치를 벌이고 함께 살았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 안에 살 수 있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희망의 신학자 몰트만의 말처럼 “인간을 죄인으로 만드는 것은 그가 행하는 악이 아니라 그가 행하지 않는 선이며, 그의 악행이 아니라 그의 태만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젠 예수 안에서 예수님처럼 사세요. 그리스도의 3중직을 실천하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로 행하셨던 제사장으로 예배하고 만나는 이들을 축복하세요. 성도들을 축복하시고 가족들을 축복하시고 직장에 출근을 하면 먼저 직장과 동료들을 축복하세요. 축복하는 곳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선지자가 되어 골짜기를 메우세요, 병들고 가난한 자, 세리와 창기까지 사랑해 주신 예수님 선지자처럼..시대의 아픔을 찾아가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 주는 그리스도의 일군이 되세요. 불평이나 원망을 하지 말고 여러분이 불평을 메우는 일을 하세요. 가정에서 아내에게 남편에게 아이들에게 부모의 부족함을 채워주세요. 때로는 기도로..때로는 말로..때로는 물질로..골짜기를 메꿔주는 것입니다. 교회도 지역의 골짜기를 들을 메우는 일을 합니다. 어려운 가정에 김장김치를 나누는데 교회가 운반하는 것을 도와드렸어요. 한국교회 교단의 총무들이 우리교회 교육관에 모여 10.29참사를 위해 한국교회들이 어떻게 섬겨야 할 것인지를 의논을 하고 기도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합창연습을 하는 팀들도 있어요. 개방된 교육관과 정원에서는 지역의 주민들과 아이들의 쉼터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찾아오면 주님의 사랑도 찾아오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섬김의 왕이 되는 것입니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처럼 섬김의 인격으로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동리에서도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보게 할 때, 예수를 믿으라고 하면 나도 예수를 믿어야겠다고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왕에게도 구원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도 구원자이신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죄 앞에 대단한 사람은 없습니다. 다윗도 넘어가고 사울도 넘어가고 가룟유다도 베드로도 넘어가고 우리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약한 존재입니다. 셜롬홈즈의 작가 코난 도일이 장난기가 발동해.. 사회적으로 덕망 있고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는 친구 몇 명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여보게 탄로났으니 도망치게..”그런데 그 전보를 받은 친구들이 다들 도망치고 없더랍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죄인이 있는데 하나는 ‘들킨 죄인’이고 다른 하나는 ‘들키지 않는 죄인’이라고 합니다. 점점 타락해 가는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적극적인 신앙인이 되어 세상에 희망을 주는 거룩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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