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5:1-5 "솔로몬의 성전이 의미하는 것"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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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2-17 17:52 조회9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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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8 대림절4 / 창립58주년 기념주일
3분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9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솔로몬의 성전이 의미하는 것
본문 : 열왕기상5:1-5
설교문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221218 교회창립, 성탄절전주일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솔로몬의 성전이 의미하는 것”(왕상5:1-5)
오늘은 솔로몬의 성전에 관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아버지 다윗이 성전건축을 계획했고 아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통일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의 직분을 맡은 솔로몬의 성전이 주는 의미는 무엇이 있습니까? 예수님도 성전이라고 하셨고 신자 된 우리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 주일은 주님이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성탄절입니다. 성전의 의미를 통해 성탄절을 잘 준비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첫째, 성전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있습니다. (왕상5:1-5) 왕상 5:1-5절 “1 솔로몬이 기름 부음을 받고 그의 아버지를 이어 왕이 되었다 함을 두로 왕 히람이 듣고 그의 신하들을 솔로몬에게 보냈으니 이는 히람이 평생에 다윗을 사랑하였음이라 2 이에 솔로몬이 히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3 당신도 알거니와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 5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에 내가 너를 이어 네 자리에 오르게 할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리라 하신 대로 내가 내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려 하오니”
5절에“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한다.”고 했습니다. 이름이 있다는 것은 그 집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 집에는 제 이름, 오창우라는 이름의 문패가 있습니다. 주인이 저라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집의 이름을 위한 성전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성전건축을 하지 못하게 하시고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신 이유는 3절에 “내 아버지 다윗이 사방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고”했습니다. 다윗은 수많은 전쟁의 승리자로 통일왕국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게 되면, 사람들은 능력 있는 사람이 지은 성전이 될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보다는 다윗을 더 높일 것입니다. 이와같은 일은 기드온에게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실 때 전쟁을 위해 나선 이들이 너무 많다고 거절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스려 자긍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삿7:2) 사람의 숫자로 구원이 아니라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300명의 숫자만을 미디안 전쟁에 싸우게 하심으로 하나님이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에 백성들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던 이유는..3절 마지막 부분에 “여호와께서 그의 원수들을 그의 발바닥 밑에 두시기를 기다렸나이다 4 이제 내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게 사방의 태평을 주시매 원수도 없고 재앙도 없도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들을 발바닥 밑에 두신 이후에..주신 은혜들, 사방에 태평을 주시고 원수도 재앙도 없게 하신 하나님을 위해 성전을 건축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솔로몬이 성전을 지은 것은..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생각한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성전건축 이후에 하나님은 평화를 주신 하나님을 만나러 성전에 오는 것이고 그래서 더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신 것입니다. 솔로몬의 많은 돈이 있어서 사람이 주인이 되어 지은 성전이 아니라..하나님의 은혜로 지은..하나님이 주인 된 성전입니다. 성전건축 이후에 솔로몬은 성전에서 백성들과 함께 주인이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를 기도했습니다.
성전에 하나님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사람의 이름으로 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어 주신 성전입니다. 하지만 솔로몬의 성전이 지은 성전은 바벨론에 무너졌습니다. 포로귀환 후 스룹바벨 성전이 세워졌고..예수님 당시에는 헤롯이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46년 동안이나 아주 웅장한 성전을 짓고 있었지만..이 또한 로마에 의해 무너졌습니다. 이제 성전은 예배를 드리는 곳이라는 목적을 가진 예배당의 이름으로 각 나라 각 지역에 서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한남동에 있는, 한남동을 선교하기 위한 제사장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건물성전이 아닌 영적성전으로 예수님을 성전으로 세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요2:21) 예수님이 자신을 성전이라고 하신 이유는..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믿는 자는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전이신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이름, 은혜와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자는 것은 성전이신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이름인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바울사도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 때문에 성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예수님도 성전..우리도 성전으로 만드셔서 하나님이 주인이신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하나님의 은혜로 살개 하신 것이 아닙니까? 마땅히 감사해야 합니다. 올해의 성탄절이 특별한 것은..새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기독교연합회관에 와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도 기적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점심이 맛이 있어서 좋다고도 합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감사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새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기도는 했어도 가능할 것을 크게 기대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저나 여러분보다도 더 우리 한남제일교회 공동체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는 못하지만 은혜의 하나님께서 새 예배당을 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할렐루야! 인간의 힘만을 생각하고 기도하면서도..의심하던 우리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아멘!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질 하나님의 집, 새 예배당..‘함께 갑시다’ 복음송처럼“함께갑시다 내 아버지집 내 아버지집 내 아버지 집 참된 사랑 있는 곳/ 어둠이 없고 항상 빛나는 내 아버지집 내 아버지집 함께 갑시다 내 아버지집 참된 평화 있는 곳/ 면류관 쓰네 내 아버지집 내 아버지집 내 아버지집 면류관 쓰네 내 아버지집 참된 기쁨 있는 곳”하나님의 이름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시다. 성전에는 은혜와 사랑의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이름이 있습니다.
둘째, 성전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왕상8:10-14)
왕상 8:10-14절 “10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매 11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 12 그 때에 솔로몬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캄캄한 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13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14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그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함이었더라.”(11)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이다.”(13) 하셨습니다. 성전에는 하나님이 입재하시고 성전에 계신 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성전에 계십니까? 세상 어디든지 계시는 하나님이 어둡고 캄캄한 성막에 계신다는 이유는..하나님이 우리를 만나 주시기 위해서 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예루살렘성이 피비린내가 날 정도로 많은 헤롯의 성전에서 수많은 제물의 제사들이 드려지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피의 제물과 제사를 드려하겠습니까? 세상의 죄는 점점 더 악해져 갈 뿐이었고 제사와 제물은 형식적으로 드려졌을 뿐..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을 만나야 성전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전이신 예수님은 히9:12에“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전이신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는 길이고 진리이고 생명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히4:16의 말씀대로“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하신 것처럼 은혜의 보좌 앞으로 나갈 수 있게 하신 예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탄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 한편 성전 된 우리 역시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베드로 사도의 말씀처럼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죄 사함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습니다.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임마누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입니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고 하셨습니다.(벧전2:5) 거룩한 제사장이 되라고 하는 것은 예배하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예배자를 하나님이 찾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예배당은 꼭 필요합니다. 예배가 드려지는 곳에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역대기를 보면 이스라엘이 망한 이유를 성전의 회복에서 찾고 있습니다. 예배를 위하여 세운 주의 종들을 귀하게 여깁니다. 다윗은 법궤를 모셔 올 때에 바지가 벗어질 정도로 춤을 추었습니다. 그 후손과 백성들은 복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의 하나님을 춤추는 모습을 비난했던 부인 미갈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사사기시대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으면서도 주의 종들을 집의 종처럼 취급을 했기 때문에 영적 암흑시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한남제일교회는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앞장서고 주의 종들로 하나님이 보내신 사자로 여길 줄 아는 교회입니다. 1대 고두선목사님이나 장애를 입은 목사님, 그 때, 김장로님이 그러셨어요. “목사님, 장애에서 일어나시려면 목사직은 반드시 있어야 하니..잘 모십시다.”그래서 고목사님도 하늘나라가실 때까지..아니 사모님까지 모시고 저 역시도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주의 종들을 귀하게 여기는 한남제일교회가 축복받는 아름다운 섬김의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간에 국민일보에 젊은 교역자들이 교회를 떠나는데 생활을 위해 교회를 떠나고 이중직을 하는 어려운 현실로는 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독교방송, 극동방송 등에서도 너도나도 부목사님들의 어려운 현실을 방송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교역자들의 생활비는 사례금이었습니다. 한 달이 시작할 때에 재정을 맡은 장로님께서 목사님을 찾아와 봉투에 넣어 수고해 달라고 겸손하게 사례를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교역자들도 말일까지 사역을 하는 것을 당연히 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봉급입니다. 그래서 월말에 주는 것은 일한 만큼의 대가를 준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교회라면 어떤 자세로 주의 종들을 대하는 것이 맞다 고 생각하십니다. 구원을 위해 예수님이 성전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살라 고 거룩해 지라고 성전이 되고 제사장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배를 위해 세워진 주의 종들을 귀히 여길 때 하나님의 임재 앞에 우리는 마땅한 감사와 거룩한 제사로 주님의 성탄과 다시 오심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현실대로 살았던 우리를 회개하고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기뻐할 수 있는 교회와 성도에게 주시는 성탄절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성전에는 ‘하나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왕상8:54-61)
왕상 8:54-61절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이르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무릇 말씀하신 그 모든 좋은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아니함이 없도다 5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시던 것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시옵고 우리를 떠나지 마시오며 버리지 마시옵고 58 우리의 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그의 모든 길로 행하게 하시오며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기를 원하오며 59 여호와 앞에서 내가 간구한 이 말씀이 주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있게 하시옵고 또 주의 종의 일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일을 날마다 필요한 대로 돌아보사 60 이에 세상 만민에게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61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60절에“이에 세상 만민이 여호와께서만 하나님이시고 그 외에는 없는 줄을 알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진 사명은 세상 만민들에게 여호와만이 하나님이신 것을 알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고 난 후 백성들을 향해 축복할 때에도..하나님의 약속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으니..1) 우리 조상들에게 함께 하신 것처럼 백성들에게 함께 하시고..2) 마음이 주께로 향하여 조상들에게 주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시고..3) 여호와 하나님께 간구한 말씀이 주야로 하나님과 함께 있고 4) 주의 종과 백성 이스라엘의 필요를 돌아보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칭찬을 받았고 선한 영향력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하는 백성이 살아가는 그 거룩함 자체가 축복이었기 때문에..세상의 만민들이 여호와 하나님만 신이라는 것을 믿게 하는 사명으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이유도..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도..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입니다. 요나 선지자를 보세요. 하나님께서 니느웨의 12만 명을 구원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니느웨로 가지 않고 저 멀리 바다 끝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습니다. 하나님께서 풍랑을 보내시고 바다로 던지심으로 큰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회개하는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시 니느웨로 보내셔서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성전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구원을 받는 것은 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고 찬양받으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성전이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시면서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린다고 하셨습니다. 병든 자를 고치실 때에도..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실 때에도..죽은 자를 살리실 때에도..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 자신이 십자가에 완전히 죽으셨을 때..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심으로 부활을 하셨을 때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가르치셨습니다. 성령오심으로 사모하고 기도하던 제자들은 성령을 충만히 받았을 때..새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가진 것을 나누어 가난한 자가 없게 하여..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고 구원받은 사람이 늘어 가게 되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의 말처럼..하나님의 영광이..바다가 물을 덮음같이 온 세상에 가득하게 되었습니다.(합2:4) 베드로 사도는 성전 된 우리들의 사명에 대하여..“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 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하셨습니다. 세계 제일의 철강 왕 카네기는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일찍 결혼한 그는 가족과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사업에 최선을 다했으나 파산하여..온 식구가 빈손으로 길바닥에 나앉게 되었습니다. 그 마지막 수단으로 카네기는 미지의 땅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아무리 모아도 여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때 어머니의 친구 되시는 분이 선뜻 뱃삯 20파운드를 빌려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빌려 간 돈은 다음에 꼭 갚겠습니다.” 카네기 가족은 너무너무 고마워하고 감격해하며 거듭 약속했지만 돈을 빌려주는 분은 잃어버린 셈 쳤습니다. 카네기 가족은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일하여 20파운드와 맞먹는 200달러를 모았고 송금수표로 감사의 인사와 함께 빚을 갚았습니다. 가족들은 “이제 빚을 갚고 자유롭게 되었다!”서로 축하하며 그동안의 고생을 위로했습니다. 이때 카네기는 상기된 얼굴로 가족 앞에 서서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빚은 갚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받은 은혜는 영원히 갚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은혜에 대하여 평생 고마운 마음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그렇습니다. 빚은 갚을 수 있지만..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됩니다. 남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기 전에 내가..나에게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함으로 감사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게 하나님을 믿게 전해야 합니다. 성탄절은 바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증거 하는 기독교의 명절입니다. 하늘에서는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찬양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2:14) 목자들도 동방의 박사들도 아기 예수님을 찾아 경배했습니다. 성탄절에는 헌금을 합니다.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할 줄 아는 복을 받은 교회공동체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농어촌에 있는 교회들에게..저 멀리 선교지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힘에 지나도록 준비하는 헌금을 드릴 줄 알아 성전 된 여러분, 성전이 되어 가는 여러분들로 하나님께는 영광, 땅에는 평화의 소식을 전하는 복된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처럼..세상의 가난하고 어려운 이들을 돌보는 교회와 공동체는 반드시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복과 자손만대까지 복을 받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전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이야기이고 바로 우리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 창립기념주일입니다. 1964년도에 세워졌으니 오늘로 58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우리 한남제일교회는..1) 하나님의 이름대로 은혜로 세워갔습니다. 2) 하나님의 임재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3) 하나님의 사역을 명령하신대로 하나님만을 창조주시오 구원자이신을 증거 하는 일에 충성했습니다. 오늘은 3분의 권사님들이 교회가 정한 법에 따라 70세 정년은퇴를 하십니다.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의 상급이 크실 것입니다. 다음 주일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기쁨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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