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18-25 "예수 성탄의 축복"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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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2-24 18:53 조회9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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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5 성탄절

3분설교

성탄절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예수 성탄의 축복
본문 :  마태복음1:18-25

설교문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221225 성탄절주일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예수 성탄의 축복”(마1:18-25)


    오늘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즐거운 성탄절입니다. 우리 옆에 분들과 서로 인사하십시다. 메리 크리스마스!(메리크리스마스!) 여러분 크리스마스라는 말의 의미를 아시지요? 크리스는 그리스도이고요. 마스는 예배입니다. 로마천주교에서 예배를 미사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 구원자를 예배하는 날입니다. 오늘 성경에는 예수님의 탄생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그리스도가 어떻게 세상에 오시게 되었는지를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탄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축복이 있는가?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수가 축복입니다. 

      18-21절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예수가 축복이라는 말은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선물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임신을 했을 때..입니다. 약혼자 요셉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어요. 바로 약혼자 마리아가 아이를 가진 것입니다. 그래서 조용히 마리아와의 결혼은 없던 일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밤에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하는 말이..“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마리아가 가진 아이는 하나님의 성령이 하셨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처럼 하나님께서 마리아의 몸에 아기를 갖게 하신 것을 믿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아이의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그 이름은 예수라 하라!”예수라는 이름은 구원자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구원자로 예수를 보내신 것입니다.“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백성의 죄에서 구원한다는 말은..찬송가에 있듯이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보혈의 능력 주의 보혈..”자유가 죄에서 구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노예로 있을 때 구원하여 자유인이 되게 하신 것처럼...노예시장에서 어떤 분이 노에를 사거 자유인이 되게 해 준 것처럼..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들의 죄를 대속하셨는데..그 이유는 자유를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죄에서 구원은 자유하게 되어 더 이상 죄로 인한 멸망과 지옥의 고통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은 사람은 누구나 영생을 얻고 천국 살다가 천국 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탕자의 비유를 보세요. 탕자가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받아서 다른 나라에 가서 잘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돈을 의지하고 친구들을 의지하는 인생..완전히 망해서 돼지를 치면서 돼지가 먹는 밥을 먹고 사는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탕자는 염치가 없지만 아버지 집에 가서 종살이라도 하면 배는 곯지 않고 살 것 같아..아버지 집으로 갔더니..아버지는 죽었다가 다시 살은 내 아들이라고 하시면서 더러운 몸을 씻기고 새 옷을 입혔는데..큰 아들이 시기할 정도로 잘해 준 것입니다. 아버지를 모시고 살 때에만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아시겠습니까?  앞에서 노예시장에서 돈을 주고 사서 자유인이 되게 하는 것이 구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자유인이 된 사람이..자기를 돈으로 산 사람을 찾아 갔어요. “제가 자유인이 되었지만..혼자서는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집의 일군으로 받아주세요.” 자유인이 된 사람은 스스로 주인의 집에 일군으로 일을 하면서 주인의 보살핌을 받아 살 때..비로소 자유 자체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죄는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관계없는..믿음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죄입니다. 죄를 회개한다고 할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했던 행동들을 회개해야 하는 것입니다. 죄의 반대는 예수님이 십자가로 주신 자유는 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그 사랑 안에 사는 것이..의로움이고 자유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주신 자유로..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솔로몬 임금은 잠언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유다가 바벨론에 망한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여 성전을 다시 짓고 주의 종들을 귀히 여겼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하나님을 예배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미국의 시애틀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 사람이 나왔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게이츠’, 보잉 항공사의 ‘보잉’ 그리고 ‘맥 콜드’ 라고 우리가 사용한 핸드폰을 만든 사람입니다. 이 3사람의 성공을  연구하는 중에 ‘라이크 우드’라는 교회학교 선생님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선생님은 세상의 지식보다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하나님 섬기는 법을 가르쳐 주고...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가장 복된 삶을 사는 비결임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주일학교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록펠러 역시 예배를 중시하던 사람입니다. 빌게이츠보다 3배 이상 많은 돈을 벌었는데..그 이면에는 53세에 불치병으로 죽을 순간에 하나님 은혜로 고침을 받고..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주일에 예배시간에 30분 전에 와서 맨 앞자리에서 기도하고 기다린다든지..십일조 생활도 철저함으로 예배하는 예배자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은..하나님을 중심으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 죄에서 자유함의 축복받은 성도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고 진정한 자유입니다. 예배자로 세워 축복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제사장 나라로 세우셨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 사도 역시 구원받아 자유인이 된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하시면서 우리위해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성탄절 아닙니까? 축복의 날입니다. 구원받아 주신 자유로 예배를 선택하는 자를 축복하셨던 하나님께서 그와 동일한 역사를 여러분의 앞날에도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구원예수가 축복입니다!

둘째, 임마누엘의 축복입니다.  

       22-25절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의 뜻입니다. 천사가 전한 마리아가 낳은 아들은 임마누엘이라고 했고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성탄에 주신 두 번째 축복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간의 몸을 입으신 것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임마누엘이라는 축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 사도가 말한 것처럼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실 때..우리는 어떤 축복의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까?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에 어거스터스라는 작품이 있는데요. 그 내용은..아기를 낳지 못하는 부모가 있어서 아기를 달라고 오랫동안 기도했는데 감사하게도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들의 이름이 바로 어거스터스입니다. 그런데 어거스터스가 태어나기 전에..한 밤중에 노인 한 분이 나타나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이제 당신이 낳을 아들을 축하합니다. 내가 그 아이를 위해서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습니다.”어거스터스의 엄마는 “얘, 이아이가 자라면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소원대로 아이는 자라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학교에 다니면서부터는 선생님의 사랑을..그리고 수 많은 친구와 이웃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사랑을 많이 받다 보니 어거스트는 교만해 졌습니다. 세상에 나 하나 밖에 없다는..아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사람들은 점차 어거스트를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다 떠나고 외롭고 비참한 삶을 삶을 살게 된 것이지요. 이 때에 그 노인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당신의 삶에 만족합니까?”노인 어거스터스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사랑받는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내가 당신에게도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겠습니다.”노인어거스트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모든 사람들에게서 사랑 받으며 사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면서 사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십시오.”그날부터 어거스트는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는 물론 동리나 일터에서도 만나는 사람마다 사랑하기를 힘썼습니다. 어거스트는 말했습니다.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합니다.”섬기는 것에 축복이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가가와 도요히코는 미국에 유학을 하는 등 많은 공부를 했지만 결핵으로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 앞에 가면 무엇이라 말할까? 빈민굴에 들어가 봉사하다가 죽어야지..했는데 70이 넘도록 살았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 되게 하신다는 예수님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함께 하는 축복인..임마누엘이라는 은혜를 받은 것은..하나님의 사랑처럼..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초기 예루살렘교회가 성령을 충만히 받고 난 다음에 교회공동체는 가난한 사람들이 없어 졌다고 했습니다. 왜요? 나보다 먼저 사랑하시는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 하기 때문에..하나님의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사람들이..사랑하는 일에 힘을 썼기 때문입니다. 본래 인간은 돕는 배필로 만들어 졌습니다. 돕는 배필은 돕는 일에 알맞은 짝입니다. 사랑하는 부부도..사랑이 부족해진 부부도 서로 돕는 것에 축복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으로 가난한 자들을 찾아도 가시고 주님께 찾아오는 사람들을 사랑해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도와주시는 예수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리라” 바울사도는 예수님께서 “받는 자보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고 하시면서 평생을 받는 것보다는 주는 삶을 살기를 힘쓸 때..하나님께서 수많은 일들을 하게 하시고 많은 성경을 기록하게 하신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교회의 지속가능은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일에 충성하는 교회에게 주시는 축복입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은 많은 교인 수나 헌금액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그 수고와 헌신이 있느냐? 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의 증거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사랑할 줄 아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사랑할 줄 아는 교회를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워가야 할 축복된 교회와 성도들은 사랑받기보다 사랑하는 교회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탄의 축복은 예수님을 통한 구원과 임마누엘을 통한 사랑입니다. 축복받는 삶을 살아야지요. 구원받은 예배자로, 행함 있는 사랑으로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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