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5 성탄절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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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0-12-26 14:38 조회1,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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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5 성탄절 예배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메리 크리스마스!
본문 : 갈라디아서 4:4-7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201225 성탄절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메리 크리스마스!” (갈라디아서 4:4-7)
   
 Merry Christmas! 즐거운 크리스마스! 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즐거운 이유는..크리스마스라는 말에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 마스입니다. 크리스는 그리스도 마스는 예배, 경배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날이 크리스마스입니다. 왜 그리스도를 경배해야 하는가?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영광중에 나타나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그리스도의 탄생이라는 말을 듣고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을 찾아서 경배했습니다. 동방박사들은 큰 별을 보고 찾아와서 황금과 유향과 몰약으로 드리고 세상을 구원하실 왕에게 경배했습니다. 처음 성탄절에 목자들도..동방박사들도 다..그리스도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우리가 성탄절에 예배를 드리는 것도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Merry Christmas! 즐거운 마음으로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예배하자입니다.
오늘 성경은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으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선물과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축복이 무엇인지를 자세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선물 그리고 우리가 받을 축복은 두 가지라고 하십니다. 하나는 아들의 명분을 주셨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유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하나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왜 메리 크리스마스인가?

첫째, 예수님이 ‘아들의 명분’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4-5절입니다. “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의 명분이라는 말은 아들의 신분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요 구원자로서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선물과 축복은 ‘아들의 신분’입니다.
 4절에..“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때가 찼다는 것은 아들의 명분을 찾아 줄 때가 됐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로 신음할 때..하나님은 모세를 구원자로 보내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율법에 종노릇하는 죄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보내셨습니다. 율법은 안식일에 병을 고치신 예수님조차도 죄인을 만들었습니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이삭을 먹었다고 죄인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수많은 백성들이.. 병이 들었다는 이유로..가난하다는 이유로..직업이 세리이고 창기라는 이유만으로 죄인이고 마귀의 자식이라는 낙인이 찍혀 라고..성전 제사에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제사장이나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인들만이 의인이고 선민이었습니다. 수많은 인생들은 이들이 해석하는 엄한 율법 조항에 묶여 죄인의 신음소리를 내야만 했고 하나님은 죄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을 보내사’..하십니다. 즉 준비된 구원입니다. 율법아래의 신음소리를 기다린 것은 아닙니다. 부모의 마음에는 언제나 자녀 사랑하는 마음이 있듯이..언제나 준비된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아들을 보내사’..하시는 것입니다.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에 나게 하신 것은 5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사람의 몸을 입고 나게 하심으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게 하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대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죄인을 대신하는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십자가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속량하고 죄의 값을 갚으셨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은 바로 그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하시는 대속물이 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이는..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3:16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영생..영원한 하나님의 생명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명분과 신분을 주신 것입니다. 에수님은 죄인 삭개오를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셨습니다. 혈루명 앓는 여인의 죄도 사해 주셨습니다. 고기 잡던 베드로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핍박자 사울은 이방인의 사도 바울이 되었습니다. 율법아래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놀라운 신분의 변화를 주신 것입니다. 마귀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지옥백성이 천국백성이 되고 죽음에서 생명으로..완전히 우리의 신분을 바꿔주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시기에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우리들입니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이었던 우리들이 그리스도 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대속해 주셨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그리스도로 믿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새 사람 된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축복은 바로 아들의 명분과 신분으로 바꾸어 주신 것입니다. Merry Christmas!인 첫 번째 이유는 아들의 신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예수님이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자’가 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6-7절을 같이 읽습니다.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자’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6절에 “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아들의 명분을 가진 자에게는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을 마음에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부모를 찾을 때에는 도움을 청할 때입니다. 바울사도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일 한다고 했습니다.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라고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보내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은 후 베드로사도는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이 약속은..우리 하나님이..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세례와 죄 씻음을 받을 때..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롬 8:15,16에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아빠 아버지라고 부르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는 결코 혼자가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하는 자라는 것을 확증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어 아들의 명분을 가진 자의 변화는 성령하나님의 임재하심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영적인 신비로운 존재로 나무되시는 주님의 은혜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 천사가 요셉에게 태어날 아기의 이름은 예수라 하라, 죄에서 구원할 자라고 했습니다..그리고 임마누엘이라 하라..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했습니다. 구원의 완성은..죄에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내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7절에 “7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받을 자니라”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자라고 하십니다. 종이 아닌 아들이기 때문에..아버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생명을 창조하고 죽은 생명을 살리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도 생명을 살리시는 일입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율법의 종으로 신음소리를 내고 있을 때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를 사해 주시고 아들의 신분을 만들어 주시고 성령을 내주하게 하심으로 새 사람으로 살게 하신 것처럼..우리도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엡2:10에서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셨습니다. 선한 일..죽은 자를 살리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유업을 잇게 하기 위하여 아들의 명분을 주시고 성령하나님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인생이..사람 살리는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로 살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멋진 인생 아닙니까? 세상은 서로 죽여 내가 살려는 생존경쟁을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사람을 살리는 하나님의 유업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내가 죽어 생명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하나님을 의지하여 죽어있는 영혼들을 구원하고 살려서 하나님의 아들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입니다. 생명구원 하는 삶을 살게 하시려고 예수님이 오신 것입니다. 성령 충만 받은 제자들이..생명구원을 위해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여 복음을 전했습니다. 스데반은 순교로 하나님의 유업을 했고 빌립은 피난 중에도 사마리아에 가서 하나님의 유업 복음을 전했던 것입니다. 부활의 주님은 핍박자 사울을 부르시고 베드로는 로마의 백부장 고넬료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바울의 선교에는 이를 도왔던 수 많은 분들의 하나님의 유업을 감다하는 사랑이 있었고 바울은 이들을 기억하고 축복했습니다. 로마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생명구원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나섰습니다. 조선이라는 가난한 나라에 선교사들이 찾아 온 것도..하나님의 유업을 잇기 위해서입니다. 산타크로스 역시 하나님의 사랑으로 생명구원을 하기 위한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 교회 역시 생명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유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한남동에 선교사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선교의 비전으로 지경을 넓혀..한남동에서 세계로 선교사를 파송하고 후원함으로 하나님의 유업을 잇는 한남제일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들의 세상은 복된 세상입니다. 돕는 배필이 되어 서로 살리려고 애를 쓰기 때문에..그 개인이나 가정, 일터와 마을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겠습니까? 그래서 어떤 분은 천국의 숟가락은 너무 커서 서로를 떠 먹여 주고 지옥의 숟가락은 작아서 나만 먹는 다고 합니다. 나만 잘 먹고 잘 살라고 예수님이 오신 것이 아닙니다. 성경과 교회의 역사는 다 생명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유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유업을 하는 축복의 기회입니다. 직분은 권력이나 명예가 될 때..사울 왕처럼 망합니다.
하나님은 생명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에게 축복하십니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라”“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단12:3에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생명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에게 주시는 축복의 약속입니다.
 
 아들의 신분을 얻게 하신 예수 그리스를 찬양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위에 죄 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제물 삼으시고 죄 용서 하셨네..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304장)
 하나님의 유업을 받은 자가 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를 찬양합니다. “주 십자가에 달리사 날 자유하게 했으니 내 몸과 맘을 주 위해 따 쓰게 하소서 나 구주 위해 살리라 내 기쁨 한량없으니 매 갈길 인도하소서 내 구주 예수여”(324장)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아들의 명분을 주셨기에..아들에게 성령하나님을 주셨기에..그리고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 살리는 일을 위해 살게 하시기 때문에..얼마나 멋진 인생을 만들어 주셨습니까?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의 신앙으로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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