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10:1,12, 사도행전3:19-21​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 오창우 목사​ | 한남제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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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1-01-02 16:25 조회2,293회 댓글0건

본문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본문 : 에스라10:1,12, 사도행전3:19-21 

 

주보

 

 

210103신​년 첫 주일 교회표어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스10:1,12 행3:19-21)

  

 에스라10:1,12절을 다시 읽습니다.“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죄를 자복할 때..백성들이 에스라가 전하는 말씀에 따라 회개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에스라의 요청으로 바벨론에서 포로귀환하여 가나안땅에 정착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개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포로귀환이라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받았음에도 정착함에 있어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음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지금 코로나가 멈춰진 세계는 코로나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변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해서는 안 될 것과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찾아야만 코로나 이후에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생활도 코로나로 변한 환경 속에서 회개하고..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갈 수 있게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총회는 에스라의 회복운동을 보면서..“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 표어를 정했습니다. 에스라를 통해 회복할 신앙의 목표는 3가지입니다.

 

첫째, 예배의 회복입니다.

에스라8:35을 같이 읽습니다.

스8:35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 자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는데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 모두 여호와께 드린 번제물이라”

 

 번제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또 숫양이 아흔여섯 마리요 어린 양이 일흔일곱 마리요 또 속죄제의 숫염소가 열두 마리니..”(35) 이처럼 많은 제물을 드린다는 것은 포로귀환으로 새롭게 정착해야 하는 백성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양입니다. 그럼에도 에스라와 귀환백성들이 많은 제물, 부담이 될 정도의 예물을 드려 하나님께 번제, 제물을 완전히 태워..하나도 남김이 없이..희생 제사를 드렸던 이유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에 대한 찬양입니다. “31..우리가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 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노아도 홍수구원을 받은 후에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범제제물로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이 흠향하셨습니다. 에스라도 마찬가지로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에스라는 바벨론 포로의 자리에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자..걱정이 생겼습니다. 에스라와 백성들은 고향으로 떠나기 전 바벨론 북쪽에 있는 아하와 강에서 힘써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하나님 구원해 주세요!”(21-23) 하나님은 에스라와 백성들의 금식기도에 응답하셔서..5천명의 백성들이 군대의 도움도 없이 4개월을 걸어 고향에 돌아오게 하신 구원을 주셨습니다. 이에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는 번제의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엘리야가 갈멜산에서 아합과 백성들에게 하늘의 불이 내리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한 것처럼..에스라와 백성들은 많은 제물로 번제를 드려..다른 민족들에게도 기도를 들으시는 능력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증거 했던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은..구원의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 되게 하는 것입니다. 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선물을 드렸더니..“고맙다!”하시면서 눈물이 글썽이셨습니다. 제가 학교에 있을 때에도 학생들이 말이라도 선생님으로 인정해 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지금도 교인들이 인정해 주는 것은 그 무엇으로도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는(요4:24) 이유도..하나님을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시편 2:1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사43:21)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고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을 주셨습니다.“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8,11)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이 창조를 쉬신 날이지만 창조의 마지막 작품인 인간에게는 첫날이 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 세상에 나가서 복되게 살게 하시기 위해..하나님은 우리의 첫날을 안식일로 정하시고 거룩히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주일은 피조물 된 우리들이 창조주하나님을 예배함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복과 은혜를 받는 날입니다. 몽골의 한 소녀는 잃어버린 소를 찾지 못했지만..주일예배를 드리는 시간에 되어 찾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소를 찾으러 가려는데..잃어버린 소가 예배당 문 앞에서 ‘움-메’하며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떤 건축기사분이 간증하기를.. 회사에서 공장설비 푸로젝트를 맡았는데..내일아침까지 보고해야 할 일이었답니다. 금요찬양예배를 드리고 오니 밤 10시랍니다. 설계를 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놀랍게도 아이디어가 술술 나와 5분 안에 주요 도안과 계획을 짜낼 수 있었답니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그 밤 그렸던 단순한 그 기계 부품이 모든 기계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심으로 속죄제물이 되심으로 우리로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6) 제사장도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씻고 헌신의 제물을 드려 제사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에스라도 많은 번제 제물로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예배라는 말이 무릎을 꿇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편 51:17)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마다 예물을 드립니다. ‘피 같은 돈’‘소중한 돈’입니다. 그럼에도 예물을 꼭 준비하여 드리는 것은 상한 심령, 낮아짐의 표시, 하나님만이 나를 살게 하신다는 믿음의 표시입니다. 예수님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마15:8) 그래서 성전에서 장사꾼들을 쫓아내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제물이 되심으로 은혜 받는 예배자로 만들어 주셨다는 것을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신령과 진정으로..예수님의 대속의 제물 되신 은혜를 기억하고..구원해 주심을 믿음으로 깨끗한 돈으로 준비하여 주일헌금을 정성껏 드렸습니다. 이런 준비된 헌금은 코로나로 비대면 한다고 해도 주일헌금을 준비하여 드릴 때 예배에 은혜가 넘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위로부터 이래로 내립니다. 낮아져야 합니다. 다윗은 선지자의 책망에 눈물을 흘리며 밤새 침상이 젖도록 회개하니까..하나님이 사랑하시고 높여주시는 것입니다. 예배의 성공은 인생의 성공이고 예배의 실패는 인생의 실패입니다. 예배를 회복합시다.

 

둘째, 말씀의 회복입니다.

10:2-4절입니다.

“2...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 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에스라는 이스라엘의 소망은..하나님과의 언약인 말씀대로 사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백성들은“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했습니다. 에스라는 말씀신앙에 대한 결심은 7:8-19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8..에스라가 올라왔으니.. 9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 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오천 명이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예루살렘까지 4개월을 걸리는 여행을 무사히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앞에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고..백성들에게 가르치겠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에스라가 깨달은 중요한 사실은..하나님의 약속대로 고향으로 돌아오게 하셨다는 약속의 성취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포로귀환은 절대로 우연이나 재수가 좋아서가 아니라..하나님의 약속과 성취의 역사입니다. 구원자 예수님이 오신 것도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의 역사입니다. 성령하나님이 오신 것도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입니다. 축복을 받는 것도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입니다. 그래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형통한 사람입니다. “1 복 있는 사람은..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1:1-3)

 백성들의 실패는 같은 은혜를 받고도 말씀신앙으로 살지 않는 것입니다. 9:8-10에 “8..하나님 여호와께서..은혜를 베푸사..9..우리를 그 종살이하는 중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바사 왕들 앞에서..하나님의 성전을 세우게 하시며..울타리를 주셨나이다 10 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저버렸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하나님의 은혜로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성전도 집도 짓고 살게 하셨는데도..어리석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저버렸습니다. 이에 에스라는 백성들을 회개하게 했습니다.“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8:8) 에스라가 율법의 낭독을 통해 포로귀환을 약속하신대로 이루어 진 것이라고 할 때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에 대한 깨달음의 눈물입니다. 그 결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 따라..율법대로 살기로 서약했습니다. 말씀신앙의 회복입니다.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습니다. “15..성경은..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딤후3:15)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천명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습니다.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38-40) 약속이..여러 말이..그 말이..하나님의 말씀이 구원하게 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을 잘해서가 아니라 말씀이 구원이 된 것입니다. 말씀이 구원입니다. 4:4에는 베드로의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했습니다. 빌립집사가 성경을 가르치니 듣고 에디오피아 간다게 여왕의 신하가 세례를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35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38....빌립이 세례를 베풀고 (행8:35,38)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벧전1:23)으로 ‘신적권위’가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이론과 생각은 구원의 말씀이신 그리스도 예수께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고후10:5) 링컨대통령의 말입니다. “나의 잘 된 것은 두 어머니께서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성경의 가르침과 책의 가르침을 주신 것입니다.” 탕자 어거스틴은 어린아이의 음성으로 “들고 읽으라, 들고 읽으라”(Tolle lege, Tolle lege)에 따라 성경을 꺼내 폈는데..로마서 13:입니다. “11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롬13:11-14) 이 성경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위대한 어거스틴이 된 것입니다. 성경필사로 몸이 회복된 분도 있고 성경읽기로 기도응답이 된 분도 있고 성경암송으로 문제해결이 된 분도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말세에 고통하는 때에 살 길은 오직 하나님 말씀신앙으로 회복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말세의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딤전3:1-5). 이렇게 말세상황은 대단히 어지러워서 어디서 문제를 풀어야 할지 모를 정도로 혼란합니다. 이 혼란의 상황을 누가 해결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도 말세의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해결할 수 있는 것은 성경이라고 바울이 말합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일수록 마귀의 역사는 성경을 못 믿게 하고 그 권위에 도전하게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게 합니다. 마귀에게 속지 마세요! 성경만이..우리를 경건하게 살고 하나님으로 구원을 받게 하십니다. 말씀으로 회복되는 것이 혼란한 시대를 구원받게 하는 길입니다. 성경을 읽는 것이 기도입니다. 말씀대로 될 것을 믿고 기도할 때 문제가 말씀대로 해결되는 구원을 받습니다. 말씀의 회복으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셋째, 선민의식의 회복입니다.

10:10-12을 같이 읽습니다.

“10 제사장 에스라가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범죄하여 이방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이스라엘의 죄를 더하게 하였으니 11 이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자복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여 그 지방 사람들과 이방 여인을 끊어 버리라 하니 12 모든 회중이 큰 소리로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의 말씀대로 우리가 마땅히 행할 것이니이다.”

에스라는 선민의식을 회복시켰습니다. 선민이란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뜻입니다. 포로귀환 한 백성들은 가나안의 이방여인들과 혼인관계를 맺고 혈족관계로 정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대단히 지혜로운 것 같지만 하나님의 부름 받고 선택을 받은 선민으로서 하나님을 배반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에스라는 9:11-12에서 백성들에게..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 갈 때에 하신 말씀..“11..너희가 가서 얻으려 하는 땅은 더러운 땅이니..12 (혼인관계를 맺음으로) 평화와 행복을 영원히 구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왕성하여..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게 되리라 하셨나이다”했습니다. 가나안의 우상숭배자들과 혼인관계로 평화와 행복을 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불행은 이처럼 인간적인 생각으로 이방화 되어가고 현세주의적 가치관에 의해 살고 하나님의 선민이라는 구별된 신앙으로 살지 않는 데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를 침몰시키는 것도 현세주의적, 세속적인 가치관입니다. 더 높아지려고 하고 명예를 추구하고 더 많이 가지려 하니까..교회는 냉소적인 시선의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민족과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교회의 선민의식과 구별성이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선민의식은..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세상을 구원하며 살겠다는 의식입니다. 선민의식은 특권의식이 아니라 세상 구원을 하겠다는 책임의식입니다. 성령 충만을 받은 초대교회는 가난한 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어 구원했습니다. 성도들이 헌금한 것을 사도들이 나누어 줌으로 적어도 교회에는 가난한 자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의 특권적인 선민의식을 깨뜨리시고 이웃을 구원하기 위해 섬길 줄 아는 이방인 고넬료를 선민으로 택하셨습니다. 죄인 삭개오는 예수님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어 구원하겠다고 했을 때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29...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막10:29,30) 세상 구원하는 일을 위하여..집과 형제,,전토를 버린 자는 백배를 주시고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선민의식은 속 좁은 특권의식이 아니라 나눌 줄 아는 넓은 마음, 세상을 구원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복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도 남을 대접하라고 했습니다. 대접하라는 것은 황금율..간직해야할 금덩이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하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상을 구원하고자하는 섬김과 희생으로 하늘에 보물을 쌓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눅18:22)“은혜를 베풀며 꾸이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시112:5)“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한다”(잠28 27) 남을 구원하기 위해 돕는 일은 결국 내가 축복받고 구원을 받게 하는 일입니다. 세상의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목표지만 하나님의 교회와 신자들은 가진 것을 나누어 구원하는 하늘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과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이고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18) 교회는 세상을 구원하려는 책임의식과 선민의식을 회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1년 새 해 첫 주일 우리 교회가 한 해 동안 힘쓸 신앙의 목표..“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입니다. 예수님은 은혜를 받고도 책임을 다하지 않는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에게 회개하라고 하십니다.(마10:20-24) 하나님의 큰 은총과 복을 받은 한국 교회도 하나님주신 복을 값싼 신앙으로 바꾸어 버리고 물량주의와 세속주의로 물든 교회로 만든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회개하면 죄 없이 함을 받고 주 앞으로부터 새로운 날이 이를 것이라고 했습니다.“19..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3:19-20) 회개는 우리와 교회가 사는 길입니다. 교회가 살아날 때 민족과 세계가 살게 됩니다. 오늘 주신 말씀대로 예배의 회복, 말씀의 회복..그리고 선민의식의 회복 등의 3가지 회복으로 내 신앙으로 됨으로 하나님의 축복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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