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1:3-14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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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1-12-25 14:29 조회1,5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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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송년주일

3분설교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

본문 :  에베소서1:3-14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211226 송년주일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신령한 복”
(에베소서1:3-14)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주일입니다. 마지막이라고 하니까..우리 그리스도인에게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3절에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하셨습니다. 바울사도는 지금 로마의 감옥에 갇혔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되는 지금 이 순간..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충성스럽게 복음을 전하던 사도바울이 에베소교회를 향하여..말씀하신 그 신령한 복에 대하여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신령한 복은, “선택받았다!” 입니다. 
3-6절입니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우리가 하나님을 선택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선택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요15:16에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요6:44에 예수님께서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하신 것처럼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만큼 잘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고백하기를.. 고린도전서1:27-28에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하셨습니다. 여러분 솔직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 중에 어떤 분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을 능력이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 보시기에..미련하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고 없지만..하나님을 우리들을 통해 세상의 지혜 있고 강하고 있는 것들을 없이 하게 하시려고 하시려는 것입니다. 감사해야지요. 그래서 세상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29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똑똑한 사람을 싫어 한다는 말씀이 아니라...육체적인 것을 자랑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요? 육체적인 자랑, 돈이나 권력이나 명예 등으로 흠없이 거룩해 지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교회 안에서도 세상에서처럼 육체를 자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은..마귀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선택하신 이유는..1)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2)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상속자가 되게 하셨다. 라는 두 가지 이유입니다. 그래서 거저 주신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흠이 없고 거룩한 자,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하여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있습니다. 

1)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기 위하여..“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았다!”하십니다. 
    7-12절입니다. “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8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9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그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10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우리가 잘 아는 영화 벤허는 전쟁 선에서 노를 젓던 노예였지만 사령관의 양자가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로마당시에는 이렇게 자비로운 주인들이 자기의 종들에게 자유를 베풀어 양자를 삼기도 했던 것입니다. 미국 노예시장에서..돈으로 노예를 산 주인이..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돈을 주고 샀습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노예로 부리고 싶지 않습니다. 당신에게 자유를 주겠습니다. 이제부터 당신은 자유인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원하면 오늘부터 나의 자녀로 우리 집에서 살 수가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거룩하고 죄가 없이 하기 위하여 열심히 도를 닦거나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좋으신 하나님께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내셔서 십자가에 대신 죽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노예가 자유인이 되기 위해 돈으로 사거나 전쟁에 나가서 공헌을 하려고 했습니다. 아주 인간적인 노력입니다.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은혜로 공헌이나 돈이 없이도..자유인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을 예수의 피 흘림으로 죄 사함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구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노력해야만 거룩하고 흠이 없게 될 수 있다고 하는 세상적인 신앙으로는 알 수 없고 이해도 되지 않는 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을 주셔서 알게 하셨습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이 생각이 납니다. 카터 부부는 예수 믿는 분들로 교회봉사도 충성되이 하고 가정적으로도 정말 부부가 금슬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좋을 수 있습니까?” “30%는 사랑이고 70%는 용서 때문입니다.”그랬더니..부인 로잘린 여사가“아닙니다. 사랑은 10%이고 용서는 90%입니다.”우연한 축복은 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희생, 예수님의 피 흘림으로 주어진 속죄함의 복이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예수의 피로 속죄함을 받게 하는 은혜를 주시는 이유는..하나님의 예정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찬송하는 것은..입으로 찬송을 할뿐더러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명령대로 모든 족속에게 나아가 예수의 피로 속죄하시는 복음을 전하여..온 세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가든지 보내든지 하라..에 순종하는 것이..진정한 의미의 찬송인 것입니다. 기뻐하고 찬송하라. 할렐루야!

2) 하나님의 상속에 대하여“성령으로 인 치셨다!”고 하십니다. 
13-14절입니다.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인 치신다는 것에 인은 도장을 찍는 것으로 보증한다는 뜻입니다. 기업과 상속의 보증이 되신다. 로마서8:17에서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하셨습니다. 그리고 속량하심으로 죄에서 자유하게 해주셨습니다. 갈5:13에“..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성령의 보증은 하나님의 상속자에 대한 보증입니다. 속량하게 하신 자유를 가지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탕자처럼 사용하는 것은 안 됩니다. 기독공보에서 “나는 거지목사입니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홍천에 있는 8명밖에 되지 않는 시골교회에 부임을 했습니다. 교인 수는 작고 에배당은 낡았습니다. 큰 교회에 공문를 보내 도움을 요청했지만..겨우 한 교회에서 수리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자 아파트가 생기고 새 신자들이 찾아 왔지만 얼마 있지 않고 나갔습니다. 예배당이 낡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또 도시의 큰 교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어느 날 새벽에 기도를 하는데..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너는 나에게 기도하지 않고 도시교회만 바라보고 있느냐?”놀란 목사님은 교인들에게 고백하기를..“나는 거지 목사입니다. 더 이상 거지노릇하지 말고 하면서 오늘부터 우리 스스로 자립하는 교회가 되기로 합시다.”선포하기를 더 이상 도시교회의 도움이 아니라..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교회는 정말 열심히 기도했다고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는 교회에..새 신자들이 하나둘씩 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자립하고 예배당을 다시 짓고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로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거지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는 거지 교인들도 있습니다. 회개해야 합니다. 이 교회에 새 신자들이 오지 않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는 여러분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도해야 합니다. 어느 집사님은 결단하고 ‘주일은 쉽니다’했습니다. 30년만입니다, 그리고 종업원 10명을 교회에 등록시켰습니다. 주일 예배드리는 것을 근무로 인정해주었더니.. 종업원들이 기쁨으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목사님말씀대로... 잘 사는 것도 좋지만 잘 믿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과 주일날 문을 닫으면 안 믿는 사람이 장사가 잘 되니 이 또한 큰 기쁨이라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으로 인해 삶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유산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는 대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상속자의 자유를 가지고 기도할 때..응답하시는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더 이상 거지신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께..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기도해야 합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세요. 착하고 충성된 종은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은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은..주신 달란트를 허랑방탕하게 쓴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간직해 두었다가..그대로 가지고 왔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이 악하고 게으른 종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주인의 잔치자리에 참여하지만 악하고 일하지 않은 종은..바깥 어두운 곳에 던져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많은 것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기도해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에 주신 자유를 하나님의 유산을 받는 일에 사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성령의 보증으로 하나님의 상속자로 자유를 유산을 받는 삶을 사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1년 한 해 동안 우리는 코로나 어려운 중에도..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 선택의 은혜를 붙잡으면 살 수 있습니다. 거룩하고 흠 없게 하기 위하여 예수의 피 흘림으로 속죄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기 위하여 성령으로 보증해 주셨습니다. 신령한 복을 붙잡고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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