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1:1-9 "하나님의 사랑 맛보기"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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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0-08 18:03 조회826회 댓글0건

본문

221009

 

3분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3-11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하나님의 사랑 맛보기

본문 :  룻기1:1-9

 

설교문

http://h1ch.net/bbs/board.php?bo_table=0201&wr_id=222

 

1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요 그의 두 아들의 이름은 말론과 기룐이니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들이더라 그들이 모압 지방에 들어가서 거기 살더니

3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이 죽고 나오미와 그의 두 아들이 남았으며

4 그들은 모압 여자 중에서 그들의 아내를 맞이하였는데 하나의 이름은 오르바요 하나의 이름은 룻이더라 그들이 거기에 거주한 지 십 년쯤에

5 말론과 기룐 두 사람이 다 죽고 그 여인은 두 아들과 남편의 뒤에 남았더라

6 그 여인이 모압 지방에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 함을 듣고 이에 두 며느리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7 있던 곳에서 나오고 두 며느리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가다가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

9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221009 가스펠프로젝트 구약3-11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하나님의 사랑 맛보기”

(룻기1:1-9)

 

 

 

       오늘은 룻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사사기대에 살았던 엘리멜렉은 유다 땅에 흉년이 들자..그 부인 나오미와 두 아들 말론과 기룐이  모압 땅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러나 가장인 엘리멜렉이 죽고 말았습니다. 당황한 나오미는 두 아들을 모압여자와 결혼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두 아들이 죽자.. 모압에서 살아야 할 희망을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3 명의 여인에게 희망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이 때, 고향 이스라엘에서 들려온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돌보심을 받아 풍년이 들었다!”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떠나오는 길에..나오미는 두 며느리에게 '친정으로 돌아가서 새 남편을 맞으라.’고 했습니다. 큰며느리 오르바는 하직인사를 하고 친정으로 돌아갔고, 작은며느리 룻은 나오미를 따라 유다 땅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다시 고향 찾은 나오미는 설움이 북 받혔습니다. “내 이름을 ‘사랑스러운 나오미’라고 하지 말고  '괴로움의 마라'라는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룻은 가난한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밭으로 나가 이삭을 주었습니다. 그 밭에서 밭주인인 보아스를 만났습니다. 보아스는 룻에 관한 소문을 듣고 밭의 이삭을 놔두게 하는 등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보아스는 집안 친척으로 계대결혼의 법에 따라 재혼할 수 있는 대상이었기에 청혼했습니다. 룻이 하려고 하는 계대결혼은..형제가 죽으면 형의 후손을 이어주기 위해 가까운 형제가 대를 이어주는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계대결혼의 법에 따르면 낳는 아이는 룻의 아들이 아니라..시어머니 나오미의 아들이 되는 것입니다. 후손을 이어주는 하나님의 배려가 있었습니다. 계대결혼의 우선순위가 앞선 자가 있어지만 거부함으로..룻은 보아스와 결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룻은 보아스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고..그 아들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아들이 되어 후손을 어어 가게 해 드렸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오벳'이고 ‘이새’를 낳았는데 바로 다윗의 아버지입니다. 룻은 이방인이었지만 다윗의 증조할머니가 되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섭리이고 사랑뿐입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 제목은 ‘하나님의 사랑 맛보기’입니다. 

 

룻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첫째, ‘끈질긴 사랑’입니다.(룻1:1-9,16-18)

     어떻게 하나님께서 룻을 끈질기게 사랑하셨나요?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처럼“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인자함으로 너를 이끌었다”(렘31:3)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룻의 인생을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가 전하는 고향의 소식..“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들었을 때, 룻은 운명적으로 시어머니를 따라 나섰습니다. 룻의 선택은 매우 신앙적이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1:15) 큰 며느리 오르바는 자기가 속한 백성에게로 갔다는 의미일 뿐 아니라, 자기 백성이 섬기는 신에게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모압의 신인 그모스와 바알브올을 섬기는 우상의 땅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사실 고대 세계에서는 자기 종족이 섬기는 신을 버리는 것은 본토나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는 것 이상으로 극히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룻은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이스마엘은 떠나가고 이삭은 남은 것처럼, 에서는 떠나가고 야곱은 남은 것처럼..룻의 선택은 하나님의 심오한 구속사적 경륜과 섭리의 결과였던 것입니다.

      룻은 외쳤습니다.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1:16-17)  엄청난 신앙적인 선택은..단순한 효성이나 애정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습니다. 로마서10:17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하셨습니다. 룻은 나오미를 통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시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에 믿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 말씀을 주셨을 때에..믿음으로 고향과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땅으로 갔던 것을 알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을 바랐음이라”했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링컨에게 11살 소녀가 편지를 썼습니다.“링컨 아저씨, 저는 아저씨가 좋아서 꼭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우리 마을 사람들은 아저씨가 못생겨서 싫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생각에는 아저씨가 수염을 기르면 인상이 부드러워 보여서 못생겼다는 말을 덜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당시 미국 사회에서는 말끔히 면도하는 것이 젠틀함의 상징이었기에 대부분의 후보들은 수염을 깍아 깨끗이 했지만..링컨은 심사숙고 끝에 11살 소녀의 편지대로 수염을 길렀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을 얻고 뜻밖의 행운을 얻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가슴 아픈 비난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숙고할 줄 아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기고 비전도 주시는 것입니다. 같은 상황에서 두 며느리가.. 한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구원을 받았고 다른 한 사람은 자기 신을 따라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것은 말씀을 듣고 안 듣고 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누가 선택을 받고 버림을 받았는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말씀을 받은 자가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이라는 것은 말씀으로 부르신 사랑입니다. 말씀에 순종하고 믿음으로 사세요. 말씀으로‘하나님의 끈질긴 사랑’을 받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룻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둘째, ‘따뜻한 사랑’입니다. (룻2:1-3,8-12)

     룻은 어떻게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았습니까? 시어머니의 고향으로 돌아온 며느리 룻은 땅 한 평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율법에 가난한 자에게 살길을 주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을 위해 농사를 짓고 추수를 한 밭에 떨어진 이삭을 줍지 않고 남겨 두도록 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준비하셨습니다. 룻이 찾아간 밭은 바로 유력하고 고귀한 성품을 가진 아주 좋은 사람 보아스의 밭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아스는 시어머니“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한 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보아스더라”고 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3절에 “룻이..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했습니다. ‘우연히’엘리멜렉의 친족인 보아스의 밭에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왜 우연이겠습니까?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히’는 잠언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하신 것처럼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에스더 왕비는 유다백성의 구원을 위해 백성들과 금식기도하고 왕에게 구원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원수 하만이 모르드개를 죽이는 장대를 준비하는 밤에..왕은 잠이 오지 않아 왕궁일기에서 유대인 모르드개가 왕을 구원했던 기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왕은 유다백성들의 원수 하만은 죽이고 유대인들은 구원해 주었습니다. 이것이 그냥 우연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연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습니다.  윌리엄 템플 목사님이 옥스퍼드대학 채플에서 “기도를 응답하시는 주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습니다. 그동안 체험했던 놀라운 하나님의 응답을 학생들에게 전했던 것입니다. 시큰둥한 학생들의 반응을 보고 템플목사님은 혹시 질문이 있으면 하라고 하자..한 학생이 “지금 같이 과학이 발달한 시대에 기도가 응답받았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기도를 응답받지 못한 사람이 모르긴 몰라도 10배는 더 많을 텐데 그런 우연의 일치를 두고 뻔뻔하게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말하는 것은 미신이 아닐까요?”“맞습니다. 어쩌면 우연의 일치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도를 하지 않으면 그런 우연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기도 없이 이런 우연을 만난 사람을 혹시 알고 계십니까?”질문을 던진 청년은 물론 채플에 있던 어떤 학생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답니다. 직업상담가 크롬볼츠는..“직업 선택은 자신의 능력이나 적성보다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우연적인 사건들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했습니다. 이런 우연을‘계획된 우연이론(planned happenstance theory)’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우연을 통해..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우연이라는 인도하심’에 따라..보아스는 신앙인으로서 하나님 안에서 룻을 통해 이루어 가시는 일들을 유심히 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대신하여 룻을 특별히 보살펴 주었습니다. 원하는 만큼 이삭을 줍고 일군들의 보호와 갈증을 해소하는 물도 주었습니다.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나는 이방 여인이거늘 당신이 어찌하여 내게 은혜 베푸시며 나를 돌보시나이까?”(2:10) “여호와께서 네게 행한 일에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을 주시기를 원하노라”(2:12) 룻이 모압의 신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을 선택하여 왔을 때, 하나님은 보아스를 통해 따뜻한 사랑으로 맞이해 주셨습니다. 밭에 떨어진 이삭을..보아스와 같이 유력하고 인품이 좋은 사람을 보내셔서 사랑을 베푸시는 것입니다. 우연히..찾아갔던 밭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시고 보호하시는 따뜻한 사랑이 있었습니다. 초기 예루살렘교회나 안디옥교회를 보세요. 성령 받은 교회공동체에는 따뜻하고 배려하는 사랑이 있습니다.  주안에서 한 형제자매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따뜻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가까이 떨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은 5배 정도 향상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교회래야 성도들이 건강하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차갑고 냉엄한 세상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밀려나온 사람들은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불 곁으로 모여들 것입니다. 따뜻하게 맞아줄 관대함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도 사랑받을 수 없는 여전히 죄인이지만..교회공동체를 통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룻처럼‘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 살고 있음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룻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셋째, ‘채우는 사랑’입니다. (룻4:13-17)

     룻은 부족함이 없이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룻은 요즘 말로하면 ‘돌싱’입니다. 결혼했지만 자녀도 없고 시댁의 사랑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보아스를 룻의 ‘기업 무를 자’가 되게 하심으로 룻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는 사랑을 주셨습니다. 룻이 먼저 보아스에게 찾아가 ‘기업 무를 자’가 되어‘안식할 곳을 주고 복되게 할 것’청원했습니다.(2:20) 이런 용기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시어머니 나오미의 제안이었습니다. 기업 무를 자는 레위기25:23-25에 ‘잃어버린 땅을 되찾아 주기’와 신명기25:5-6에는 ‘후손을 이어주는 것.’입니다. 후손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분배하신 땅을 책임지게 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사랑이 기업 무를 자가 되는 법입니다. 

        보아스는 신앙인이기 때문에 ‘기업 무를 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한 것입니다. 룻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아 죽은 형제의 대를 잇게 해 주었습니다. ‘오벳’입니다.  여인들은 찬양했습니다.“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오벳은 다윗 왕의 아버지 이새를 낳았습니다. 룻은 다윗 왕의 증조모가 되었고 세상을 구원하신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등 그 이름이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업 무를 자이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백성이 되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영원한 구원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3:5) 하나님의 생명책에 영원히 기록되는 축복을 받는 우리들입니다. 룻은 더 이상 ‘돌싱’이 아닙니다. 좋은 남편이 있고 자녀가 있고 다윗의 증조모가 되고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되는 축복된 여인으로 부족함이 채워지는 사랑을 받았습니다.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전혀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인생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채워주시는 사랑의 축복이 있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룻이 맛보는 하나님의 사랑은 함께 하시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바울사도의 고백처럼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부터 룻을 끈질긴 사랑으로 선택하셨습니다. 룻의 구원을 위해 영원 전 부터 따뜻한 사랑으로 보아스를 준비해 두셨습니다. 기업 무를 자와의 결혼을 통해 채워주시는 사랑은 다윗 왕과 예수님의 조상이 되는 영원한 사랑을 받게 하셨습니다. 구원을 받을 만한 일이 한 것이 없지만은 영원히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았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함께하시는 사랑을 받았음을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가장 큰 사랑은..세상에 속한 좋은 것들을 주신 일이 아닙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는 수증기처럼 있다가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은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도록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내어 주심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떨어져 있는 분이 아니고 바로 내 곁에 오셔서 내 손을 꼭 붙잡고 나와 항상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요즘 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함께 하시는 사랑을 믿는 사람은 절망 속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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