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3:1-9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왕"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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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12-03 17:41 조회7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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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4 대림절2
3분설교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7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왕
본문 :  열왕기상3:1-9

설교문

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
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
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
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221204 가스펠프로젝트 구약4-7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왕”(왕상3:5-15)


        오늘은 지혜의 왕 솔로몬의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아버지 다윗과 솔로몬은 전혀 다른 지도력을 가졌습니다. 다윗은 힘으로 다스리는 용장이라고 한다면 솔로몬은 머리로 다스리는 지장입니다. 다윗은 많은 전쟁으로 나라를 확장하고 번영시킨 왕이었지만 솔로몬은 지혜로 나라를 확장하고 세계적인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하면 생각나는 것이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물리친 것입니다. 솔로몬은 왕이 되자..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아버지가 이루어 놓은 부강한 나라를 어떻게 지키고 확장시켜 갈 것인가? 지속가능한 나라를 위하여..그래서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고 지혜로 다스리는 왕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도 솔로몬처럼 지혜를 구하고 지혜 있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왕상3:5-15) 
      -솔로몬이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기 때문에..예수님은“구하라 주실 것이요..”하셨고 야고보는“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에스겔서에는 “그래도 구하여야 할지니라..”하셨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지혜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 구하는 자세는 3가지입니다. 먼저 일천번제의 헌신입니다. 일천번제는 동물을 일천 마리를 잡아서 제물을 완전히 태워드리는 제사입니다.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일천 마리를 불태워서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목회를 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헌금은 부자라고 많이 하고 가난하다고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면 헌금은 물론 시간도 재능도 드린다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일천번제는 하나님에 대한 큰 믿음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어린아이라는 겸손함입니다. 하나님께서 한 밤 중에 꿈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솔로몬은 하나님께..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행함으로 큰 은혜를 주셨고 자신은 그런 아버지 때문에  왕이 되는 큰 은혜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큰 은혜로 받은 왕의 자리, 큰 은혜를 받은 자답게 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정치에 있어서는 작은 아이라는 것입니다. 정치 수업을 받은 적이 구체적으로 없어요. 하나님 앞에서“나는 작은 아이라 출입도 할 줄 모릅니다!”라고 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사명이라는 이타적인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재판하는데..선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감동하셨어요. 어떻게 자기 자신의 필요를 위해서 구하지 않고 백성들을 위해서 구하는가? 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할 때, 일천번제라는 물질을 바치고 작은 아이라는 겸손으로 백성을 위하는 사명으로 하나님께 간절히 지혜를 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자기를 위하여 장수도 구하지 않고, 부도 구하지 않고, 원수의 생명을 멸하게 해달라고도 하지 않았음을 칭찬하시고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시고 부귀와 영화도 주시고 왕 중에 왕이 될 것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 
      솔로몬이 구한 지혜는 바로 듣는 마음입니다. 9절에 “누가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하는 것입니다. “듣는 마음!”‘레브 쇼메아’히브리 말로 ‘레브 쇼메아’는..‘레브’는 ‘심장’, ‘쇼메아’는 ‘듣고 있는’ 그래서 솔로몬이 구한 ‘레브 쇼메아’는 ‘현재적으로 계속하여 듣고 있는 마음’‘이해하는 마음’을 하나님으로부터 얻기 위해..일천번제를 드리고 아이라고 낮아지고 사명으로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계속 듣는 것이..지혜이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잠언1: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거늘..”했던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말을 배우기까지는 2년이면 족하지만 듣는 것을 배우기까지는 60년이 걸린다는 말이 있듯이 말난 것은 쉽지만..듣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내 얘기만 들으라고 하지는 않는지요?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도 잘 듣고 그래서 지혜로운 신앙인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거리는 물론 정부까지도..너무 많은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으라고 외쳐대고 있으니까 나라가 민족이 어려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입을 하나이지만 귀는 둘로 만드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잘 들으라는 것입니다.우리는 잘 들을 줄 아는 지혜 있는 신앙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지혜로 통치할 때 살아납니다.(왕상3:16-28)
      -솔로몬이 지혜롭게 통치했습니다.
      솔로몬의 재판은 듣는 마음의 지혜로 통치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두 명의 창녀가 솔로몬 임금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아이가 누구의 아이인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이야기인 즉은 이렇습니다. 두 여인이 한 집에 살면서 같은 시기에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 보니 내 아이가 죽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 여인이 안고 있는 살아있는 아이가 내 아입니다. 둘 사이에는 서로 내 아이라고 하는 싸움을 하다가 임금님께 묻자고 해서 온 것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라면 DNA검사라도 하면 간단한데..그 옛날에는 어려운 일입니다. 솔로몬 임금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판결했습니다. “살아있는 이 아이를 칼로 둘로 잘라 나누어 주라!” 굉장히 공평한 재판인 것 같습니다. 모르니까..둘로 나누어 주면 손해는 보는 사람이 있어도 억을 한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산 아들의 엄마가 된 여자가..“임금님,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이를 죽이지 마세요!”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여자는 “나누어 주세요. 내 것도 되지 말고 네 것도 되지 말게 해 주세요!” 솔로몬임금은 두 여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이 산 아이는 죽이지 말라, 아이를 죽이지 말라 고 여인이 진짜 엄마다!”판결했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솔로몬의 판결을 보고 하나님의 지혜가 그 속에 있어 판결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에는 생명 살리기가 있습니다. 아기를 찾은 엄마는 다시 생명을 얻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생명의 하나님 때문에 다시 사는 생명을 얻었습니다. 죄인들의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여 들으신 하나님 때문에..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것처럼 우리는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심으로 믿는 자를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에 우리는 당연히 우리의 신음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야 말로 듣는 마음과 지혜로 우리 죄인을 구원하시는 판결, 예수님을 보내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의 들으심으로 구원을 받아..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잘 듣고 판단할 수 있도록 야고보장로의 말씀처럼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솔로몬의 판결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인 것처럼..이같이 생명을 살리는 지혜로 다스리는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나라에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세상을 통치하여 사람을 살리는 왕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셋째, 지혜에는 ‘약속하신 축복’이 있습니다.(왕상4:29-34)
       - 지혜는 선한 열매를 맺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한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축복이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넓은 마음을 바닷가의 모레와 같이 하셔서 동쪽서쪽 할 것 없이 최고의 지혜자로 사방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지혜서인 잠언도 3천 가지를 말하고 노래도 천5백 가지를 지어 땅의 초목과 짐승,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까지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 갖추어서..그 지혜를 들으러 천하의 모든 왕들이 보낸 사람들이 솔로몬을 찾아 왔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하는 솔로몬에게 주신 3:10-15에 주신 약속,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부귀와 영화, 장수의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헛되고 헛되고 헛된 세상의 것이라고 했습니다..인간의 욕망을 채우는 돈, 권력, 명예라는 축복은 죽음을 막을 수도 없고 하늘나라로 가져갈 수도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아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고 하시면서 나를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주님 안에 있을 때만 많은 열매를 맺는 다고 하시면서..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하셨습니다. 어느 신자가 고치기 힘든 병이 생겼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는가?’울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꿈을 꾸는데..강에서 보트를 타고 지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가는데..커다란 바위가 가로막고 있어서 앞으로 갈 수 가 없었습니다. ‘왜 이런 시련이 있어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하는가?’바위를 원망하고 있는데..하나님께서 나타나시더니..엄청난 물을 부어 주시자..바위는 물에 잠기고 보트는 그 위를 유유히 건너게 되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신자는 깨닫기를..시련보다 더 큰 은혜를 받기를 기도했고 충성할 때, 병도 고치고 주안에 사는 기쁨으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산 넘어 산이라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사도바울도 병이라는 몸의 가시, 눈이 안질로 잘 보이지 않고 머리는 두통으로 힘들어 했고 간질까지 겹쳐 설교 중에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핍박과 로마의 위협, 그리고 같은 기독교인들의 시기까지..많은 어려움들이 있을 때 마다..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주시는 능력으로 산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가시를 가지고 기도할 때 네 은혜가 족하다고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어려움을 바라보지 말고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는 것에 희망이 있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재산이고 축복이 되는 것이 신자에게 주신 진정한 축복입니다. 리빙스턴선교사처럼 아프리카정글에서도 사명자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만이 능력이고 희망입니다. 천국까지 가져갈 것은 돈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심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천국까지 이어지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으로 승리하게 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 함께 삽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에서도 영생으로 삽니다.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탄절 4주전을 대림절로 지키며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때와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지금 주안에 있는 것이 축복으로 믿는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한남제일교회는 주안에서 예배당을 건축합니다. 여러분은 그 증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 안에..주의 말씀 안에 사는 것이 축복이고 구원입니다. 지혜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이 있습니다. 주 안에 사는 자만이 열매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림절 기간입니다.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여러분에게 솔로몬의 지혜가 충만히 있기를 바랍니다. 지혜는 듣는 마음입니다. 하나님께 구하시고 지혜로 통치하여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 할 수 있게 하세요. 지혜의 왕인 솔로몬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이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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