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1:5-11 "느헤미야가 기도하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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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3-07-15 13:44 조회368회 댓글0건

본문

230716 주일예배

 

<3분설교>

​​

 

가스펠프로젝트 구약 6-9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느헤미야가 기도하다

본문 : 느헤미야1:5-11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7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230716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가스펠프로젝트 구약6-9

 “느헤미야가 기도하다”(느헤미야1:1-4)


      오늘은 느헤미야 첫 번째 시간으로 느혜미야의 기도이다. 느헤미야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함으로 우리에게 본이 되고 있다. 지금 느헤미야는 바사나라의 아닥사스다 왕의 술을 맡은 관원이다. 왕의 곁에서 왕이 먹는 음식을 책임짐으로써 왕을 보호하는 자리이다. 그러니까..왕에게 대단히 신임을 받는 사람인 것이다. 그럼에도 느헤미야는 이에 안주하지도 않고 만족하지 않았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의 사명을 위해 살았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동족을 위한 기도이고 행동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명으로 살고 있는가? 오늘 느헤미야의 기도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사명을 살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한다. 가스펠 프로젝트에서 말씀하는 대로 3가지로 나누어 보자!

  첫째, 느헤미야는 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으로 기도합니다.(느1:1-4)
        느헤미야는 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가지는 당연한 마음이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고향 예루살렘에 돌아갔다.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했지만 자신은 여전히 바사나라에 있어 함께 하지 못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소식을 듣자하니..고향으로 돌아간 동족들이 성전을 건축했음에도 성벽을 건축하지 못하고 대적들에게 고통을 받고 있다는 것에 더 큰 부담이 있게 되었던 것이다. 그 내용이 바로 1절에는 “느헤미야는 바사나라의 수산 궁에 평안히 있었고”.. 유대인들은 3절에“...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하는 것이다. 나는 평안히 있는데 동족들은 고통을 받고 있다는 대조적인 사실을 놓고 4절에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한다는 것이다.  이런 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은..하나님의 백성이 가져야 할 사명인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할 때에는 분명 동족의 어려움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나만 잘 살면 된다!’‘나만 축복 받았고 저 사람은 축복을 받지 못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 아주 잘못된 생각이고 마귀식 생각이다. 예수님을 생각해 보라! 사마리아까지 가셔서 그것도 남편이 5명이나 있었던 수가 성 여인의 생명구원을 하시지 않는가? 죄로 죽은 인생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지 않았는가? 바울사도는 어떤가? 그 멀리 이방인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수고를 하지 않았는가? 구원에 대한 영적부담감을 가지는 하나님의 사람이다. 이처럼 우리는 느헤미야처럼 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식은 하나님을 슬프게 할 뿐 기쁨이 될 수 없다. 느헤미야는 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을 위해 4절에 “하늘의 하나님”을 찾았다. 하늘의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에서  이전에 옷감을 짜는 방직 공장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난다. 새로 직원이 들어오자..공장장이 이렇게 말을 했다. “옷감을 짜는 기계의 실이 엉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공장장인 나를 부르세요. 본인이 하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왜 실이 엉키면 본인이 하지 말고 윗사람을 찾으라고 했을까요? 경험 없는 내가 하다보면 실이 더 잉킬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문제의 해결자이신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며칠 전에 글을 보는데도..직장에서 인정받는 직원의 좋은 자질 중의 하나가 맡은 일을 항상 상사와 의논할 줄 아는 직원이라고 했다. 하물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생활도 하나님을 찾는 믿음이 좋은 믿음이다. 느헤미야를 보라! 당대의 최고의 권력자 왕이 가까이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느헤미야는 땅의 왕이 아니라...먼저 하늘의 왕을 찾았다는 것이다.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4)이다. 느헤미야는 9:27,28에서도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하늘의 하나님을 찾는 느헤미야이다.  시102:19에..“여호와께서..하늘에서 땅을 살펴보셨으니..”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만민이 떨 것이요”(시99:1)하신 것처럼 하늘 높은 곳에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기도할 때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부르면서 기도하라고 하셨고..더 나아가“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하셨다. 바울사도는 지금도 하늘에서 간구하시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한다.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롬8:34) 히브리서 7:25에도“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하늘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를 믿으라는 것이다. 하늘의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따라하자. “느헤미야의 하나님은 하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도 하늘의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을 찾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란다. 
    
둘째, 느헤미야는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느1:5-11)
      느헤미야는 기도했다. 하늘의 하나님은..용서하시는 하나님,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5..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6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7..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8..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기억하옵소서!”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께서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14에“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하셨고 마태복음7:7에서는“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하셨다. 예레미야 선지자는“내게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33:3) 야고보사도는“...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6) 하셨다. 기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특권이다. 할렐루야! 
      느헤미야가 아닥사스다 왕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다. 11절에 “주여..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느헤미야는 하아닥사스다 왕을 “이 사람 앞에서..”“이 사람”이라고 불렀다. 아무리 바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왕국이요 아닥사스다는 ‘유일한 위대한 왕’이었지만..하나님 앞에서는 피조물이라는 의미에서 ‘이 사람’일 뿐이다. 하늘의 하나님은..잠언2:11에 있는 말씀처럼“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느헤미야는 왕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하나님을 믿었다.  “11 주여 구하오니..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기도로 술 관원이 되게 하신 하나님..이란다. 기도가 상황을 변화시키는 힘과 능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있는 느헤미야이다. 여러분도 하늘의 하나님, 하나님의 통치를 믿는다면, 반드시 기도하라.   
     
셋째, 느헤미야는 행동하면서 기도합니다.(느2:1-10)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한 결과는 무엇인가?  느헤미야가 행동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직장과 일터로 갔다는 것이다. 느헤미야가 기도한 후에..어느 때처럼 일터에서 왕에게 포도주를 가져다주었다. 그러자 왕이 느헤미야에게 포도주의 종류나 맛, 그리고 향을 묻지 않았다. 느헤미야의 마음에 대해 질문했다.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순간 느헤미야는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했다.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묵도는 말없는 기도이다. 예수님처럼 “나라이 임하옵시며..”하나님의 다스리심을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고 왕에게 청원한다. 6절에“..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한다. 얼마든지 왕후가 방해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놀라운 간증을 하게 하신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하나님의 선한 손이 도우심으로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벽을 건축하게 되었다. 긴 휴가도 받았고 안전을 보장받을 조서도 받았고 성벽을 건축할 재목도 받았다. 하나님의 선한 손이 역사하신 결과이다. 뿐만 아니라 대적방해꾼 암몬사람 도비야를 두렵게도 만드셨다.  
     이 일로 느헤미야는 영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었는가?  그렇다. 영적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되었다. 분명 바사제국의 왕은 아닥사스다이다. 그런데 아닥사스 왕의 마음을 다스린 것은 분명 기도의 사람인 느헤미야인 것을 성경이 보여 주고 있다. 신명기4:7에 하나님의 백성의 축복은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이 가까이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영적인 권세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에게“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을 다스리라”는 축복을 주셨다. 하지만 죄로 인해 세상을 다스리는 왕의 권세를 잃어 버렸다. 예수를 믿는 것은 단순 구원이 아니라 세상을 다스리는 영적인 권세, 왕의 권세를 회복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사장, 선지자, 왕의 직분으로 죄인을 구원하셨다. 느헤미야 역시 하늘의 하나님을 찾는 제사장으로..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선지자가 되었을 때..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된 것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았고 그 희열은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이었을 것이다.  이렇게 하여 느헤미야는 왕의 권세를 갖는 기쁨이 있게 되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세상의 지배를 받는 약한 자가 아니라..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되기를 원하신다. 기도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아이와 둘이 가난하게 사는 엄마가 요금을 이미 다 치렀는데도 많은 액수의 전기와 가스요금 청구서를 받아들고 큰 낙담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영수증을 찾을 수 없었다. 영수증을 찾게 해달라고 주님께 특별히 기도했다. 며칠이 지나자 수금원이..“며칠 안으로 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정에 고소하겠다”고 윽박질렀다. 바로 그 때 나비 한 마리가 열린 창문으로 날아 들어왔다. 이걸 본 그녀의 어린 아들은 그것을 잡아 학습 과제물에 보탤 욕심으로 그것을 쫓기 시작했다. 잡으려 하자 나비는 소파의 등뒤로 기어들어가 버렸다. 무거운 가구를 혼자 옮길 수 없었던 소년은 수금원의 도움으로 가구를 밀어젖히는 순간, 종이 한 장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것은 잃어버린 영수증이었다.  기도가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되게 하신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상황을 변화시켜 죄로 잃어버린 왕의 권세를 회복하여 왕이 되게 하실 것이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하늘에 서 계신 주님을 보니까..저들을 용서할 수 있었다. 누가 왕인가? 돌을 던지는 백성도 아니도 종교권력자들도 아니다. 스데반이다. 산헤드린 앞에서 천사의 얼굴이 된 스데반..이야 말로 왕이다. 여러분은 왕으로 살아야 한다. 세상의 돈과 권력 앞에..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되라. 직장에서..식당에서..어떻게 다스리는 왕이 될 것인가? 일산의 식당에서 주인에게 갑질하고 큰소리치는 목사님 모녀의 이야기는 세상의 종 된 모습이지 왕이 아니다. 왕이 되려면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보리떡 5개로 5천명을 먹이신 예수의 긍휼의 마음이다. 가나 혼인잔치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이 바로 왕의 권세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보시고 눈물을 흘리신 것도 왕의 마음이다. 느헤미야 역시 고국 예루살렘의 이야기를 듣고 울고 슬퍼했다. 세상의 왕이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다스리는 자가 되라. 맥추감사헌금이 예산을 넘을 수 있게 함께 해서 감사하다. 헌금을 할 때, 저는 십일조를 한다고 하니..돈이 많은가? 쓸데가 없는가?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 없어도 왕의 권세로 하니까..왕으로 사는 복을 주시는 것이다. 가난 때문에 돈의 종이 되고 배움이 없어서 학력의 종이 되고 힘이 없어서 권력의 종이 되어 못한다고 하지 말고..왕이신 하나님을 대신하여 세상을 사랑으로 섬길 것을 작정하라! 하나님께서 죄로 죽을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왕의 마음..긍휼의 마음으로 직장을 섬기고 가정의 아내와 남편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더불어 잘 살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생육하고 번성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이다. 느헤미야처럼 울고 슬퍼하라..이 왕의 눈물로 기도하고 응답받아 세상을 변화시키라. 우리가 하는 말 중에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한다. 가오는 일본말로 얼굴이고 폼이라는 뜻도 된다. 저도 왕으로 살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식당에서 종업원들에게 감사를 하고 다 먹은 식기는 정리를 한다. 왕처럼 말이다. 예수님은 땅에서 섬기셨다. 십자가에서도 죄인을 용서하셨다. 기도도 그렇다. 힘들다, 상처 받았다, 보다도 감사하는 것이 왕이다. 교회가 지역에도 없다고 하지 않고 주니까..부자교회라고 하였고 결국 부자교회가 되는 것이다. 좋은 왕은 돈이 많은 왕이 아니라 능력이 많은 왕이 아니라..사랑하고 나누고 배려할 줄 아는 왕이 좋은 왕이다. 왕은..자기 백성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 부모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가? 가난한 것도 내 책임인 것 같고 병든 것도 내 책임인 것 같고..하물며 왕의 마음으로 식당의 종업원들을 대하라! 감사하다고 하고 먹은 것은 잘 치워주는 것..그렇게 살라! 또 돈도 잘 써야 한다..자식을 키우는 부모처럼..자기를 위해 쓰지 말고 자식을 위해 써야 한다. 가정에서 월급을..교회에서 예산을 사용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왕처럼 맡겨진 청지기처럼 주인의 뜻,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써야 하는 것이다.  왕의 권세를 가지고 사용할 줄 알면 없어도 부자처럼 살게 되는 것이다.  파타고니아라는 옷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옷을 만드는 환경 친화적인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에서 만들었다. 그런데 파타고니아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월가의 금융회사들에게 조끼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월가에 취업할 때 파타고니아 옷을 입을 수 있는지를 입사의 지표로 삼았다고 한다. 크나큰 이익을 포기하더라도 지켜야 할 가치관이 있다. 예수님처럼 살기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속에서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 하나님이 주신 왕의 권세로 사는 것이다. 기도하라! 기도해야 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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