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26:6-16 "구원자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시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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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03-02 16:35 조회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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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5 사순절 두번째 주일

 

#shorts설교 | 오창우 목사 | 생명 공동체

#shorts설교 | 오창우 목사 | 믿음으로 바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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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프로젝트 신약 3-1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구원자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기름 부음을 받으시다"
본문 : 마태복음26:6-16

6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7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8 제자들이 보고 분개하여 이르되 무슨 의도로 이것을 허비하느냐
9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거늘
10 예수께서 아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 여자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11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2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1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14 그 때에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 유다라 하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말하되
15 내가 예수를 너희에게 넘겨 주리니 얼마나 주려느냐 하니 그들이 은 삼십을 달아 주거늘
16 그가 그 때부터 예수를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240225 가스펠프로젝트신약3-1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구원자 예수님이 장례를 위해

기름부음을 받으시다”(26:6-16)

 

 

오늘 성경은 예수님께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일어난 일 중에 하나이다. 한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 위에 향유를 부었다. 한 여자는 요한 복음서를 참고할 때, 마리아이다. 예수님은 머리위에 기름을 부은 사건을 대단히 의미 있게 여기셨다. “머리에 기름을 부은 것은 바로 내 장례를 위해 한 일이다!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복음이 전파되는 세상의 끝까지도 마리아의 행한 일을 기억이 될 것이다라고 칭찬하셨다. 그런데 제자들 중에 다른 생각을 한 사람이 있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값비싼 향유를 붓는 것을 보고 왜 허비하느냐?화를 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했다. 사실 향유는 300데나리온으로 비싸다. 일반 노동자가 일 년치 품삯이다. 요즘으로 환산하면 일당을 10만원이라고 해도 3천만 원이다. 하지만 마리아가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예수님은 베다니에서 나병환자였던 시몬의 집에 초대가 되어 잔지를 벌이는 중이라는 것은 치유 받은 기적에 대한 믿음의 표시이다. 요한복음12:에 보면 마르다는 음식을 준비하고 나사로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제자 중에는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믿음의 증거보다는..가난한 사람을 구제하는 일이 더 중한 것이라고 한 것이다. 이 제자는 가룟유다로 나중에 예수님을 배반했다. 성경에도 꾸준히 도우라고 하셨다. 하지만 예수님께 믿음을 간증하는 것과 구제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여자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나를 위하여 좋은 일을 한 것이라그리고 두 가지로 말씀하셨다. 가난한 사람은 항상 너희와 있다. 하지만 마리아가 내 머리에 기름을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준비한 것이라고 하셨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장례를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믿음으로 행한 향유를 부어 드림이... 세상을 구원하실 예수님에게 위로가 되고 자존감을 세워주는 일이 되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죄인을 구원을 위해 십자가 대속의 죽음을 위한 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었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스승의 날이 되면 선생님께 선물을 하게 했다. 교장선생님께도 하게 했더니 기억하시고는 저에게 딸이 잘있냐 고 물으신다. 그만큼 선물의 주는 효과가 있다. 십자가를 지시는 예수님의 명분과 자존감을 세워주는 헌신이..있었기에 주님은 기쁨으로 십자가의 길을 가실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마리아의 예수님의 머리 위에 향유를 붓는 믿음은..1)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믿음이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어 드린 것은 구원자에 대한 믿음이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후 몇 여인들이 예수님의 시체에 바르기 위해 향품을 사다 두었다가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예수님의 무덤에 찾아갔다. 그 비산 향유에는 구원자에 대한 믿음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구원자로 믿는 사람이다. 예수 이외에 우리를 구원할 다른 이름은 없다. 영어에 행복을 표현하는 단어는 두 가지이다. 하나는 해피니스’..‘해픈에서 시작된 우연한 행복이다. 다른 하나는 브레스.’.‘브리드’, 피를 흘리다 에서 시작된 행복으로 피와 희생위에 만들어진 행복이다. 그리스도인 된 행복은 예수 십자가의 희생의 대가로 주어진 행복이다. 마리아는 예수님를 구원자로 믿음으로 향유를 드린 것이다. 2) 예수님의 사랑을 보답하는 믿음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 향유를 귀한 손님이 올 때 머리나 발에 부어 예의를 표했다. 독일의 유명한 신학자 폴 틸리히는 이것을 거룩한 낭비라고 표현했다. 주님께 향유를 부은 것은 분명 허비 같고 낭비 같은데 거룩한 낭비인 것이다. 낭비에는 나쁜 낭비가 있고 거룩한 낭비가 있다. 나쁜 낭비는 재물이나 시간 같은 것을 아껴 쓰지 않고 헛되이 헤프게 쓰는 것을 가리킨다. 그러나 거룩한 낭비도 있다. 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사랑이 거룩한 낭비이다. 사랑하는 남편을 향한 아내의 낭비..가족들을 위한 남편들의 헌신 또한 거룩한 낭비이다. 아버지를 향한 딸의 거룩한 낭비적 사랑도 있다. 예수님을 향한 마리아의 사랑은 거룩한 낭비이다. 주님을 위해 보답하는 신앙생활을 하라. 주님은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그 행한 일이 기억될 것이라고 하셨다. 나의 행동이 기억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축복 받게 살아야 한다. 교회는 거룩한 낭비로 세워져 간다. 하나님을 위해 누리기보다는 드리기를 즐겨 하는 행동하는 믿음이 축복을 받는다. 요즘 교인들 중에는 점심을 먹을 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하셔서..헌금을 더하시라고 했다. 그 뿐인가? 우리는 같은 나라에서도 세대별로 다른 나라를 살고 있다. 저는 후진국을 살고 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에는 전도사가 되면 밥은 굶지 않고 살겠는가?’끼니 걱정을 했다. 70년대 분들은 중진국을 살고 있고 요즘 사람들은 선진국을 살고 있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이렇게 다른 나라를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청소년교회는 선진국 사람들이다. 그런데 후진국 때 했던 수련회를 하라고 하면 맞을까? 그렇지 않다. 5일제를 시작할 때에 대부분은 교회학교가 빈다고 했지만 저는 교회학교가 더 잘될 것이라고 했다. 제 수준으로 보면 주말에 여행을 가기에는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결국 있는 사람만 가고..요즘은 없는 사람들도 가니까..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한다. 상대적 박탈감이 커져간다. 이런 때에 교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중고등부가 수련회를 속초의 호텔에서 했다. 바다 뷰의 방들에서 조찬부페를 나누었다. 어깨까지 내린 눈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했다. 함께 하면 할 수 있다. 변해야 한다. 여러분도 교회도 함께 예산을 나누어 하는 것이다. 후진국 경험을 강요하지 말고..거룩한 낭비를 통해 새로운 세대를 세워가자. 마리아는 사랑의 보답하는 믿음으로 향유를 드렸다. 3) 예수님만을 왕으로 모시는 믿음이다. 성경에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에게 기름을 부었다. 하나님과 백성사이를 연결하는 중보자로 인정하는 예식이 기름을 붓는 것이다. 다윗도 사무엘을 통해 기름부음을 받아 왕이 되었다. 이 같은 기름부음을 마리아가 대신 한 것이다. 비싸고 귀한 향유는 왕 같은 고귀한 신분에만 바쳐지는 예물이다. 동방박사들도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선물로 드렸다. 마리아의 향유를 드림은 예수님을 왕으로 믿는 믿음에서 나온 것이다. 왕이신 예수님은 죽음에서 자유를 주셨다. 죄로부터 자유를 주시려고 제사장으로 오셨고, 율법으로부터 자유를 주시려고 선지자로 오셨다. 그리고 왕으로 오셔서 죽음에서 자유롭게 살게 하신다. 히브리서 2: 14-15..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하셨다. 마귀의 왕권 행사의 핵심은 죽음이다. 모든 인류는 마귀가 휘두르는 죽음의 통치 앞에 두려워하고 벌벌 떨면서 복종해왔다. 실제로 그 누구도 비참한 죽음을 피하지 못했다. 하지만 예수님의 왕권 행사의 핵심은 생명이다. 죽음에서 종노릇하던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시기 시작했다. 로마서 6: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여러분에게는 더 이상 죽음은 없다. 그리스도 안에 영원한 생명만이 있을 뿐이다. 더 이상의 죽음의 저주는 없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올해 2024년 미국 에미상을 독차지한 작품이 있다. ‘성난 사람들’..영어로 ‘BEEF’이다. 감독상, 주연상..다 미국교포들인 한국 사람들이다. 이민생활의 아픔을 주제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한국인으로 미국이라는 외국에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 하지만 이민생활이 매우 어렵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절망감에 사로 잡혀..죽을 생각만 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부모를 도와야 한다는 장남으로의 책임감 그리고 동생, 철없이 행동하는 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또 하나 별 도움도 되지 않는 사촌 형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답답함도 보인다. 이런 절망과 분노에 쌓여 있었다. 마트 주차장에서 차를 후진해서 나오는데 누군가가 화를 내 듯이 경적을 빵빵빵빵하고 계속 울려댄다. 얼마나 화가 나는지 그 차를 추격하고 또 추격하는 등 이후로 이 두 사람이 적이 되어 서로 공격하는 일로 승자는 없이 서로 상처를 입고 입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교인이라는 사실이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서 찬양을 부르고 분노를 회개하면서 오열하는 장면을 잊을 수가 없다. 교회의 진정한 모습..“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주님께 나아가 세상의 모든 분노를 버리고 예수 안에서..성령 안에서 희망을 찾는 교회와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요한복음16:7-15에 예수님께서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하셨다. 성난 사람들이 교회에서 성령으로 변화되고 성난 세상을 변화시키는 성령으로 증인되는 예수공동체, 성령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특히 도심교회인 우리 한남제일교회가 가져야할 사명이다. 성난 사람들이 갈 교회? 성령으로 변화되는 교회? 주일에 몇 시간 모였다가 헤어지는 교회가 아니다. 예수 안에서 진정한 쉼을 갖는 도심 안의 기도원교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 우리의 변화된 행동으로 교회공동체가 시대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 더 이상 마귀의 종노릇하는 성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니다. 사순절이 시작 되었다. 마리아처럼 간증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요즘 독일에서 영생의 자유, 성령의 통치를 받아 사는 사순절운동이 불일 듯 일어나고 있다. 텅 빈 예배당, 관광지 교회에서 벗어나 샘물처럼 솟아나는 신선한 영적운동이다. 독일교회의 전통은 사순절을 하루 한 끼 이상 금식하는 것이었다. 종교개혁을 이후 율법보다 믿음을 더 중시하는 풍조로 인해 금식금욕주의적 삶이 없어졌다. 최근에 함부르크의 신학자들은..이런 사순절의 금식전통, 주님을 더욱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금식운동을 다시 살려야 한다고 했다. 자발적으로 금식할 성도들을 모집했다. 요엘 선지자의 외침처럼 회개하자는 것이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어라.”(2:13) 마음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는 회개이다. 그래서 독일에서 하는 금식운동은 단순히 밥을 굶는 것만이 아니다. ‘부정적인 생각 버리기’, ‘스마트폰과 컴퓨터 멀리하기’,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감 갖고 살기와 같이 거룩한 삶에 도움이 되는 행동의 변화를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70명이 참여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숫자가 늘어났다. 놀라운 성령 충만을 경험한 사람들의 간증이 넘쳐났다. 회개운동은 사순절의 기적이라 불릴 정도로 급속도로 불어났다. 지금은 매년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독일의 가장 큰 신앙 운동이 됐다. 할렐루야! 독일의 한 병원이 파산지경으로 몰렸다. 흑자경영을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110가지..200쪽의 매뉴얼을 만들었다. 하지만 경영실적은 나아지지 않았다. 매출이 떨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불친절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가졌다고 해도 운영하는 사람이 불친절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인격의 문제이다. 3가지 친절을 위한 실천규칙을 만들었다. 1) 3m 앞에 고객이 있다면 미소 지을 것. 2) 고객이 1m 앞으로 다가오면 인사할 것. 3) 직원과 환자에게 똑같이 적용하고, 하루에 몇 번이든 반복할 것. 이 실천규칙을 시행한 지 6개월 만에 놀랍게도 매출이 40%나 증가했다. 아이디어 100가지, 200쪽의 매뉴얼 보다 더 큰 힘은 간단한 미소와 인사라는 것이다. 친절과 인사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확실한 처방이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5:22~23). 이것은 성령 충만을 사모하는 한국교회에도 적용해야 한다. 믿음의 가정에서도 적용해야 한다. 생각보다 가족들이 친절을 원한다. 말보다 행동이다. 초기 예루살렘교회처럼 성령을 따라 사니까 교인들의 행동이 변화가 왔고 하나님의 구원과 사람들의 칭찬을 받았다. 주님의 사랑을 전한다는 마음으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동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예수 믿는 축복의 사람이다. 성령 안에서 미소와 인사로 축복을 전할 때 교회와 가정은 물론 직장에도 성장을 위한 변화가 시작이 될 것이다. 예수님처럼 친절한 교회가 되고 공동체가 되게 하자.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님처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작은 예수이고 교회이다. 가족에게 친절하고..직장과 학교에서 친절하게 인사하고..어디에서든지..말이다. 친절함의 실천이 지금 여러분이 사순절에 예수님께 부어드릴 옥합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십자가를 따라가는 사순절을 지나고 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머리 위에 향유옥합을 부어 드림으로 왕이신 예수님이심을 증거 했다. 날 위해 고난을 당하신 주님을 생각하자. 나를 변화시키는 회개운동으로 승리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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