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전서2:1-8 "주님이 주신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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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07-20 18:10 조회1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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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 주일예배 안내






가스펠프로젝트 신약 5 - 4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주님이 주신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본문 : 베드로전서2:1-8

1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2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3 너희가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았으면 그리하라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6 성경에 기록하였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7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8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240721 가스펠프로젝트5-4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주님이 주신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벧전2:1-17)

 

오늘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관한 말씀을 나누겠다. 로마의 핍박 속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믿음의 형제들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흩어진 나그네들은 다른 믿음의 형제들처럼 용감하게 순교하지 못하고 도망친 것 같아 창피하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모습 앞에 무력감과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과연 그런가? 베드로 사도는 이런 핍박의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정체성을 가져야 할 것인가를 가르치고 있다.

 

첫째,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위한 산돌이 되라고 하신다.(하나님 앞에서)

베드로전서2:1-8이다. 4,5절에 “4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께 나아가 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자세가 될 것인가? 산 돌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살아있는 돌이다. 돌이 어떻게 살아 있을 수 있는가? 7절에 보면, ”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라는 말씀이 나온다. 머릿돌이라는 말은 집을 지을 때에 기준이 되는 돌이다. 우리나라의 건축으로는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스라엘의 석조건물에서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머릿돌이다. 머릿돌을 기준으로 양 옆으로 돌을 쌓고 위로도 돌을 쌓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돌이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를 위한 산 돌이 되라고 하는 것은 중요한 역할을 하라는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위한 산 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가?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이나 직분을 생각할 수도 있고 재정을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다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이 교회의 살아있는 돌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저는 목회를 39년째 하고 있다. 은퇴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후배들이 목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예를 하나 들겠다. 미국의 어느 농부가 신실한 크리스천인데 해마다 농사를 잘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그 해에는 그 농작물이 대풍이 되어 오히려 손해를 보았다. 그래서 무엇을 심어야 될지를 하나님께 묻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이 급하셨는지 온전한 단어를 알려주지 않으시고 PC라는 알파벳을 주셨다. 해석을 해야 하는데, 농부는 PPreaching, 설교로 CChurch, 교회로 해석했다. 그래서 농부는 하나님께서 농사를 그만 짓고 교회를 위해 설교하라고 하시는구나!’ 해서 할렐루야!’ 하고 교회 전도사로 나섰다. 하지만 농부는 사역을 제대로 못하고 고생하다가 목사님에게 상담을 했다. 목사님이 농부에게 무엇 때문에 기도했는가를 물었다. 농부는 무슨 농작물을 심을까를 기도했다고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PPreaching으로 CChurch로 해석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농부는 자기가 아는 단어가 그것 밖에 없다고 답했다. 성경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응답하신다. 그래서 목사가 성경을 모르면 그만큼 자유가 없다고 가르쳐 주었다. 제 경우에도 보면 하나님은 거의 말씀으로 응답해 주신다. 그래서 목사가 CCorn으로 해석해 주고, 그 농부는 다음해 옥수수를 심어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농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해석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도가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말씀을 빼 놓고 기도해서는 자의적일 수가 있어서 말씀과 기도가 항상 같이 가야 한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 진다고 하시는 것이다. 저는 설교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주일설교나 수요설교는 주일저녁부터 시작하여 주일아침 강대에 오르기까지 한다. 말씀을 읽고 묵상을 하고 성령을 사모한 한다. 기도가 설교에 있어서 책보다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가끔 노회나 총회회의 때에 갑자기 설교해 달라고 부탁을 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상당히 당황스럽지만 성경을 보고 기도하면서 준비하면 은혜가 있다. 기도가 목회의 중요한 힘이다. 설교 연구나 행정에는 책을 보고 지식을 쌓고 준비를 하기도 하지만 항상 기도가 없이는 안 된다는 것 깨닫고 항상 기도하는 것에 힘쓴다. 21세기교회 성장 비전도 기도이다. 심방도 마찬가지로 기도로 준비한다. 그 가정의 필요가 무엇인지 성전 안에서도 길을 가면서도 차를 운전하면서도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항상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는 것에 능력이 있고 비전이 있다. 중요한 것은 72억 인구 중에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가? 나의 숨소리까지도 들으시는 하나님이다. 평생을 기도로 살았다. 건강도 주셨다. 저는 정말 병약한 사람이다. 폐가 간이 나빠 종합병원인데 하나님이 지켜 주셨다. 말도 잘 못하는데 내성적이기까지 한데 하나님께서 할 수 있게 하셨다. 기도 없으면 못 살았다.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게 하신다. 건축이나 절기헌금을 위해서도 기도하면 없는 헌금도 할 수 있게도 하셨다. 은퇴를 위해서도 기도하기 때문에 감사할 뿐이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있다. 기도하는 것이 기도의 끈을 놓지 않는 것이야 말로 교회를 위한 산 돌이 되는 것이다. 산돌은 모퉁이 돌로 옆과 위를 연결하는 중요한 머릿돌이다. 정주영회장의 임자 해봤어!”라는 말이 생각이 난다. 여러분에게 묻는다. “임자 기도해봤어!”“언제까지 하냐구요?”5만 번 기도 응답받은 조지뮬러목사님은 약속을 믿고 기도가 응답이 될 때까지 하라고 하신다. 여러분은 믿음의 기도로 교회의 산돌이 되시라. 축복받은 교회의 일원이 될 것이다. 믿음의 기도로 가정의 산돌이 되시라. 축복받은 가정의 식구가 될 것이다. 믿음의 기도로 나라의 산돌이 되시라. 축복받은 나라의 백성이 될 것이다. 교회의 머릿돌이 되는산 돌이 된다는 것은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둘째, 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명을 받았으니 택하신 족속으로 살라(사람 앞에서)

베드로전서2:9-10이다. 9절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하셨다. 이것은 사람 앞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택하신 족속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 자라고 했다.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긍휼하신 사랑을 받는 자처럼 은혜 받은 자처럼 겸손하게 주신 능력으로 살라는 것이다. 그것이 위기의 때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3가지 사명을 주셨는데 1)왕 같은 제사장! 하나님이 내 제사를 받으신다, 2)거룩한 나라! 거룩하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3)하나님의 소유된 백성!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다 .를 믿고 의지하시는 것을 사명으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사명자로 살라는 것이다. 간증하고 전해야 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은 무엇인가?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하나님의 기이한 빛이 들어가게 하신 아름다운 덕을 전하는 것은 간증이다.

세계적인 부흥사로 목사안수를 받지 않은 무디 선생의 간증이 제게는 늘 살아있다. 그는 초등학교를 제대로 나오지 못한 분이지만 어떤 설교자로부터 이제 이 세상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일 보게 될 것이다라는 말씀에 감동을 받아 미국은 물론 영국을 변화 시키는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다. 한번은 시카고에 대화재가 났을 때 무디가 섬기는 교회의 예배당도 불에 타고 있었다. 이때 기자들이 무디에게 무디 선생께서는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왜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성전인 교회가 불타는 것을 가만 두십니까?”하며 빈정거리자, 무디 선생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나는 벌써 하나님께 큰 교회를 달라고 기도해 왔소. 그 기도의 응답으로 지금 교회가 불 타고 있는 것입니다. 큰 교회를 짓기 위해서는 교회를 헐고 다시 세워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건물을 불에 태워서 허는 비용을 들지 않게 하시는 것입니다.”이 말에 기자들은 어이가 없었다. 기자들은 다시 그럼, 그 큰 교회를 세울 돈을 가지고 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무디 선생은 옆구리에 끼고 있던 낡은 성경책을 내놓으면서 대답했다. “나는 돈을 가지고 나오지는 못했지만, 아무리 써도 바닥이 나지 않는 하나님의 금고인 성경책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얼마 안 가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훌륭한 교회를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얼마 후 무디 선생은 믿음에 근거해서 입술로 선포한 그대로 불에 탄 교회보다 더 크고 아름다운 교회를 짓게 되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보게 하셨던 것이다. 여러분은 어떤가? 이번에 몽골에 정광윤선교사님 은퇴식에 갔던 함팅토야 교회의 뜻은 함께하는 빛이다. 이 교회의 중요한 간증이 있다. 몽골현지인의 헌금으로 지은 교회라는 것이다. 해외선교역사에 아주 특별한 케이스이다. 정선교사님은 몽골교인들에게 여러분 분명히 들으세요. 이 예배당을 지을 때에 한국교회가 지으면 한국교회가 축복을 받지만 몽골교인이 지으면 몽골교회가 축복을 받습니다!” 교인들 중에는 자기 집을 팔아 바친 분이 두 분이 있다. 샤시를 하는 분은 예배당의 문과 창문 샤시 전부헌금을 했다. 몽골교인들이 힘을 합쳐 예배당을 지었다는 살아 있는 간증이다. 담임인 잉케목사 역시 몽골현지인으로 세웠으니 놀라운 일이다. 할렐루야! 자신을 온전히 바쳐 하나님의 일하심을 본 함팅토야 교회 교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지금은 교회가 자립이 되었다. 십일조와 감사헌금 전도헌금에 선교헌금까지 하여 몽골지방교회와 한국에 있는 몽골교회까지 후원을 하고 있다. 할렐루야! 우리 한남제일교회는 지난 목요일에 예배당 건축허가를 받았다. 이제 건축이 드디어 시작이 되었다. 이 또한 놀라운 간증이 아닌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건축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은 준비해 주셨다. 땅을 마련해 주셨다. 이전의 예배당은 홍복년권사님께서 기증하신 땅에서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의 예배당은 우리가 구입한 땅에 짓게 되었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21세기 교회성장기획을 세우고 기도했다. 새 예배당을 짓게 해달라고 기도응답을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할 수 있게 하셨다. 광야예배당도 이렇게 좋은 곳으로 예비해 주셨다. 이전 예배당을 건축자금을 마련할 수 있게 매매할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하다. 기이한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살아있는 간증이 아닌가? 할렐루야!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많은 분들이 무엇을 해야 하냐고 묻는다.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준비하신 것을 드려 기이한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덕을 선포하는 사명자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제가 교역자생활을 한 곳은 제가 자란 을지로 교회, 금호교회 그리고 영락교회와 문화교회 네 곳이다. 분명한 것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간증을 수 없이 보았다는 것이다. 심지 않으면 간증도 없고 불평만 있다는 것을 안다. 그렇다. 여러분이 하실 일이 남았다. 교회건축의 사명자가 되시라. 축복의 예배당에서 기쁨의 예배를 여러분과 자손들이 대대로 드리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세상은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실 일을 보게 하라.” 택하신 족속답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은 자답게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하나님나라, 하나님의 소유 의 사명을 감당함으로 어두운 데서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사명자의 축복을 받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셋째, 교회는 선행을 베풀도록 부름을 받았으니 천국시민권자로 살라(나 자신 앞에서)

베드로전서2:11-17절이다. 11절에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 라고 했다. 이것은 나 자신 앞에서의 문제이다.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이다. 빌립보서 3:20에서 사도바울은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하셨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자로 이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지나가는 나그네이고 거류민으로 살자는 것이다. 다만 우리가 이 땅에 나그네요 거류민으로 사는 동안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이방인들로 하여금 우리들을 보고 ,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역시 다르구나!’하는 판단을 하게 해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셨다. 그렇게 보여 줄 선한 행실은 무엇인가? 4가지를 말씀하는데 1) 뭇 사람을 공경하라. 2) 형제를 사랑하라 3)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그리고 4) 왕을 존대하라고 했다. 분명한 것은 지금 그리스도인들은 이방인들에게 핍박하고 차별받고 억울하게 고통 받는 아주 불의한 세상에 살고 있는데 이런 고통 중에 억울해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말인가? 이런 가르침은 예수님도 똑 같이 하셨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5:38-42에서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42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하셨다. 왜 이런 말씀을 하셨는가? 사도바울 역시 데살로니가전서5::15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했고 로마서12:17-21에도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하셨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이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는 비결은 핍박하는 이들을 오히려 섬기고 높이는 것이다. 이처럼 이 땅에 살면서 하늘에 속한 자로 혹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 자처하는 것은 실로 미쳤거나 초월의 지평에 오른 이가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어느 목사님에게 한 여대생이 찾아왔다.목사님, 저를 좋아한다는 남자 친구들이 몇 이 있는데 누구를 사귀어야 하지요?”목사님은 일부러 조크를 던졌다.“어디에 쓸 건데? 잠시 갈 껀가요, 평생 갈 껀가요?”여대생은 뜻밖의 표현에 당황하는 것이었다. 그리고는 다시 진지하게 묻는 것이었다.“혼인할 사람을 정하려구요! 한 친구는 우등생이구요, 한 친구는 모범생이구요 한 친구는 멋있고 집안도 좋아요.”목사님은 다 좋은데 무엇보다 먼저 한 가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과연 예측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면을 누가 얼마나 지니고 있는가를! 사랑 능력을 기르고 신의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면에서 말입니다.”여러분은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겠는가? 혼인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바로 천국시민권자로 나그네의 삶 선행을 베풀며 사는 믿음의 사람이 평생 동반자로서 가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것은 천국을 준비하며 사는 것임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외국여행을 가서도 항상 조심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영광을 위해서 이지 않는가? 말 한마디 행동하나도 나라와 민족을 대표해서 한다. 물건을 사도 식당에 가서도 예의 있게 호텔방도 사용하고 침대나 욕실도 깨끗하게 비행기 좌석도 깨끗하게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땅에 살지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처럼 세속적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하늘의 법대로 거룩하게 선행을 베풀며 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사도 베드로는 3가지로 말씀한다. 산돌이 되라. 택하신 족속이 되라 그리고 천국의 시민이 되라는 것이다. 오늘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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