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1:12-30 "바울이 감옥에서도 기뻐하다"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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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4-09-28 12:34 조회75회 댓글0건

본문

240929 주일예배 안내

 

* 주일예배는 1부 10시, 2부 11시 30분에 드립니다. 

 

* 차량운행은 한남동 성전건축부지앞에서 예배전 40분에 출발합니다.

 

<2부 예배 11:30>

  

 

가스펠프로젝트 신약 6 - 4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바울이 감옥에서도 기뻐하다"
본문 : 빌립보서1:12-30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240929 가스펠프로젝트6-4 한남제일교회 오창우목사

 

바울이 감옥에서도 기뻐하다”(1:12-30)

 

오늘은 빌립보서에 대하여 같이 공부하겠습니다. 빌립보서에는 기쁨이라는 단어가 10번 이상 나옵니다. 그런데 빌립보서는 바울사도가 로마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에 썼습니다. 로마 감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창살로 갇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택연금 상태이지만 죄수의 몸으로 죽음의 판결을 받을지 모르는 어려운 상황인 것은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바울사도는 빌립보교회를 향해 기뻐하라는 말씀을 하셨는가? 이것이 오늘 말씀의 주제입니다. 우리가 같이 본 빌립보서1:12-30에는 바울사도가 기뻐하는 것에 대하여 3가지로 말씀하십니다. 복음의 진보, 그리스도의 존귀함 그리고 고난 중에 굳건히 서는 사람들 등입니다.

 

바울이 기뻐하자고 하는 이유

첫째, 복음의 진보입니다.

 

진보라는 말은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입니다. 복음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에 기뻐하자고 하십니다. 빌립보서1:12-18절 사이에 보면 18절에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하셨습니다. 무슨 방도로든지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으로 인하여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무슨 방도로든지 라는 말은 그 어떤 방법이든지 하는 말입니다. 바울이 감옥에 있는 동안에 몇 가지로 복음이 전파된 것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먼저 바울의 경우 바울을 지키는 시위대 군인들이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습니다. “무슨 일로 가이사의 재판을 청구했습니까?”사람들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먼 로마까지 와서 황제의 재판을 청구한 일이 궁금했습니다. 바울이 예수를 그리스도로 전도한 것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도대체 예수가 누구입니까?”물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보내신 구원자라는 것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요. 부활하신 것은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요. 하늘로 승천하신 것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고 하늘에서 다스리기 위함이라는 것을 믿으면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새로운 인생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영적인 사람이 된다는 복음을 증거했습니다. 이렇게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 시위대와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음은 빌립보교인들이 복음을 전파한 일입니다. 빌립보 교인들 중에는 감옥에 갇힌 바울을 대신하여 복음을 전하는 착하고 순수한 신앙인들이 있었습니다. 반면에 투기와 분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바울을 싫어했습니다. 위대한 사도바울인데도 교회 안에 적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바울에 대한 질투와 분쟁 그래서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여러 방도로 바울이 전한 복음, 착한 이들이 전한 복음. 질투와 분쟁과 다툼으로 전파된 복음 결국은 복음의 진보를 가져왔다는 것으로 기뻐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이런 큰마음이 필요합니다. 크게 보자는 것입니다. 디테일에는 마귀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모든 것을 대하다 보면 반드시 마귀의 종이 되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이번 경우도 질투와 분쟁과 다툼으로 바울을 대한 이들의 태도를 문제 삼다 보면 결국은 싸움밖에는 남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증경총회장이셨던 임택진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생각이 나는데요. “명산은 멀리 봐야 명산이지 가까이 가서 보면 쓰레기만 보게 됩니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그렇고 우리 한남제일의 교회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세월 60년 갖가지 일이 있었겠죠.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고 하지만 조금 멀리서서 보세요. 큰 그림으로 보는 것입니다. 얼마나 좋은 교회입니까? 60년을 살아온 것은 축복입니다. 목사님도 장로님도 집사님 권사님도 우리 교인들 전부 다 멀리서 큰 그림으로 보세요. 괜찮은 분들입니다. 기뻐하세요. 어른이 된다는 것도 다 큰마음으로 멀리서 보고 기뻐할 줄 아는 것입니다. 나이만 많다고 어른이 아니란 말입니다. 영안이 크게 열리는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든지 하나님의 복음은 전파되고 있다는 것으로 기뻐할 줄 아는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울이 기뻐하자고 하는 이유

둘째, 그리스도의 존귀함입니다.

 

존귀함이라는 것은 높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높여지는 일에 기뻐하자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1:19-26에 보면 20절에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를 높이고 존귀하게 하려는 것에 기뻐하자는 것입니다.

 

살든지 죽든지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무엇이 교회에 유익한가? 를 항상 생각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한다는 바울에게 있어서 교회는 곧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가 교회이고 교회가 그리스도라는 말입니다. 먼저 바울은 죽든지 했습니다. 죽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죽으면 천국에 갑니다. 죽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믿으셔야 합니다. 또 바울은 천국에 가서 받을 상도 많을 것 아닙니까? 1, 2, 3차 그리고 로마까지 그의 주를 향한 수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그 동안의 고생과 수고를 생각하면 이젠 죽는 것이 유익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는 것도 유익하다고 했습니다. 사는 것이 유익한 것은 교회를 위하여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는 일을 위하여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바울이 빌립보교인들과 함께 있음으로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갖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무엇이 유익한가? 할 때에 자신보다는 교회 성도들의 믿음의 진보와 기쁨과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되는 일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죽는 것이 좋지만 살아야 하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어르신들이 살아야 할 이유입니다. 인간극장에 보니까 할머니가 아들며느리가 놓고 간 손주를 위해 아픈 몸으로 일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그래도 내가 있어야 손주가 살 것 아닙니까?”자기 아픈 것보다 손주생각을 먼저 하시는 할머니 그런 삶이 티비에 소개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 교회에도 티비에 나오실 분들이 많아요. 정말 어려운 중에도 충성헌신을 기뻐하시잖아요. 교회의 일은 물론 헌금도 보면 거의 모든 분들이 함께 해요. 그래서 옛 어르신들은 우리 교회가 개미군단이라고 하시면서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을 우리 교회만의 자랑이라고 기뻐했습니다. 연세 드신 어르신들 도 보세요. 역시 충성헌신을 기뻐하시잖아요. 늘 감사해요. 대접하고 싶어요. 축복합니다. 바울처럼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그리스도의 존귀를 위하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끝까지 충성해야 함을 기뻐하고 믿어야 합니다. 남은 시간 작은 것 하나도 끝까지 교회와 그리스도를 위하여 충성을 기뻐하시는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바울이 기뻐하자고 하는 이유

셋째, 고난 중에 굳건히 서는 사람들입니다.

 

고난 중에 굳건히 서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인 교회공동체 안에는 협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적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생활을 하면서 시험에 드는 경우가 있어요. 반드시 있습니다. 빌립보서1:27-30절중에 27절에 이런 말씀이 있어요.“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함이라하셨습니다.

 

고난 중에 굳건히 설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합니까?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어떻게 영적전쟁에 승리할 수 있습니까? 성경은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저희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11:33)”하셨습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오직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할 때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 감옥에 갇히는 등의 수모를 겪었습니다. 감옥에서 바울은 실라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고 기도했더니 착고가 풀리고 감옥 문이 열렸습니다. 믿음을 가진 자는 고난을 당할 때는 위축되지 않습니다. 바울사도는 간수가 죄수를 놓쳤다는 자책감에 죽으려고 할 때에 오히려 전도하여 구원을 받게 했습니다. 고난에 위축되지 않으면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믿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밤의 어두움을 없애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합니까? 새벽의 밝음이 밤의 어두움을 거두어 내는 것입니다. 밝음만이 어둠을 이길 수 있어요. 대적하는 자들을 대적하는 것 아닙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는 일을 기쁨으로 매진해야 합니다. 이런 협력이야 말로 무슨 일이든지 대적하는 자들로 인한 고난을 이기고 승리하게 하는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 됨과 담대함은 모두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협력하는 것은 구원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반면에 대적자들에게는 멸망의 증거가 될 것입니다. 기뻐하십시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기쁨과 바울의 기쁨은 어떻게 다릅니까? 바울의 기쁨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여전히 우리와 함께 계시고 일하고 계신다는 믿음에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울이 감옥에 갇힌 것으로 인하여 다 끝난 것처럼 생각했지만 오히려 복음은 더 잘 전해 졌습니다. 바울은 인간적으로는 죽은 것이 더 편하고 좋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야 겠다 고 합니다. 이런 인간의 편함보다 하나님의 교회의 유익을 위한 일에 선택한 것은 누가 할 수 있습니까?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마음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전하는 일에 대적하는 자들이 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복음 증거에 협력함으로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 속에서 역사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영화 베테랑에서도 재벌과 싸우는 형사가 같은 말을 했답니다. '가오'는 일본말로 얼굴이란 뜻입니다. '존심, 자존심'의 뜻입니다. 예수님도 가오를 말씀하시잖아요. 40일 금식하셔서 배가 고프지만 돌로 덕을 해 먹어 보라는 사탄의 유혹에 가오 있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밥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성경은 가오있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다니엘도 요셉도 오늘의 바울도 다 하나님으로 가오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여러분의 가오와 자존심을 세우는 얼굴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역사하신다는 믿음으로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는 것을 큰 눈으로 보고 믿는 축복을 받아야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여 나로 하여금 큰 눈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믿고 기뻐할 수 있게 하소서!”기뻐하십시오. 기뻐하는 마음에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세요.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는 믿음으로 바울처럼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할 줄 아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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