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1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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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0-03-01 10:40 조회4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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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사무엘상 22:1-2

제목 : 아둘람 동굴 교회 설교자 : 오창우 목사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듣고는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당한 모든 자와 빚진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 장관이 되었는데 그와 함께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200301 사순절 첫 주 “아둘람 동굴교회”(사무엘상22:1-2)

 지금 우리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국가적인 재앙 앞에서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교회공동체가 예배당이 아닌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고난의 상황을 복되게 만드는 축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으냐? 집에서 드리는 것이 옳으냐? 모두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예배를 드리던..그것은 다 축복입니다.

 오늘 우리가 보는 사무엘상은 이스라엘의 왕정정치의 시작을 보여 줍니다. 사무엘상 22:1-2은 매우 짧은 절이지만..사무엘상의 요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씀에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왕은 세상나라의 왕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아 세운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죄인이었을 때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축복을 약속 받았습니다.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고/ 복의 근원이 되리라!” 그 약속대로 세워진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그러니 달라야지요!

 이스라엘은 창세기 족장시대에 애굽땅에서 큰 민족을 이룹니다.

 출애굽기에서는 이름이 창대하게 됩니다. 당대의 최고 강대국을 물리침으로 이름이 창대하게 된 것입니다.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땅의 정복전쟁인데..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창대해진 이름으로 가나안의 악한 세력들을 몰아내고 드디어 나라를 세웁니다.

 사사기 이후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가 복의 근원이 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사무엘상에는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의 왕은 어떤 사람이어야 합니까? 어떻게 복의 근원으로 살아가는가? 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첫째 1절입니다.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그러므로 다윗이 그곳을 떠나..아둘람 굴로 도망하매”했습니다. 그 곳과 아둘람 굴..이 두 장소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 곳”은 어디이고 “아둘람 굴”은 또 어디입니까?

 지금 다윗은 사울 왕에게 쫓기고 있습니다. 죽지 않으려고 찾아간 곳이 바로 “그 곳”“블레셋의 땅 가드”입니다. 이방의 땅이고 적들의 땅입니다. “그런 곳”에 다윗이 피신을 간 것입니다. 그런데..그곳에서 다윗은 체포가 됩니다. 죽게 된 것입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블레셋이 나를 지켜 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다윗의 잘못된 선택입니다. 참으로 슬픈 사실은 살기 위해 찾아간 곳에서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도 그런 경우..많습니다. 어떤 분은 노후를 위해 아파트를 계약을 했는데..대출을 못 받아 계약금을 다 떼었다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입니다.


 다윗은 죽음의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살아납니까? 하나님을 찾습니다. 블레셋을 찾아 간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그 내용이 시편 34: 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다윗이 기도할 때..두려움을 없어집니다. 하나님의 천사들로 둘러쌌습니다. 평안을 주시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지혜가 생깁니다.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 것입니다. 붙잡혀 있는..다윗은 멀쩡한 사람인데..미친 사람의 연기를 합니다. 침을 질질 흘리는데..수염에 쌓입니다. 보기 싫은 정도로..연기를 하는데요..왕이..속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이 미친놈을 쫓아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신 것입니다. 이 때..다윗은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

 다윗이 하나님의 땅, 아둘람 동굴로 도망을 칩니다. 그러자..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가족들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위로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가면..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으면..하나님은 위로해 주시고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이때는 다윗과 함께 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울왕의 손에 죽임을 당하던 때입니다. 그런데도 죽음을 각오하고 형제들이 아버지의 가족들이 찾아온 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고 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이렇게 축복하십니다. 반면에 자기가 주인 노릇하던 사울 왕은 죽고 그 집안은 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복음..기쁜 소식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사실이 복음이고 희망입니다. 당시 많은 백성들이 나라 잃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주님이 전하시는 하나님의 나라야 말로 희망입니다.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이 가정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묻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까?” 여러분의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나입니까?”“교회공동체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까? 아니면 나입니까?”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까? 묻고 계십니다.

 지난 주간에 장례식을 치루었습니다. 내 생명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오래 산다구요? 그래서 내가 생명의 주인입니까? 아닙니다. 내 생명의 주인은 하나님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면..그 인생은 다윗처럼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곳에서 아둘람 굴로 도망친’ 사건을 통해..다윗에게 왕은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훈련을 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나라의 청지기입니다. 겸손 합시다! 지금 이 나라를 하나님이 다스려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이 나를 다스리심을 받는 가정과 그 개인이 축복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2절입니다.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다윗에게 모여든 가족이외의 또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다윗은 환난 당한 자..빚진 자..마음이 원통한 자의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다윗에게 주신 사명은.. 섬기는 일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도 섬기려 하고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섬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의 대속물이 되는 것입니다.

 독일의 신학자 본회퍼는 독일의 히틀러가 2차 대전을 일으켰던 당시 독일 교회의 무기력함의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그것은 오늘날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는데 따르는 대가를 치르기를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교회가 해야 할 일은 다름 아닌 섬김의 사명입니다. 섬김의 사명으로 세상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지금 자기 몸 하나도 책임을 지지 못하는 도망자입니다. 그런데..왜 이렇게 섬김의 사명을 주셨습니까? 자그마치 400명의 고난 받는 자들을 섬기라는 사명주심에 우두머리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모압의 도움과 선지자 갓의 도움을 받게 하는 축복을 주십니다. 섬김은 축복의 통로이고 복의 근원이 되는 길입니다.


 제가 섬김의 사명하면 늘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뱀에 물린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남편이 사냥을 하러 깊은 산속으로 떠났습니다. 언제 모르는데..그만 뱀에게 물렸습니다. 독이 퍼져 얼마 아니면 죽게 되었습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죽기 전에 아이들을 위해 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불을 때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이들이 먹을 양식을 마련하고 죽을 준비를 한 것입니다. 정신없이..아이들이 먹을 양식을 준비를 했는데..죽지 않습니다. 의사가 하는 말이 땀을 너무 많이 흘려 독이 다 빠져 나갔다고 합니다. 자녀들을 살리기 위한 섬김의 사명이 죽을 자신도 살린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부흥은 약한 자들을 돌보는 사명 감당에 있습니다. 초대교회에 모여든 사람들은 가난하고 희망을 찾아온 환난 당하고 마음이 상한 자들입니다...사도들에게는 돈이 없지만 사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긍휼히 여기고 이들의 먹을 것을 주는 사명을 위해 헌신을 할 때..하나님은 때를 따라 손길들을 동원해서 먹고도 남게 하신 역사를 봅니다. 약한 자들을 살리고 구원하는 사명 감당을 하는 것은 축복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꼴찌 없는 운동회>가 용인 제일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운동회하면 누가 일등을 하고 누가 더 잘하느냐에 관심이 많습니다. 부모들도..할머니 할아버지도 내 손주가 일등 하면 좋아합니다. 그런데 용인 제일초등학교 에서는 꼴찌 없이 다 같이 일등하는 운동회를 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면 5명의 아이가 함께 손을 잡고 가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그 중의 한 아이가 불편해 보입니다. 그런데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함께 결승선을 걸어갑니다. 이 불편해 보이는 학생은 “연골무형증”이라는 병을 앓고 있습니다. 자기 몸 하나도 가누지 못합니다. 그래서 운동회를 하면 언제나 꼴찌입니다. 운동회를 하면 남들은 다 즐겁다는데 이 아이는 너무 싫어 항상 숨어 지냈습니다. 경쟁시대를 사는 자체가 불행했습니다. 왜 나 같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어린 나이에 하루하루가 고통으로 살았습니다. 우리도 경쟁사회에서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친구들이 장애친구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꼴찌 없는 운동회..어른들은..사회는.. 경쟁을 시켰지만 일등을 원했지만 이 친구들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었던 것입니다. 우리 교회 공동체가 이래야 합니다. 이 꼴찌 없는 달리기로 함께 결승선을 들어온 선물은 장애친구에게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섬기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왕으로서 섬김의 훈련을 받았고 기꺼이 이 환난당한 자들의 우두머리가 된 것입니다. 왕은 섬기는 자이지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닙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셨던 일들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들을 섬기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영적으로 보면 다 죄인들이고 지옥사람들입니다. 그런 우리를 사랑하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고 천국백성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지켜 주고 계십니다. 그 사랑으로..할 일은 무엇입니까? 섬기는 일입니다. 구원받게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꼴찌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고통 받는 자와 함께 사는 세상의 우두머리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 서로 섬기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충성하는 것이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삼일절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고난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믿으십시오!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다윗처럼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이 땅의 구원을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이 나라 대한민국을 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믿고 기도할 때..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에 복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다윗처럼 섬김의 사명을 위해 우두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섬김의 사명을 감당할 떼..하나님은 더 큰 일을 맡겨 주시는 축복을 하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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