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9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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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0-04-18 17:21 조회2,263회 댓글0건

본문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수넴 여인의 부활신앙1

본문 : 열왕기하 4:8-37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11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12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15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18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19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20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 

21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22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23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25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 

26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27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 

28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29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30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 

31 게하시아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36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37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 ​

 

 

* 설교문​

200419 부활 후 1 “수넴 여인의 부활신앙1” (열왕기하 4:7-36)

한남제일교회 오창우 목사

 

  오늘 성경은 수넴 지역에 사는 한 여인이 부활신앙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생명을 가진 존재는 성장을 하듯이 신앙도 성장합니다. 성장하지 않으면 죽은 것입니다. 우리들의 신앙은 성장하고 있는지요! 무엇으로 우리의 신앙 성장을 가늠할 수 있을까요? 믿음의 성장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하실 것을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이 시간 수넴 여인에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부활신앙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부활신앙은

첫째. 8-11절,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8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11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부활신앙은 하나님이 예비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죽은 예수님을 위해 하나님께서 생명을 준비하신 것처럼..엘리사를 위하여 수넴 여인을 예비하셨습니다. 수넴 여인은 귀한 여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하다고 하신 것은 여인이 가진 신앙 때문입니다. 여인의 집안은 다른 집보다는 부유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귀한 신앙은 신앙의 결과 그 여인이 ‘부유한 가’ ‘가난한 가’ 어느 학교를 나왔고 그 직업이 무엇인가? 라는 외형보다는 이 여인이 가진 마음가짐과 신앙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수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를 대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하지 않는 일 즉, 선지자와 하나님의 사람 대접하는 일을 했던 것입니다. 왜 이 일이 중요할까요? 당시,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가난했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사람들의 생활에 신경을 쓰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가진 것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당시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이스라엘은 왕부터가 바알신앙에 빠져있습니다. 바알신앙의 목표는 부자가 되고 풍요롭게 되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생활이 풍성하게 된다는데..누가 싫다고 하겠습니까? 왕과 백성들은 저마다 바알 앞에 제물을 가져다 바치고 절을 했습니다. 바알신앙이 주는 퇴폐적이고 성적인 것에도 마음이 갔던 것입니다. 그렇다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출애굽의 신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농사를 짓고 부자가 되게 하는 것은 가나안의 신인 바알이 줄 것이라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바알의 선지자들은 생활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반면에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밥을 굶었습니다. 그 중에도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기고 전하겠다는 선지자학교가 있었고 남긴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사는 것이 어렵습니다. 선지생도의 자녀가 빚에 종으로 팔려 가게도 되었고 산의 풀을 먹다가 죽게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런 중에도 살 수 있는 것은 엘리사의 기적입니다. 기름병으로 빚도 갚고 냄비에 가루를 넣고 죽을 것도 살았고 보리떡 20개로 100명이 먹었습니다. 어쨌든 엘리사 시대의 하나님의 사람과 주의 종들이 철저히 외면당하던 영적으로 불행한 시대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넴 여인은 주의 종을 대접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주의 종을 섬기는 옳은 길을 택했던 것입니다. 엘리사 선지자를 하나님의 사람, 거룩한 주의 종이라고 하며 대접했습니다. 그래서 귀한 여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귀한 여인을 엘리사의 사역을 위해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수넴 여인에게는 아픔이 있습니다.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낳기 위해 바알을 찾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배반하거나 다신의 신이라고 하는 바알을 찾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선지자에게 말씀하셨던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7천명,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신앙인인 것입니다. 수넴 여인은 주의 종에게 무엇을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순수하게 주의 종을 대접할 뿐..자기의 말을 듣고 따르기를 원하지는 않은 것입니다. 수넴 여인의 섬김은 바울사도가 말한 것처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3:23)고 한 것입니다. 귀하다는 것은 바로 이런 마음과 자세를 의미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주께 하듯이..하나님의 사람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 대접을 넘어 선지자가 묵을 숙소까지 마련해서 섬겼습니다. 귀한 여인은 하나님이 예비하셨습니다. 지금은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전보다 형편이 나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의 일은 여전히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하나님은 주의 종들의 보다 힘 있는 사역을 위해 예비하신 종들이 있고.. 그들의 섬김으로 주의 종들이 힘을 얻습니다. 어떤 여행자가 길을 가다가 한 집 앞에 써 있는 글을 보았습니다. “들어오셔서 시원한 물을 한 잔하시고 가세요!” 들어가서 보니 작은 샘에 조롱바가지가 있고 그 옆에는 사과바구니가 있습니다. “사과도 마음껏 드세요!” 주인 어르신이 말합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행복을 위해 선택한 일입니다.” “우리는 자선 단체에 기부할만한 돈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섬김을 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섬겨야 합니다. 언제까지 경쟁하고 싸울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된 교회는 마땅히 이 시대의 위로이고 섬김입니다. 교회의 리더가 되는 것은 예수처럼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세상의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젠 건물의 크기와 집회 인원 및 재정 규모를 자랑하는 것을 그만두고.. 섬김의 관계회복으로 행복할 수 있는 교회가 되고 지도자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넴 여인처럼 섬길 수 있게 하시는..하나님의 예비하심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섬김을 예비하심을 믿는 신앙은 부활 신앙입니다.

 

 

부활신앙은

2. 12-17절, “하나님께서 믿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12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14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15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 16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17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

 

부활신앙은 하나님께서 믿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노력을 하고 도를 닦는 다고 부활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것이 믿음입니다. 로마서 12:3에 보면, “내게 주신 은혜로 인하여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자신에 대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다만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 건전하게 생각하라”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믿음의 분량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지 인간이 노력해서 얻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수넴 여인의 부활 신앙..죽으나 다시 산다는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본문의 이야기를 자세히 보세요. 선지자 엘리사는 수넴 여인에게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여인을 불러 하는 말이 “당신을 위하여 왕이나 사령관처럼 높은 권력자에게 부탁하여 도와드릴까요?” “저는 평민의 한사람으로 사는 것에 족합니다.” 여인은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래도 엘리사 선지자는 그래도 무엇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는데 알아 보니까 여인에게 자식이 없습니다..그래서 수넴 여인에게 “내 년 이 맘 때에는 아들을 낳게 될 것입니다”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이때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아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수넴 여인은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섬기는 일은 잘했지만 선지자의 말을 자신의 생각과 경험에 집어넣고 믿지를 않은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걸러서 듣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 생각에 맞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하신지요? 여러분도 느끼시겠지만.. 봉사는 열심히 해서 믿음이 매우 크다고 생각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하나님은 기적을 통해 믿음을 갖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기 믿음의 분량은 하나님이 주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도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아브라함 나이 99세 때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하시는 말씀이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하시면서 “내년에는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86세에 이스마엘을 낳고 만족하며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백세에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사자의 말에 사라는 웃었지만..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나이 100세에 이삭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일로 인해 아브라함은 완전히 믿음의 사람으로 변했습니다..외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의 제물로 바칠 수 있었고 하나님이 예비하신 제불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죽으면 다시 살게 하시든지..아니면 다시 생명을 주실 것을 믿고 외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용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은 부활신앙입니다. 수넴 여인도 아들을 낳게 됨으로 죽음에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부활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선물입니다. 내가 노력을 한다고 해서..오래 믿었다고 해서..생기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저도 죽을 자리에서 살아나는 체험이 소망으로 살게 합니다. 바울 사도처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못할 일이 없다고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루스벨트처럼 믿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힘과 용기를 받았습니다. 루즈벨트는 어릴 때 소아마비와 근시, 천식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아들아, 네가 가진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주신 복이란다. 그러니 너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참으로 믿고 의지하거라. 하나님이 너의 장애 때문에 세상이 너를 주목하게 만드는 기적을 주실 것이란다.” 이 믿음이 있기에 장애인으로 대통령을 두 번씩이나 했습니다. 부활신앙은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교회에 오래 다니고 성경을 많이 배운 것은 귀하지만..전능하신 하나님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수넴 여인에게 낳지 못할 아이를 낳게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부활신앙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이요! 죽으나 다시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입니다. 아직도 이성적인 믿음에 사로잡혀 어려운 일만 생기면..아무 것도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래서 절망하고 낙심하지는 않는지요? 코로나19로 인해..절망적인 세상이지만 죽으나 다시 살게 하시는 부활신앙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죄라함은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것은 죄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도 죄입니다. 하나님은 수넴 여인으로 부활신앙인으로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사랑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라”(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요14:21) 수넴 여인이 아이를 낳고 부활신앙의 믿음을 갖게 되는 등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분명합니다. 마태복음10:41에는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마태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복음전하는 일에 보내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이리 가운데로 보낸다. 많은 박해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주의 종들을 위로함으로 복을 받을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주의 종을 대접하는 자들을 위해 축복과 상을 준비하신 다는 것입니다.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주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이라도.. 대접’은 하나님이 기억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위하고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은 자신이 축복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섬김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교회가 좋은 교회이고 지도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준비하신 축복을 받도록 섬기게 하는 교회가 진짜 좋은 교회, 진짜 지도자입니다. 섬김의 기회를 축복의 기회가 되게 하는 지혜로운 수넴 여인처럼 복을 받아야 합니다. 교인 중에는 교회에 누가 나오느냐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강남의 어느 교회는 대통령이 나온다고 해서 매 주일 수많은 새 신자들이 등록을 했습니다. 대통령은 아니지만 그들과 어울리다 보면 수준이 비슷해 진다나요? 세상처럼 교회가 타락하는 것입니다. 초대 예루살렘 교회는 있는 것을 나눔으로 백성들의 칭찬을 받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 갔다고 했습니다. 섬길 수 있는 교회 공동체에 축복이 있습니다. 교회가 교회다움은 섬김의 관계 맺기를 통해 나누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의 형제자매로 관계를 맺음으로 우리는 섬길 기회가 생기고 그 섬김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늘 들었던 말씀은 “너는 나 때문에 복을 많이 받을 것이다!”입니다. 하나님은 말씀대로 역사하십니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 서로가..다..하나님이 예비하시는 위로와 축복의 그릇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수넴 여인의 섬김과 위로를.. 수넴 여인에게는 엘리사를 통해 상과 축복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축복받는 부활의 신앙인 되기를 바랍니다. 수넴 여인의 신앙생활은 닮아 하나님의 일에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천성이 섬김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배우는 것입니다. 부모로부터 배우든지..교회의 지도자들로부터 배우든지..수넴 여인의 섬김을 배우는 것 하나님의 복을 받을 그릇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본질은 부활신앙입니다. 죽어도 다시 사는 신앙이 부활신앙입니다. 각기 받는 믿음의 분량이 부활신앙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넴 여인처럼 없는 아들을 낳는 역사와 축복을 받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스도인다운 것은 부활의 신앙인이 되고 그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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