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14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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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0-06-14 08:23 조회2,364회 댓글0건

본문


설교자 : 오창우 목사

제목 : 돌아오면 돌이키시리라

본문 : 요엘 2:12-14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설교문
200614 “돌아오면 돌이키시리라”(욜2:12-14)

한남제일교회 오창우 목사



오늘 말씀은 ‘신자의 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요즘은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말합니다. 영국속담이 생각이 납니다. “하루만 행복하려면 이발소에 가라, 일주일만 행복하려면 차를 사라, 한 달을 행복하려면 결혼을 해라, 일 년을 행복하려면 집을 사라, 평생 행복하고 싶다면 정직하게 살아라.” 그렇다면 영원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오늘 요엘서 2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을 예비하라는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날은 구원의 날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유대나라를 괴롭히는 바벨론을 물리치고 유대나라가 세계를 지배하는 그런 세상을 하나님이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하지만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은 단순히 구원의 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순종의 백성들에게는 심판의 날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증거가 하나님께서 메뚜기 떼와 같은 군대를 보내어 징벌하시겠다는 경고의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유대나라와 백성들이 살길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돌아오면 돌이키신다는 것이지요. 저는 이 말씀을 묵상을 하면서..하나님의 마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 말씀은 단순히 유대나라의 죄에 대한 무서운 심판이지만..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모쪼록 영원한 복을 찾고 누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12-13상절, ‘하나님 안에 거하는 복’입니다.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12-13절의 중요한 단어는 “돌아오라!”입니다. 돌아오라는 말을 단순히 회개하라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마음은 더 큰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공부하는 자녀들에게..“이번 시험을 잘 봐라..잘 보면 상을 줄 것이고 잘못 보면 죽을 줄 알아!” 시험 잘못 보면 죽게 생겼습니다. 정말 죽일까요? 시험을 잘못 보면? 아닙니다. 시험을 잘 보고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는 부모 된 어버이의 사랑입니다.(히12:8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죄에서 회개하고 돌아와서 하나님 안에 거하는 복을 확인하라는 말씀입니다. 고린도후서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1) 12절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이제라도’에는 은혜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고후 6:2에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요엘 선지자 당시 남 유다는 은혜 받을 만한 자격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지금이라도 돌아오기만 하면 은혜를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면서도 바알이라는 가나안 신도 믿었습니다. 영적 간음하고 있는 유다백성들의 혼합종교 상태입니다. 이런 모습은 삶에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를 하고 또 바알신당에 가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거룩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성적 타락하고 퇴폐적인 일상을 좋아하고 즐기고 있으면서도 아무 가책이 없습니다. 종교개혁을 위해 우상들을 부수고 율법으로 살기로 했던 요시아 왕조차도 변했습니다. 지금 갑작스럽게 수 없이 많은 메뚜기 떼로 전 국토가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극심한 가뭄까지 겹쳐 백성들의 굶주림과 고통은 극에 달했습니다. 사람들의 말처럼 ”우연한 재해일 뿐..다시 회복이 될 것이다!”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겅고합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날’의 계시이고 심판이라고..했습니다. 그러니..돌아오는 것에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금식해라..울며 애통해라..마음을 다해라..하시는 것입니다. 죄가 그만큼 무섭습니다. 하지만..‘이제라도’가 더 중요합니다. 은혜 받을 만한 때라고..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고 돌아오면 산다는 것입니다. ‘이제라도’..하나님 안으로 오면 하나님이 세우신 선민 국가..제사장 나라로 살 수 있습니다. 니느웨 백성들이 구원을 받은 것을 생각해 보세요! 망할 것이지만 회개하니까..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우편강도가 구원받은 것을 보세요! 다 자기가 잘나서가 아닙니다. ‘이제라도’의 하나님사랑입니다. 하나님 안으로 돌아가기만 하면..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여러분을 세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막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요16:9“죄에 대하여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하나님 안에 있지 않은 것이 죄입니다.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가 바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보다 마귀의 유혹의 말을 듣고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 먹은 것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 따먹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는 마귀의 말을 따라서 행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두지 않게 되는 죄를 지은 최초의 인간들은 하나님의 버림을 받는 죄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롬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 살지 않으니까..죄인은..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마귀유혹의 말, 세상관습의 말, 육신정욕의 말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롬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그래서 죄인이 행하는 죄는 ①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죄.(요일 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②선을 알고도 행하지 않는 죄(약 4: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③ 믿음에 따라 행하지 않는 죄(롬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④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요16: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⑤모든 불의한 죄(요일 5:17“모든 불의가 죄로되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는 죄도 있도다”) ⑥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여러 악한 생각들의 죄(막7:21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이처럼 죄는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하나님 안에 있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버림을 받았습니다. 버림을 받은..인간의 악한 본성에서 나오는 것은 죄뿐입니다. (롬7: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롬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버림받은 죄인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 예수를 믿어야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롬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행2:38“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4)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버림 받은 죄인이라도 이제라도 돌아오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복입니다.
 
2)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입니다. 옷도 찢는 다는 것은 극히 위선적일 수 있습니다. 마음을 찢으라는 말은..옷이라는 신분 속에 감추고 있는..아니 속고 있는 것을 찢으라는 말입니다. 직분이 있으면 하나님 안에 있는 것 같습니까? 오래 예수 믿고 신앙 경험이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 안에 있는 것입니까? 부자 된 축복은요? 내가 가진 소유에 숨어 있는 나를..돌아보고 시험하세요. 내가 과연 하나님 안에 있는지..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것은 아닌지..하나님은 사울 왕도 버리셨습니다. 고라 일당도 버리셨습니다. 두 사람이 밭에 있다가 한 사람은 들림 받고 한 사람은 버림을 받는 다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바울사도는 버림을 당하면 죽는 것을 알고 내 뜻이 아니라..하나님의 뜻..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늘 마음을 찢었고 그리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마음을 찢는 다는 것은 자신을 시험하라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이 모리아 산에서 아들이삭을 바치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지..하나님 안에 있는 지를 시험하시잖아요! 마음을 찢고..나를 죽이세요! 그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회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천국..하나님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마 4:17“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눅15:에서 아버지를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집으로 돌아온 탕자가..아버지의 사랑 안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라는 말입니다. 잘 한 것은 회개하는 것입니다..죄인이 천국에 들어가고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이 가장 잘하는 것입니다.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님이 포도나무이고 우리가 가지입니다.(요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가지는 나무 줄기에 붙어 있기만 하면. 노력하지 않아도 열매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적 신비로운 존재로의 한 사람입니다.(고후12:2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신자가 가장 먼저 중요하게 할 일은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는가를 시험해야 하는 것입니다.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예수님 안에 있으면 예수님이 다 해 주십니다. (요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아브라함은 하나님 안에 있는 시험을 통과하여 복을 받았습니다. 창세기22:16-18에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돌아오라는 것은 하나님 안에 있으라는 말씀이고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 있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이제라도..마음을 찢고 돌아가..하나님 안에 거하는 축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13하-14절,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복’입니다.
“`13하...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3하-14절에서 중요한 단어는 “주께서..돌이키시고..복을 내리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심판의 저주를 돌이키시고..복을 내리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론제사장에게 주의 백성들을 축복하라고 하셨습니다. 민6: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1)13하...“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하나님은 누구십니까?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습니다.(시편 63:3),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합니다.(역대상16:34)그래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영원히 의지하는 것입니다(시편 52:8). 요엘 선지자는 뜻을 돌이키사 재앙을 내리지 않는 하나님께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세아6:6) 하나님을 알라고 하십니다. 예레미야 29:11에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하나님에게는 평안이 있고 희망이 있다고 하십니다.
2)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이 말씀은 혹시 마음을 돌이키시어 재앙을 거두시고 복을 내리실지 그 누가 알겠느냐? 너희 하느님 야훼께 바칠 곡식과 포도주를 내려주실지 그 누가 알겠느냐? 그러니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여 복을 받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다윗은 시105:4에서 “그(하나님)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합니다. 시143:7에도“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소서” 하나님의 얼굴을 구한다는 것은 그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임재”란 히브리어 단어 “얼굴”에 대한 통상적 번역으로...우리는 말 그대로 그의 “얼굴”을 구한다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얼굴 앞에 있다는 것은 그의 임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것이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을 향한 위대한 약속은 하나님을 찾게 될 것입니다.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역대상 28:9) 그리고 하나님을 찾았을 때는 큰 상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6). 다윗은 항상 하나님의 얼굴을 구했고 그 생이 수를 다하기까지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다니엘도 늘 하나님의 얼굴과 임재하심을 구함으로 하나님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세상과 상황을 다 고쳐 주십니다.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시105:4”여호와와 그의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시27: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에커드 약국 체인점의 창립자인 잭 에커드는 미국 전역에 1,700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불신자였습니다. 그런데 재소자들을 위한 사회활동을 하는 크리스챤 변호사.. 찰스 콜슨의 전도를 받고 회심했습니다. 에커드는 예수를 믿고 나서 변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가장 먼저 자신의 가게에 있는 서가에서 펜터하우스, 플레이보이지와 같은 포르노잡지들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일 년에 삼백만 불이나 들어오는 장사를 그만두는 것에 회사의 반대가 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변화해야 한다는 일에 단호했습니다. 자신이 아는 다른 약국체인점이나 세븐11과 같은 체인점 소유주에게도 편지를 보내어 자신의 생각대로 포르노잡지를 팔지 말자고 권면했습니다. 반응이 없자 더 간절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사이 에커드가 포르노 잡지를 더 이상 판매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자.. 미국시민들이 오히려 에커드를 찾기 시작해서 매상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체인점도..7-11의 전국에 5,000개의 점포도 포르노 판매를 중단했고, 일 년 만에 총11,000개의 가게가 잭 에커드의 생각에 동조했습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돌이키십니다. 축복하십니다. 순종함으로 축복받은 이야기는 메가 스터디의 올해 35세 현승원집사(수원성교회)에게도 있습니다. 학원 강사로 시작하여 지금은 기업가치 3천억 원의 회사대표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비전대로 선교사 가정을 돕는 일을 비전으로 선교사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건물을 짓고 전 세계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100개 학교를 세우는 500억 원을 무모한 작정을 하나님이 생각지도 않은 방법으로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지금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무모합니다. 하지만 이 세가지를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하십니다! 섬김으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겠습니다!” 지금도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교회가 어렵지 않는가? 하시면서 헌금을 따로 해 주신 분이 있는가 하면 예배당 스크린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헌금을 해 주시는 분도 있습니다. “형편도 어려우신데..감사합니다.”“목사님, 제가 드린 헌금이 종자씨가 되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으면 더 큰 일도 할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모아두었던 헌금을 드리는 손길들도 복이 있습니다. 선교헌금을 비롯해서..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사명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참으로 복을 받을 일입니다. 어려운 때라고 주저앉아 있으면 무슨 복이 있습니까? 지금도 주일성수를 위해..예배당에서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이야 말로..하나님 안에 거하는 복을 받고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복의 주인공이 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입니다. 하나님께 돌아와 하나님 안에 거하세요. 그리고 마음을 찢고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세요! 나의 손만 쳐다보고..세상의 형편을 보고..‘된다 안된다’..하는 마귀의 유혹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나라가 재난 지원금 등으로 얼마를 주는 것보다 세상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 더 크고 영원한 축복입니다. 어떤 상황에도 영적인 친정인 교회가 있어 찾아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축복입니다. 우리는 그 기쁨의 복으로 사는 것이 신자의 복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에게..하나님이 얼굴을 비치시는 복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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