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2021년 상반기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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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1-09-08 11:47 조회1,2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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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동티모르에서 보내어 드리는 서신
벌써 2021년도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시는 큰 관심과 큰 사랑과 기도 덕분에 동티모르의 선교사역은 잘 진행되고 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1. 의료 시설이 열악한 현 동티모르 정부는 코로나 방역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서, With Corona 로 가려고 하였지만, 또 다시 급작스러운 델타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다시 락다운을 선언했습니다. 덕분에 9월부터 1달에 1번 말레이시아 거쳐 귀국할 수 있는 항공 길이 2년 만에 열림으로 매우 기뻐했었는데, 이제는 언제 항공 길이 다시 닫힐지 모르는 상황을 걱정하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Oecussi Fatunoni Graca교회는(만성, 임규일 전광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건축 기술자의 오에쿠시 출입이 금지가 되어서, 벌서 2년 이상 건축이 중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3. Maria De Jesus양이 석사학위 받고 난 후 귀국해서 준비해 왔던, a Judge과 a Public Prosecutor 및 정부의 a Defend Attorney가 되기 위한 사법연수원 입학시험을 치루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나라의 복음을 갖춘 법조인으로써, 정치인으로써 커 나가기 위한 아주 작은 걸음을 내딛었으니, 이를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4. 코로나로 인하여 아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사랑을 주시고 또한 기도를 해 주시는 덕분에, 금년에는 약 6명의 대학생들이 학교에서 계속 공부 중이고, 3명이 현장 실습 중이며, 4명이 대학교, 2명이 대학원 졸업 논문을 쓰고 있습니다.
5. 계속적으로 주시는 관심과 큰 사랑 그리고 기도로, 현지인 교단 및 교회 후원이 계속적으로 잘 이루어져서 어렵고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현지인 목회자들은 힘을 얻고 열심히 주의 복음 사역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6. 지난 7월부터 개신교 장학생과 싱글 맘(Single Mom)의 자립을 위한 기독사회 선교센터(분당제일 박기철, 강남 정헌교)의 후원으로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센터가 건축이 되면, 이곳에서 계속적인 개신교인 장학생 후원 및 싱글 맘들의 재교육 그리고 자립을 교육하고, 엄마가 없는 낮 동안은 아이들을 케어하는 육아 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주민들을 상대로는 요즈음 국내 경기의 파산으로 인하여 호주로 일하러 가려고 하는 동티모르인들을 위한 영어교육과 산업연수생으로 한국으로 가고 싶어하는 한국어 교육 그리고 직장을 얻는데 가장 중요한 컴퓨터 교육을 하는 컴퓨터 반과 한국 음식을 가르쳐주는 한국 음식 반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복음과 신앙의 함양을 위하여, 현지 교단 소속 목사 1가정이 입주해서, 매일 학생들과 싱글맘을 위한 성경공부 및 기도회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센터에서 운영이 될 게스트하우스를 통해서 외국과 외지에서 오는 분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항 예정입니다.
또한 통일대 교회(윤다윗)의 후원으로 활동하는 동티모르 기독 군인 및 경찰회의 모임과 예배를 매 주 토요일에 이 선교센터 건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7. 한남제일장학관(한남제일 오창우)의 건축이 지난해부터 시작이 되었지만, 이제야 윤곽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남제일 장학관은 개신교로 개종한 학생들이 자신의 고향에서 차별과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또 계속적인 신앙의 훈련과 말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수도 딜리로 데리고 와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숙식과 장학금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역이 계속되어 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8. 기독사회 선교센터 및 돌산에 위치한 한남제일장학관에서 관정을 뚫었습니다. 이 관정을 통해서 물이 없어서 고통을 받고 있는 주변 주민들에게 1주에 2번 정도 약 20톤 정도의 생활용수와 생명의 물을 나누어 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하여 학생들이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9. 화울나라 필라델피아교회(만성, 전광현, 원로 임규일)의 수리를 위한 자재 공급 및 잘 수리를 마쳤습니다.
10. 미래농장을 중심으로 시작한 농업 사역은 현재 파파야 2,000그루 사역은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한국 달수네 고구마 순 나눔 사역은 정부의 락다운 정책으로 예전과 같이 많은 곳으로 보내지는 못했으나, 현재 주변의 약 150여 농가에 달수네 고구마 순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 2미래 농장에서는 바닐라 나무가 약 200 주로 늘었습니다. 또한 무화과나무 및 망고나무 그리고 낭과나무 각 10주씩을 심었습니다.
11. 안병선 장로(분당제일 박기철)가 보내어 주신 홍고추 씨 및 청양고추씨를 현지 교회의 협력을 통하여 묘종을 냈으며, 이제 이 묘종을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이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작년 약간의 실험재배를 통해서, 현지인들의 생활 소득 향상에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기 때문에, 금년에는 경작지를 좀 더 넓혀 시도해 보았습니다.
12. 통일대교회(윤다윗)에서 미래농장에 후원해 준 태양광 패널은 현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아직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 상황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면, 설치를 해서 전기가 없는 이웃 주민들과 그리스도의 빛과 함께 나눔을 가지려고 합니다.
13. 그동안 호산나 현지인교회의 별관을 사용하던 동티모르 한인교회에서는 별관 건물이 너무 낡아서 새롭게 한인교회 건물을 건축하기로 하고 기금 모금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14. 의료시설과 약품이 턱없이 모자라는 산골 지역을 위하여, 해양선교부(윤신영) 및 동막교회(곽재욱)의 후원으로 계속적인 약품 공급과 한남제일(오창우), 및 국군중앙(문효빈)의 후원으로 산골교회 마스크 공급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5. 그동안 동막교회(곽재욱)의 후원으로 동티모르 찬송가를 제 2권까지 제작해서 현지 교단을 통해서 보급을 했었는데, 아직은 오타가 많고 찬송가의 숫자도 너무 적어서, 아직 번역이 되지 않은 곡은 인도네시아어로 부르는데, 이번에 오타 수정과 80편의 찬송곡의 증편으로 새롭게 제 3권을 제작하려고 합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티모르에서 부탁드리는 기도 제목
1. 속히 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도록
2. 오에쿠시 화뚜노니 은혜교회의(만성, 임규일 전광현) 건축이 속히 다시 시작되도록
3. 장학생 출신인 Maria de Jesus양의 사법연수원 입학시험에 합격해서 법조인으로 또한 그녀의 꿈인 정치인으로서 동티모르 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4. 동티모르 한인을 위한 한인교회 건축을 위하여
5.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장학생들의 계속적인 수학과 졸업 논문이 잘 통과되도록
6. 현지 교회와 목회자들의 자립을 위한 농 축산업 사역을 위하여
7. 기독사회선교센터 및 한남제일 장학관의 건축이 부족함 없이 제 시간에 봉헌되도록
8. 기독사회선교센터 및 한남장학관에 관정을 뚫어서 생활용수 및 생명의 물을 이웃에게 나누고 있는 것처럼, 물이 없는 지역 교회에 관정을 뚫어서 생활용수 및 생명의 물을 전하고 나누는 사역을 계속적으로 할 수 있게, 관정 장비를 준비할 수 있도록
9. 그동안 건축된 다른 산골교회의 수리비용도 마련할 수 있도록
10. 속히 미래농장이 정상 운영이 되어서 농 축산업선교에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1. 산골 교회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여 전기와 복음의 빛을 이웃에 전할 수 있도록
12. 동티모르 한인교회에 새 성전을 주옵소서
13. 산골교회를 위한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쌀 그리고 부식비 및 마스크 등의 의료품과 의약품이 계속적으로 후원이 되어 지도록
14. 동티모르 현지 교단용 찬송가 제 3권이 더욱 아름답게 잘 제작될 수 있도록
15. 홍고추 및 청양고추 사역을 통한 지역민들의 소득증대 사역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