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칠레 선교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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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05-20 11:04 조회7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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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렘10:23)
할렐루야! 모든 인생의 걸음의 인도하심이 여호와 하나님께 있음을 찬양합니다.
저희 칠레 거주 비자를 위해 기도해주신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일로 다시한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탄을 하며 저희와 함께 동역해주시며 기도해주신 한남제일교회 기도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가 기도 요청을 하고 3일이 지난 이번 주 수요일에 칠레 정부는 새로운 이민법을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발표된 법은 올 해 2월 전으로 합법적 방법으로 칠레에 입국한 이민자들에게만 적용 되는 법입니다.
그래서 작년 12월에 입국한 저희 가족은 이제 정식으로 칠레체류비자를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걱정해주신 한남제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는 이번 일로 다시한번 칠레교회의 협력의 중요성과 사랑을 배웠습니다.
우선은 멀리서도 저희를 기억해주시고 항상 기도와 물질로 후원 해주시는 교회와 또한 저희 가족을 한국 교회로 부터 보내진 선교사로 받아주신 칠레 교회에 큰 사랑에 감사할 뿐 입니다.
이번 일로 한국교회와 칠레교회가 함께 기도 할 수 있는 일에 중심이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역시 하나님의 선교는 사람이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선포하기 위해 세계 교회를 쓰시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희의 도전은 한국교회와 칠레교회의 영적 거리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일을 위해서는 더 많은 기도와 더 많은 헌신이 필요하기에 저희는 더욱 기쁜 마음으로 이 사역을 감당해 가겠습니다.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는 진심으로 축복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남미를 이처럼 사랑하사"
"함께 가요 칠레"
차흥주 정연정 칠레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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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어느덧 감사의 달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감사의 달에 셀수없이 많은 감사의 이유들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그 중 역시 최고의 감사 조건은 하나님의 선교의 선포를 위해 함께 주야로 기도해주시는 기도후원자 여려분들의 기도임을 확신합니다.
현재 저희는 칠레 도착 5개월차 입니다.
그동안 칠레 발파라이소 장로교회와의 협력 사역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칠레 거주를 위한 비자를 수월하게 받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 1월에 칠레 경찰이 불법체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이들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칠레 사회는 불법체류자와 이민자를 향한 협오가 형성되었습니다.
이런 사회적 협오는 새로이 출범하는 정권이 해결해야 할 우선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 정부는 칠레내에서 거주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 작년 12월전 까지 거주 비자를 취득하지 못한 외국인은 칠레를 떠나 해외에서 다시 칠레 거주 비자를 취득한 후 재입국 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칠레 발파라이소 제일 장로교회를 도와 협력하고 있는 우리 가족에게는 청천병력같은 소식 이기에 어찌 해야 힐지 모르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문제로 저희가 협력하고 있는 칠레 발파라이소 제일 장로교회는 저희 가족이 칠레 내에서 거주비자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이번주 화요일에 변호사를 통해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협력교회와 좋은 관계속에서 이번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귀기울여 그 인도하심을 따라갈 수 있도록
- 하나님의 뜻이 칠레 협력선교에 선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사랑하는 후원자 여려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 앞에 기도후원을 요청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교가 우리의 삶에 축복이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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