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사님~ 저희 8월선교 편지 입니다.

남미를 품고 아르헨티나에 머물며 칠레 현지 교회와  사역하고 있는 차흥주 정연정 선교사 가정 문안드립니다.

우선 차흥주선교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가족 모두 열흘간의 격리중 

이틀 혹은 사흘씩 각각 앓고 점차 회복하여 선물같은 건강을 되찾고 있으며 

병원의 지속적인  전화진단결과 격리해제통보를 받았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 주셔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습니다.

칠레 현지 장로 교회의 기도모임을 차흥주 선교사가 인도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어머니되시는 권사기도모임이며 교회의 예배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정연정 선교사는 칠레교회가 운영하는 

지역 고아원사역팀을 중보하는 여성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고아원 아이들의 입양에 대한 전반적인 일들을 진행하는 사역이며 

기도가 절실한 사역입니다. 함께 기도해 주세요.

여힘 여원 자녀선교사는 학업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비대면으로 이루어지기에 성과가 크게 보이지 않아 의욕을 지속하기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치지 않도록 자녀들의 마음과 생각을 붙잡아주시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칠레 국경이 아직 외국인들에게는 열리지 않아 조금 더 기다림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9월에는 칠레땅에서 칠레현지교회와 함께 대면예배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귀한 일들이 일어나길 소망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길 원합니다.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시9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