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 |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후원 광주 고려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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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남제일 작성일22-06-17 11:47 조회2,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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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후원금을 고려인마을에 전달하였습니다. 

 

전쟁으로 피해가 발생한 후 3월부터 5월까지 한남제일교회에서 모금한 134만원을 고려인마을 이천영목사님께 전달하였습니다.

 

 고려인 마을에서는 전쟁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렵게 살아가게 된 고려인 동포를 지원하고 한국으로 데려오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광주에 정착하여 마을을 만들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는 고려인들의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거주하며 터를 잡게 큰 역할을 하신 신조야 선생님과 만남을 하였고, 또 신조야 선생님께서 만드신 키예프 케잌과 현지 빵을 나누어 주셔 매우 특별한 만남의 시간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방송국, 방과후교실, 청소년센터, 진료소, 박물관 등을 통하여 함께 살아가며 가르치며 정체성을 찾도록 도움을 주는 곳입니다. 

특별히 지방자치 단체와 공기업, 지역 업체와 함께 협력하는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이러한 동포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라의 애환을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오늘 함께 방문한 한남제일교회를 대표해 청년들과 함께 후원하고 기도하는 오창우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의 바람대로 전쟁은 속히 종결되고, 고려인 동포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고려인마을 홈페이지

 https://www.koreancoop.com/

 

 



방문 소감

 

고려인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고려인이 정착하기 위한 어려움, 무국적 고려인의 설움 등을 배울 수 있었다. 고려인에 대한 인식제고와 고려인 정착을 위한 노력이 굉장히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진다고 느꼈다. 교회와 지역사회 그리고 해외동포 세 주체의 상생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인상깊었고,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후손들이 조국에서의 정당한 권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김예지청년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으며, 한국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면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임영빈​청년

 

조금 멀어서 힘들었지만 그만큼 많이 보고 배워서 뿌듯하고 좋은 경험이었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정수연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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