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소년 교회 중고등부 친구 여러분 ㅎㅎ  4월을 앞두고 있는 요즘 거리에 피어나는 꽃잎을 보니 어느새 설레임 가득한 완연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되네요  이 맘 때쯤이면 꽃구경도 한창이고 서로 어울려 봄 소풍도 가고 하는데  하지만 안타깝게도 여전히 코로나는 기승을 부리고  봄 소풍은 커녕 김밥 한 줄 같이 먹는 것도 참 어려운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친구들과 선생님들은 주일 예배의 시간을 지키고  마을 청소로 봉사까지 하며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려는 마음을 나누고 보여주니 그 마음이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지요 이런 마음들이 모이니 아무리 힘들다 해도 감사하는 마음이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비록 아직은 중고등부 친구들이 완전체로 다 모여서 참여 하고 활동 할 순 없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서 있는 곳 그 자리에서 섬김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다면 예수님도 그 마음을 아시고 기쁘게 보시지 않을까요? ㅎㅎ  한 사람 한사람이 모이면 큰 힘을 낼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섬기는 한 사람의 힘도 깊게 박힌 기둥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중고등부 친구 여러분 우리는 어디서나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크리스찬입니다. 나 한사람의 사랑과 섬김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통로임을 잊지 말고 크리스찬 다운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곧 코로나가 소멸되어서 완전체로 모이는 그 순간을 기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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