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청년부는 2주간 비대면수련회를 진행했습니다. 

2주동안 각기다른 연령층의 네 명이 모여 익명채팅으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한박스데이트! 마치 데이트를 할 때 서로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듯이, 

매일 회장님이 주시는 질문들에 의견을 나눠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애질문, 밸런스게임, 신앙적질문 등 다양한 관심사의 질문들로 서로가 누구인지도 유추해보는 추리게임이기도 해요! 

그래서 지난 주일 멤버가 공개되었응 땐 당황하는 청년들, 반가워하는 청년들의 모습응 볼 수 있었답니다. 

예배 후에는 공개된 멤버들끼리 카트라이더 조대항전을 펼쳤는데요. 

다들 승부욕이 불타올라 오랜만에 교회가 뜨거워져 기분이 좋았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늘 삭막하던 교회가 시끌벅적해지니 또다시 예전의 일상이 그리워집니다. 

얼른 코로나가 끝나서 매일이 시끌벅적한 청년부가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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