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 무더운 8월을 보내며..  

서노회 중고등부 리더쉽 수련회가 3년만에 제주도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고2학년 선배들이 진정한 섬김과 사랑의 리더쉽을  배우길 소망하며 2박3일 여정의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첫 날 버스를 갈아갈아갈아타서 저녁 늦은시간 무사히 베이스 캠프인  서귀포 동원교회 도착했네요  오자마자 바로 개회예배와 오리엔테이션이 시작이 됐는데 

오티가 끝남과 동시에 우리교회 친구들은 벌써 타교회 친구들과 베프가 되어서 첫날 적응을 완료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2박 3일 말씀과 기도로 은혜를 받고 공동체 게임과 바다수영 다양한 활동으로 주님 주신 것들을 감사로 누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련회에서 친해진 북아현 교회 친구들과 주일에 풋살 시합을 가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처음 하는 운동이라 다들 몸 푸는데 시간이 좀 걸린관계로 아쉽게 패배했지만 

우리 중고등부의 저력이 만만치 않았던 경기였습니다. 5:5 경기에 예비선수 없이 5명이서 2시간 풀타임을 뛰었으니 대단하죠

승부의 근성이 있는 친구들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네요. ㅎㅎ

다들 멋지고 대단했습니다. 

다음에는 더 재미난 일들 만들어 봅시다 ㅎㅎ

한남제일교회 중고등부 친구들 주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시다.^^​